F1바라기 이야기2010. 7. 12. 21:23

전라남도 F1 조직위원회에서 F1 코리아 그랑프리 D-100을 기념하여 16~18일 서울, 광주, 전남 목포에서 카퍼레이드와 드래그 레이스가 있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2010 씨티 쇼크가 먼저 되기를 희망했지만, 일단 다른 행사로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알리기 위해서 노력한다는 것은 참 긍정적이다. 

17일 있을 광주 금남로 ~ 목포 평화광장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카퍼레이드가 주목할 만하다. 약 100km 일반 도로에서 펼쳐지는 만큼 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받을 수 있는 행사이다. 거기다가 슈퍼카 30여 대가 같이 달리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는 충분할 듯하다. 퍼레이드를 하면서 F1 머신이나 관련된 자동차들이 많이 준비되었으면 좋겠다. 주행이 아니더라도 트레일러 위에서 엔진 사운드라도!

18일은 드래그 레이스가 목포 옥암지구 서해지방경찰청 앞 도로 1km 구간을 통제하여 열릴 예정이라 한다. 안전장치는 어떻게 할 것인지 참 궁금한 부분이다. 드래그 레이스를 그것도 말은 미니 레이스라 소개하여 위험성이 적어 보이지만 드래그 레이스의 위험성은 두말하면 입이 아프다. 큰 사고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이다. 이왕이면 실제 경기가 스트리트에서 열리면 좋겠지만, 각종 준비를 위한 비용과 안전을 위해서 해결해야 할 부분이 많아서 아마도 쉽지 않을 듯하다. 

아쉬움이라면 2010 시티 쇼크 행사에 대해서는 전혀 이야기가 없는 것이 아쉽다. 다른 무엇보다 실제로 F1 머신의 주행을 직접 볼 수 있는 것이 효과적이다 할 수 있는데 아무런 소식이 없으니 답답하다. 계획이 없다면 그냥 취소되었다고 고지를 하는 것도 좋을 듯싶다. 막연하게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서...

월드컵은 축구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파티 문화로 발전했다고 할 수 있다. 경기가 있는 날에는 맥주와 치킨을 먹으면서 파티를 하는(?) 것이다. 물론 공연도 있다. 다른 무엇보다 일반인들이 관심을 둘 수 있는 서울 홍대 주변에서 'F1사일런스 스피드 디스코 파티'가 있다고 하는데, F1 경기에서 사용되는 무선 헤드폰을 착용한 사람들이 100여 명이 모여 파티를 열 것이라 한다. 

오우~ 이거 재미나겠다!

웬일로 이번에 조직위에서 잘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큰 문제 없이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 화이팅!

본 글은 F1바라기 팀 블로그 http://f1brg.tistory.com/와 같이 발행됩니다.

Posted by Steve J.U. Lee
F1바라기 이야기2010. 7. 2. 15:38


#1 폴투윈[Pole to Win]
예선 1위로 통과하여 결승을 가장 앞에서 출발[폴을 잡다]한 선수가 결승전에서 승리한 경우를 이야기한다.


카레이스에서 예선전은 결승전 출발 순서를 결정하는 기준이 되고, 예선전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 많은 작전을 사용합니다. 경기마다 조금씩 다른 규정이 있지만, 드라이버의 체력과 자동차 상태를 어느 정도 고려하여 예선전에서 결승전에서 유리한 출발을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합니다. 예선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다시 결승전에서도 제일 앞에서 출발하여 계속 1위를 유지하면서 결승전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경기 운영의 노련함과 체력적 뒷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2 세이프티카[Safety Car]

레이스에서 안전을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동차이다. 경기중 사고나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세이프티카가 투입되고 모든 선수는 세이프티카 뒤에서 현재 순위에 맞게 대열을 이루어 주행하게 된다. 최근 2011년 F1 그랑프리에 적용되는 세이프티카 규정을 발표하기도 했다. 
세이프티카가 투입되는 상황을 SC 상황이라고 한다.

#3 페널티[Penalty]

축구에서 반칙하면 페널티를 주듯이 레이스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각종 규정을 위반하거나 반칙을 하는 경우 페널티를 준다. 처음 레이스에 참여하면 각종 깃발로 알려주는 경고를 알아차리기 어렵기도 하고 미리 머릿속에 익혀 놓은 각종 규칙도 순간적으로 잊어버리기도 한다. 페널티를 받으면 아무리 빨리 결승선을 통과해도 시상 순위에 올라갈 수 없을 수도 있다. 

#4 시즌 포인트[Season Point]

레이스는 보통 연간 몇 회의 경기를 치르고 각 경기 결과에 따라서 점수를 계산하여 시즌 시상을 한다. 한 경기를 우승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즌 포인트를 잘 받아서 연간 시승을 받는 것을 상당한 의미가 있다. 이번 시즌에서 꾸준히 좋은 결과를 냈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가끔 내가 응원하는 드라이버가 경기에서 일 등을 하지 못했다고 해서 시즌 시상에서 시상을 받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5 피트스탑[Pit Stop]

경기중 차량 수리, 급유를 위해서 피트레인[정비소]에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위해서 피트레인에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피트스탑도 경기 일부로 상당히 재미있는 결과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주행 중 사고와 달리 서로 수신호가 맞지 않아 일어나는 사고가 새로운 재미를 제공해준다. 순식간에 모든 수리를 마치는 것을 보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기사에서 나오는 몇 가지 용어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다. 이미 카레이스를 많이 접한 분들에게는 어려운 이야기가 아니지만, 처음 보는 분들에게는 어려운 용어일 수 있다. 기회가 되는대로 새로운 용어를 정리해서 좀 더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Posted by Steve J.U. Lee
2010 코리안 GP.2010. 6. 14. 15:06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의 초석이 될 F1경기는 정말 많은 난관을 뚫고 이제 마지막 공정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그 동안 흘린 땀과 눈물의 시간들을 보상 받을 시간이 다가오겠죠.

 

그런데 응원은 못 해줄지언정 루머를 흘리며 폄하하려는 사람들도 간간히 보입니다. 미디어 뿐만 아니라 블로거에서도 그런 글을 종종 볼 수 있음에 씁쓸한 마음이드네요.

오늘은 그 이야기 중 아스팔트 골재 관련한 루머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려고요. 올해 3월 말 경주장 트랙공사용 아스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는 뉴스 기사가 있었습니다. 당시에 접했던 정보에 의하면 틀린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과거의 이야기.

F1을 관장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에서 국내 아스팔트가 서킷 포장에 적합치 않다는 판결을 내어 포장에 사용 될 자재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내용. 필자도 서킷 포장을 해 본적은 없기에 어떠한 규격의 골재와 혼합물을 이용하는지 알 수는 없으나 그런 특정한 자재가 필요하다고 해도 어차피 아스팔트 포장의 주 재료는 변하지 않습니다. 골재(쇄석기반)의 경우 국내에 산재한 수 많은 채석장에서 양질의 골재 수급 가능하고요.

필자의 지식과 경험을 비추어 볼 때 예상 가능 한 것은 골재의 치수(흔히 쓰이는 #67, #78의 경우 19~13mm)나 아스팔트 구성원료에 사용되는 안정제와 같은 혼화제의 종류, 생산온도(145~185도)등 다양한 조합으로 제조되는 아스팔트 중 FIA에서 제시
하는 규격과 기존 국내에서 사용하는 것과의 상이함 으로 기인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말 하면 당시 그 이야기를 듣고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15만톤의 아스팔트가 사용된다고 했는데 15만이란
숫자가 크다고 생각 될지모르지만, 공사비 문제만 없다면(현재 해결 된 상태)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거든요.

참고로 영암 경기장 부지에 들어간 성토(흙 메우기)작업에 들어간 흙의 양은 무려 500만 루베(m3)입니다. 제 기억으로 마른 흙
1루베의 무게는 1.6ton입니다. 500만 루베라면 무려 800만톤의 흙을 경기장에 부었습니다. 엄청나죠?

반면에 포장에 사용 된다는 15만 톤의 아스팔트는 면적으로 계산시(아스콘 비중 2,350㎏/㎥으로) 약 6만3830루베가 됩니다.
500만 루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문제가 된다면 아마도 운반이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15톤 덤프로 1만회, 23톤
트레일러로 6522회 정도를 운반해야 하거든요. 허나 이미 500만 루베나되는 토사를 운반 했을 정도이니 15만톤 운반은 ^^;;;
실제 도로 포장 해보신 분들은 기본이 10만톤~30만톤 단위라 15만톤도 무덤덤하죠.



5월 말 F1경주장 공사현장에 방문 했을 당시 골재 문제는 이미 FIA 승인이 난 상태고, 관계자 말에 의하면 포장공사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남은건 본 공정에 돌입하는 것 정도랄까요? 그때까지 지원만 잘 되면 충분함!!

공정에 맞게 포장 날짜만 제대로 맞추고 각종 장비(피니셔-아스콘 포장 마무리 장비, 롤러, 덤프)등의 투입 물량과
운송수단만
완비된다면 이제 몇 달 후 F1레이스를 눈 앞에서 볼 수 있게 된답니다.

현재 제 지인 중 한 분이 4차선 11.43km에 아스콘 포장량 20만톤 포장 현장에 계신데, F1경기장 관련해 이야기를 해 보니 포장
당시에 품질 관리(포장 작업 중 온도 맞추기가 중요 - 운송거리에 따라 관리의 어려움이 있음)가 관건일거라 하시네요. 하핫...

조만간 관련한 정보를 조금 더 알아보고 다시 소식 전해드릴께요 ^^; 확실한건 아스콘 물량 관련한 것은 올 3월 말 이야기이고
근래에는 해당사항 없다는 것 입니다. 그저 루머일 뿐이죠.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F1바라기 이야기2010. 6. 3. 22:26

KAVO에서 F1 그랑프리 우승자를 맞추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로또군요! 무료 로또!

기간은 5개월 동안 진행되고, 총 9경기의 우승자를 맞추면 되는 이벤트입니다.

F1 이변이 자주 발생하는 스포츠이긴 하지만, 통계적으로 나와있는 기록을 보면 어느 정도 우승자를 점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최근 떠오르는 팀들을 주의 깊게 점찍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겁니다.

F1의 규칙을 따지는 것은 어렵잖아요. 그냥 누가 이길까!! 이것만 생각하자고요!

원래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를 버리고 다른 선수를 지목하는 사람도 꽤 나오겠군요!!!ㅋㅋ

이벤트에 해당되는 경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R8 6월 13일 캐나다 그랑프리 [몬트리움]
R9 6월 27일 유럽(스페인) [발렌시]
R10 7월 11일 영국 [실버스톤]
R11 7월 25일 독일 [호켄하임]
R12 8월 0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R13 8월 29일 벨기에 [스파]
R14 9월 12일 이탈리아 [몬자]
R15 9월 26일 싱가포르[싱가포르]
R16 10월 10일 일본 [스즈카]

우승자를 이미 예견한 도사분들!!!, 그냥 난 앞도 뒤도 안 보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 찍겠다는 분들!!! 

'Enjoy Formula 1' -> 'Event 게시판'을 클릭하세요!

경품은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입장권/기아 포르테 쿱/브리지스톤 타이어 세트/베스킨라빈스 기프트콘이 있는데 아마도 제일 관심사는 바로 기아 포르테 쿱이겠죠? 아마도 전 경기를 모두 맞추거나 가장 많이 맞춘 분에게 돌아 간다고 합니다! 브릿지스톤 타이어 세트는 두번째로 많이 맞춘 분에게 돌아간다고 합니다! 

설마 매회 다 맞추 겠어? 응??
[이러다 진짜 나오면 OTL]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입장권은 매회!!! 매회!!! [한번만 맞춰도 로또!]

매 라운드가 끝나는 화요일에 추첨해서 수요일에 공고한다고 합니다.

어서어서 많이들 참여하세요!!



Posted by Steve J.U. Lee
모터스포츠 소식2010. 5. 27. 09:19

                                                            본 글은 제 개인 블로그인 http://kdrive.tistory.com에 동시 게제됩니다.



                                                                                                  
CJ O 레이스의 "스타" GM대우 레이싱팀.

 

CJ O 슈퍼레이스는 올해의 첫 경기를 일본에서 개최 하기로 결정하고 526일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 일정을 전격 발표했다.

 

아직까지 CJ O 슈퍼레이스, DDGT, 스피드 페스티벌등 프로/아마추어 모터 레이스가 경기장 문제로 개막전 조차 치루지 못해 수 많은 레이싱 팬들의 이탈과 스폰서들의 축소로 모터 스포츠 침체기를 겪는 상황 속에서 결국 국내최고 간판 프로 경기인

슈퍼레이스가 국내가 아닌 해외(일본)에서 열리는 것은 꽤나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모터스포츠 최고 대회인 F1이 열린다는 나라에서 변변한 경기장 조차 없어서 프로 레이스가 이웃나라까지 원정 경기를 해야

한다는 소문은 결국 현실이 된 것 이다. 아래는 CJ O 슈퍼레이스 홈페이지(www.superrace.co.kr)에 나와있는 공지사항이다.

 


2010년 슈퍼레이스 일정과 관련하여 공지하여 드립니다.

국내 사정 상 늦은 공지로 인해 선수 및 팬, 모터스포츠 관계자 분들께 불편을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우선 2010년 전체 시리즈 일정 중 일본 오토폴리스 경기를 공지하며, 이후의 일정은 추후 공지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전 시리즈 경기를 공지하지 못하는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본 오토폴리스 경기 개요]

1. 일정: 7 3(), 4()

2. 장소: 일본 오토폴리스 서킷

3. 개최 클래스: 슈퍼6000,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쿠페 클래스, 슈퍼2000, 슈퍼1600

4. 특이사항: 일본 경기는 슈퍼레이스 시리즈 중 2회의 경기를 개최 함.(1라운드, 2라운드 동시 개최)

5. 엔트리 접수: 5 27() ~ 6 3(). 필히 접수기간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6. 일본경기관련 세부사항은 추후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CJ O 슈퍼레이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스 대회이며 국내 최초 후륜 스포츠카 제네시스 쿠페의 원메이크 대회를 포함하여

국내 최대 배기량인 스톡카(6,000cc)레이스와 Super 1600(1,600cc) 2000(2,000cc)클래스의 시합을 치루는 대회이다.

                                                                               


                                                                                               2008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스톡카 레이스.

 

 

특히 2008년 처음 선보인 6,000cc V8엔진을 갖춘 스톡카 레이스는 500마력을 훌쩍넘는 출력으로 최고속 340km/h 이상을

달릴 수 있는 그야말로 국내 최고봉 레이스다. 또한, 슈퍼레이스 3연패에 빛나는 스타 GM대우 레이싱팀도 빼 놓을 수 없다.

 

이러한 국내 최대 레이스가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일본에서 열리게 되었다는 것은 너무도 아쉽다. 서킷이 없는 것도 아닌데

국내 유일 경기장의 일방적인 횡포에 의한 결과라는 점은 아쉬움을 넘어 언성을 사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이미 확정된 사안에 대해서 더 이상 왈가왈부 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올해 영암의 자동차 경기장이 완성된 이후에는

지금 횡포를 부리는 그들의 입지는 줄어들다 벼랑을 향해 달릴 수 밖에 없으니 그때 말로를 지켜보면 될 것이다.

 

아래는 7 3일부터 2일간 CJ O 슈퍼레이스가 펼쳐질 일본 오토폴리스 서킷 코스 데이터이다. (www.autopolis.jp에서 발췌)

 

902m 직선 구간과 다양한 R값이 존재하는 서킷은 스톡카들이 제 성능을 내기에 충분해 보이며, 국산 최초의 후륜 스포츠카

제네시스 쿠페 원메이크 레이스가 해외에서 열리는 것은 그 나름의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더욱이 일본이라면 말이다.

 

일본은 과거 우리나라에 자동차 기술을 전수(협력)해준 나라 중 하나이며 우리가 넘어야할 나라이기 때문이다.

 

사실 오토폴리스외에도 말레이시아 세팡서킷과, 도요타의 홈 경기장인 후지 스피드웨이와, 스즈카 서킷도 고려 했다고 하나

특별히 오토폴리스로 결정된 이유는 알 수 없다.

            



오토폴리스 서킷은 과거 F1레이스를 위해 프로젝트를 추진한 적 있는 국제규모의 서킷이기에, 기존 국내의 서킷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서킷의 관리조차 잘 안되고, 청소차량조차 없는 모 경기장 과는 요즘 말로 "넘사벽".

 

안전시설부터 계측 시스템 관중석 및 부대시설까지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레이스를 하기 최적의 조건이라는 것.

 

다만 원정비용을 포함해 임대료(1시간 임대료 기준 토요일: 430만원, 일요일:620만원)가 부담이 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결정의 원인과 그간 고생한 레이서 및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의 고충을 생각 해 보면 지금 당장 부담은 될지언정

향후 경기장의 "횡포"에 무릎 꿇지 않고 다른 대안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은 좋은 "전례"가 될것으로 생각된다.

 

씁쓸한 이유로 원정을 가게 될 7월의 CJ O 슈퍼 레이스가, 잘 치루어지기를 바라며 마음 고생 많이 했었을 CJ O 슈퍼 레이스

프로모터 관계자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글을 마치려 한다. 한국 레이스가 일본의 열도를 뜨겁게 달구길...화이팅!!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F1바라기 이야기2010. 5. 17. 22:29

<이미지 출처 : www.afos.com>

아직 완공되지 않았지만, 완공 후 영암 F1 서킷에서 F1 코리아 그랑프리만 열리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Asian Festival Of Speed)라는 경기를 유치했다고 KAVO에서 발표를 했다!! 와우! 

그럼 올해만 F1 코리아 그랑프리,  F3 코리아 슈퍼프리, AFOS까지!!  3개! 

KAVO에서 국제적 규모의 경기를 꾸준히 유치한다면 당연히 볼거리가 많아지니 우리는 즐겁다!
그런데 우리만! 즐거운 것은 아닐까? 

우리 한국에도 우수한 드라이버가 많다. 그러나 그 시장이 작다! 그래서 관심도 부족하고 선수 활동만으로는 먹고 살기 어렵다.
아무리 우수한 드라이버라도 생존 문제와 연관된다면!! 더 이상 달릴 수 없다!! 
영암 F1 서킷으로 KAVO가 다양한 국제 행사를 유치하면서 덕분에 많은 국내 레이서들이 돈 걱정 없이 달릴 수 있는 환경적 기반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근데 주변에 저렴한 숙소는...;;;아...

좀 찾아볼까;;; 나도 가야하는데...어디서 잘지...고민이다...

온종일 서킷을 달리고 바로 그날 차를 타고 올라온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이란 것을 태백에서 열린 GM대우 드라이빙 스쿨을 다녀오면서 알게 되었다. 물론 팀으로 움직이는 분들은 같이 차를 타고 이동하니 조금 덜 피로할 것 같지만... 
구경을 가더라도 하루 만에 영암을 다녀온다는 것은 상당한 체력을 요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쩝;;;근데 대충 검색하니 뭐가 없다. ㅠㅠ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열리는 것은 긍정적이기 때문에 항상 환영하지만 결국은 소수 사람들의 잔치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그래서 같이 즐길 수 있는 숙소나 먹을거리를 찾아볼 예정이다. 어차피 찾으면 모두 즐거워야 하니! 
당연히 포스팅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요즘 출장이 많아서;;;저도 체력상 안 피곤한 범위에서 빠른 시일 내에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Steve J.U. Lee
2010 코리안 GP.2010. 5. 12. 15:50

올해 F1 열린다는 소식에 어떻게든 F1 경기를 보기 위해서 이리저리 알아보았는데요. 

우연히 F1 주최 KAVO 홈페이지에서 
'2010 FORMULA 1 KOREAN GRAND PRIX 마샬 및 오피셜 모집'이라는 것을 보았죠!!

오피셜은 자주 들어서 좀 알겠는데;;;; 

마샬?? ㅡㅡ;;a 그게 머지? 


궁금증은 이벤트 글에 나와있더군요. Staff!! 쉽게 말해서 경기 진행에 필요한 진행원!! 

저는 블로그로 F1을 알리게 되었지만, 속으로 따로 마샬, 오피셜로 지원을 해볼까 했었거든요. 
[어떻게는 F1을 보고 싶어서요;;;ㅋㅋ]

뭐 외국어!! 자신감으로 밀어붙이면;;; 어떻게 안 되겠니? 응?ㅡㅡ;; 
영어 말고 다른 말은 차암~ 잘하는데;;;

지원을 근데 결정적으로 저는 지원을 안 했습니다!! 왜! 차라리 글을 쓰는 것이 더 좋겠다고 생각을 했거든요...ㅋㅋ

F1의 박진감 넘치는 모습을 전체적으로 보고 싶을 뿐! 
특정영역만 보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물론 각 역할에 따라서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머쉰을 바로 옆에서 접한다면;;;; 아~ ㅎㄷㄷㄷ 떨려서 일이나 하겠어요? ㅋㅋ

넋 놓고 구경만 하겠죠?  멍~~~

뭐 어찌 되었던 이번에 마샬 및 오피셜 모집에 많은 사람이 지원을 했다고 합니다만, 살짝을 씁쓸하군요...

1,090명 모집에 1,600명이 지원했습니다.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그만큼 적다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기는 하지만 아직 F1 그랑프리가 국내에 제대로 알려지지도 않았다는 거겠죠. 저는 한 5,000명은 몰려서 고민을 했으리라 생각을 했거든요.

뭐 결과야 어떻게 되었든! 

처음 지원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오히려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외국인들이 모국에서 이미 모터스포츠에 직접 참여하거나 마샬로 활동한 사람들이 지원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자국에서 열리는 스포츠 경기가 아닌데 외국인이 지원을 한다?

외국인이 다른 나라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든 크게 상관을 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세계적으로 인정되는 경기나 이벤트가 아닌 이상은 외국인의 참여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북경 올림픽 때 많은 한국유학생이 자원봉사자로 지원하였는데요. 
만약에 올림픽이 아니라 그냥 일종의 작은 경기였다면 과연 한국유학생들이 지원했을까요? 
아마도 지원은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겠죠? 
저도 그랬다면 자원봉사자 지원을 신청도 안 했습니다!! ㅋ

코리아 F1 그랑프리 마샬로 외국 국적을 가진 분들이 지원했을 했다는 것우리나라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외국에서는 F1이라는 경기가 얼마나 큰 관심을 받는 스포츠인지를 확인하게 해주는 부분니다.
단지 우리나라에서만큼은 너무 인지도가 없는 이벤트로 인식되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우리가 월드컵과 올림픽에 대해서 언제부터 크게 기대를 했나요? 
2002년에 한국에서 월드컵이 개최되지 않았다면, 88 올림픽이 우리나라에서 열리지 않았다면! 
그냥 다른 나라이야기라고 하고 넘어갔을 일들입니다. 
어느 나라에서 하든 그냥 하는구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참여했구나 정도?

무조건 관심을 가져야 해! 라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외국인들이 오히려 더 관심 가지는 F1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냥 호기심만 가지셔도 좋습니다. 그게 시작이니까요! 





Posted by Steve J.U. Lee
2010 코리안 GP.2010. 5. 12. 15:23




짜잔~ 행사장 곳곳에 적힌 그랜드 오픈 페스타~ 오늘의 핵심은 티켓판매를 공식선언 한다는 것이죠^^;

F1코리안 그랑프리 티켓 런칭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오전부터 내리는 비에 정신줄이 씼겨 내려갔는지 초청장을 집에 두고 출발 했던 저.... 이거 뭐 요즘 젊은 층도 치매에 잘 걸린다더니.... 제가 바로 그 견본인가 봅니다 -_-;;;(설마 믿으시는 건?)


티켓이 사진 촬영용은 아닐건데... 사진만 찍어두고 그냥 갔다 -_-;;; KAVO측에서는 친절히도 재 발급해주셔서..



물론 재 발급이 바로 되는 것은 아니고 사진에 보이는 짧지 않은 기다림 끝에 재 발급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꼭 말 하고 넘어가고 싶은 것이 있는데, 입장권을 분실하여 KAVO 운영사무국에 전화하여 문의를 하였더니 친절하게 설명 해 주셨고, 입장은 가능하나... 티켓 미 확보로 경품 응모는 불가 하다고 말 하셨다가.
재차 확인 한 후 따로 연락까지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성함을 알 수 없지만 KAVO 사무국 여 직원분께 깊은 감사를 ^^;;;



입장권 확인 및 명찰을 받는 시간 동안 마련된 핑거푸드로 간단히 배를 채울 수 있었지만, 고픈 배를 뒤로 하고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욕심에 행사장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그닥 큰 수확은 없었..........TT;;;

그래서 여기 저기 둘러 보다가 발견한 F1머신!! 무려 경호원의 삼엄한(?)경비하에 놓여있는 머신이길래 진짜인줄 알았..........

는데.... 훼이크 !!!!




행사장에는 F1 모형이 전시 되어 있었습니다.

실물인줄 알았는데... 잘보면 카본 원단이 아니라.... 카본룩(수전사 필름 ㄷㄷㄷ)


이곳에서 레이싱 모델분이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던데, 제가 숫기가 없어서 그냥 왔네요.
천추의 한이 될 지어다!!!!!



실물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잘 만들어진 F1 머신(?)이었기에 사진을 몇장 찍은 후 입장을 하였답니다~사진가 성환^^



행사의 시작은 12시.. 하지만 늦거나 불참한 의원들이라니...


오늘 행사는 오전 11시 30분 입장 준비를 하고 12시를 조금 넘은 시점에서 유인촌 장관의 등장이 있은 후 시작 되었습니다.
한가지 어이 없었던 것은 행사시간을 지키지 않은 국회의원들.. 해외 각국의 대사들까지 참여한 큰 행사에 지각, 불참이라니..


독설家가 앉은 자리에서 찍은 무대의 모습입니다. 애석하게도 앞이 잘 안 보입니다TT;


이번 행사는 서해 초계함 침몰 사건에 유감을 표하는 코멘트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온 국민이 걱정하는 큰 참사가 있은 후
이런 대규모 축하(런칭 파티)행사는 부적절해 보이는 것을 염려하는 멘트였는데, 더 이상 미룰수도 없는 시점이기에 양해를
구한 후 시작 하였습니다. 오늘로 F1 레이스 까지는 D-207 이제 본격적인 홍보와 레이스에 대한 준비를 하는 시기이죠.


저 앞자리에 앉았으면.... 하는 바램은 행사가 끝날 때 까지 그대로 쭈욱~ㅋ

하지만 저 앞자리는 VIP분들의 좌석.... TT 그래도 5열에 앉았으니 그 정도면 양호한 것 같습니다....ㅋ 제 뒤쪽에도 엄청나게
많은 방문자들이....무려 50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행사였으니..^^; 사실 장관이고 뭐고 그 자리를 점령하고 싶었던..OTL


 


현재 팀 106을 창설한 류시원선수.. 106인 이유는 생일이 10월 6일이라는 풍문이^^;

사회는 레이서이자 유명 연예인인 류시원씨가 마이크를 잡았고, 유인촌 장관 외 국회의원과 F1레이스 관련 영국 등의 해외
대사 및 대사관에서 파견된 인사가 참여하였습니다.



전체 참여인원은 위에 말한대로 약 500여명이며, 정치, 경제... 미디어 및 블로거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저는 평소에 필진으로 활동하는 팀 블로그로 활동하는 XXX의 소속으로 Sgoon님과 함께 참석 하였습니다.


변방 블로거라 원래 이런 큰 행사는 TT; 아직까지 우리 Kdrive는 힘이 없답니다^^;;;;


F1에 대한 설명과, 경기장 건설 현장과의 위성 연결 및 각종 영상 자료를 통한 프리젠테이션이 있었고, 경기장의 총 공정률
70%라는 언급이 있었습니다. 8월에 완공이라고 하니 본 경기 시작 전 2달 이전에 완공되어 마감 공사 및 최적화를 하겠죠.


                     마리오네트 퍼포먼스...정말 환상적이더군요(끝까지 보시면 무슨말인지 이해가...ㄷㄷㄷ)


오늘 행사에서 참신했던 점은 홀로그램을 통해 입체 영상을 구현하여 최첨단 기술의 결청체인 F1 관련 행사 답게 멋지게
진행 되었다는 점 입니다. 관련한 영상은 아래에 보여드리겠으니 음질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양해 부탁 드립니다.



F1에 대한 설명과 F1에 참여하는 팀... 그리고 F1머신과 선수에 대한 설명등이 이어졌습니다.

일단 4년만에 복귀한 F1의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미하엘 슈마허에 대한 언급과, 류시원 선수가 F1에 도전 해 보고싶다는
개인적인 뜻을 내 비췄지만^^;;;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기는 힘든 이야기죠. ㅎㅎ




F1드라이버가 되려면 유치원 그 이하의 나이때부터 엘리트 코스를 밟아 철저하게 레이서의 길을 걷고 그 중에서도 선택받은
극 소수의 드라이버만이 1/3억의 F1 레이서가 될 수 있는 거죠^^;; 그치만 전 WRC드라이버가 더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1인~




F1 머신은 2.4L의 배기량을 가지고 말 750마리에 해당하는 750마려의 출력과 최고속도 350km/h를 발휘하며 이는 비행기의
이륙 속도와 비슷할 정도로 빠르다고 강조하였으며, 코리안 그랑프리에서는 메인 스텐드 직선 구간이 무려 1.2km라는
F1 서킷 중 최장 직선 구간을 기록하는 만큼 어마 어마한 1번 코너의 진입을 볼 수 있을 거라는 등의 이야기.



여기서 한가지 첨언하자면, 메인스텐드의 표 가격이 비싼 것은 스타트, 스탑, 피트인을 볼수 있다는 점도 있지만...1.2km나
되는 직선 구간을 달려온 다음 가장 급한 코너인 1번 코너를 회전하는 동안 상대적으로 낮아진 코너링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전 관람석 중 가장 오래 F1머신의 주행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입니다.^^; (근데 솔직히 거기보다 2번 좌석에서 테크닉을!!)


10월 22(금)~ 10월 24(일)까지의 일정 발표.

22일 금요일은 드라이버들이 코리안 인터네셔널 서킷에 적응을 하는 날 입니다. 동시에 머신 셋팅을 하여 예선, 결선에서의
좋은 기록을 위해 차량을 최적화 시키는 Practice입니다.

23일 토요일은 퀄리파잉(Qualifying)으로 24일 있을 결선의 그리드(출발 순서 정렬) 순위를 결정하는 날 입니다. 레이스처럼
다른 차량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마음껏 달리며 예선을 치루게 됩니다. 여기서 결정된 순서대로 레이스 데이 그리드 정렬!!

24일 일요일은 레이스데이(Race Day)로 결선이 있는 날 입니다. 흔히 우리가 F1레이스 끝나고 받아보는 2시간 짜리 영상이
대부분 이 영상이며, 여기서 각 라운드의 우승자가 가려지죠.

2010년 F1레이스는 재급유 과정이 금지되어 연비주행하는(-_-;;;) F1 레이스카의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차량의 셋팅과 레이서
적응이 완벽하게 완료되고 박 터지는 레이스가 될 후반인 17라운드(2010년은 19경기)를 영암에서 개최하기에 이 경기쯤에
올해의 챔피언의 두각이 나타날 것으로 보기이게 10월 24일의 레이스데이는 정말 기대 할만 할겁니다^^;


                                      드디어 발표된 코리안 그랑 프리 티켓의 가격과 디자인.

www.koreangp.kr, www.interpark.com, www.ticketlink.co.kr의 사이트에서 티켓 런칭 행사와 동시에 구매 가능하며, 정확한
가격은 직접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가격은 제일 저렴한 1일권 11만 7천원에서~전일권 92만원으로 다양합니다.



상단의 영상속에 이 티켓에 대한 내용이 언급되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화질이 좀 안좋은데... 제가 촛점을 못 맞춰서.)

                            F1 아이돌로 선정된 2NE1의 축하공연 영상.(음질은 양해 부탁드립니다TT)

초대 가수로는 2NE1이 참여하였습니다.

코리안GP 홈페이지에서 이번 행사에 출연하게 F1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 그룹에 대한 투표가 있었고 거기서
선정된 것이 바로 2NE1 입니다^^;;;

실제로 처음 본 2NE1을 보며 느낀건...바짝 마르다 못해..
피골이 상접한듯한 산다라 박 이었습니다 ...정말 마른...
보는 내내 안 스러울 정도였는데, 밝게 웃으면서 멋진공연
보여준 2NE1에 대해 박수를 보냅니다.

총 세곡의 노래를 불렀고...마지막은 I don't care~



이렇게 축하공연이 끝나고 경품 추첨등을 한 후 행사의 막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바로 기자들과 각종 매체를 대상으로 하여
QnA시간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을 것으로 추정(?)되나.... 전 이때쯤 사진 한장 찍고 밥 먹으러 갔습니다 ^^;;;; 아..... 안습..ㅋㅋ
민생고 해결이 가장 중요했던 독설家 ㄷㄷㄷ


                                              이곳은 KAVO에서 마련한 식사가 제공되는 곳.

음식의 사진은 없습니다. 당연한 것이 먹느냐고 바빠서.... 양고기 등 다양한 음식과 디져트가 제공되어 있었으며 육식을 좋아
하는 저에게 딱 맞춘 "밥상"이었습니다 ^^;;;ㅋ 음하하하핫!!!! 배 터지게 먹었더니 저녁까지 배가 안 꺼지더라는..ㅋㅋㅋ


여기까지가 F1 티켓런칭 행사를 다녀온 강성환의 스케치 입니다... 어떻게 볼만하셨나요? 정말 내용이 많고 길죠?^^;;ㅎㅎㅎ
수 시간에 걸쳐 쓴 글이니, 추천 꼭 부탁드려요~ 카메라들고 영상 찍느냐고 팔 빠지는 줄 알았답니다 ^^;;;;

그럼 좋은 하루 되시고, 조만간 더 좋은 소식과 함께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F1관련한 소식도 이제 꾸준히 올릴 생각이고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코리안 GP.2010. 5. 12. 15:18





F1 
티켓의 전일권 가격은 평균 46만원으로 최저 11 7천원에서 최고 92만원이다근데 문제는 부가세 별도!

뭐 부가세야 당연히 우리가 내야 하는 세금이니 너무 신경 쓰지 말자....

 

문제는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아니 마이너라 할 수 있는 F1의 입장권 가격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한다.

본인도 더 저렴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따지고 보면 그렇게 비싸지도 않다.

아마도 비싸다 생각하는 분들은 최고가 가격만 봐서 그런게 아닐까?

 

좋은 자리에서 F1을 감상하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그러나 꼭 제일 비싼 자리가 명당이라는 생각은 버리자!

각 가격마다 조금씩 다른 특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어떤 자리라도 나쁘지 않다.

 

특히 어느 자리에 있더라도 볼 수 있는 볼거리의 문제이지!

진정한 마니아라면 F1 머쉰의 소리를 가까이 듣는 다는 자체만으로도 흥분 될 것이다.

 

다들 흥미 진진한 모습을 보기 원하겠지만, F1 머신의 접전은 다른 차 구경하다가 쉽게 노칠 수 있도 있는데....

너무 욕심 부리지 말자개인적으로 F1을 가고 싶어서 여러 가지 부분을 확인 했었지만,

여타 다른 나라에 비해서 비싸다고 할 근거나 이유는 없다.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가격은 여타 할인이 없는 가격이다그래 할인권을 만드는 것은 KAVO에서 결정해야 할 일이다.

그럼 우리가 생각하는 가격은 일반 가격으로 생각해야지 않나?

만약에 KAVO에서 학생할인 이나 입석과 같은 가격 정책을 내어 놓는 다면...훨씬 저렴하게 되지 않을까?

 

그저 최저 가격으로만 비교하지 말자!!

앉아서 볼 수 있는 것과 서서 보는 것의 차이는 엄청난 차이가 날 테니!!

 

Posted by Steve J.U. Lee
F1바라기 이야기2010. 5. 12. 15:17


안녕하세요? Team ‘F1 바라기’ 입니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삼총사가 모여 F1과 모터스포츠, 그리고 자동차에 대해 즐겁고 유익하면서도 때론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루려 합니다. 전남에서 열릴 ‘F1 코리안 그랑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고 나아가 국내 모터 스포츠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과 독자 여러분들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할 것입니다. 항상 지켜봐 주시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Team F1 BRG

일단 각 팀원의 인삿말을 한번 들어보시죠.


박찬규 : 안녕하세요? 박찬규 자동차 전문기자입니다.
F1과 관련된 내용을 기자로서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쉽고 빠른 현장 소식’을 전달할 것입니다. 아울러 국내 모터 스포츠와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쳐 기사에 담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솔직한 의견을 털어 놓으려 합니다.  -Team F1 BRG, Editor Justin Park

 

Sgoon : 안녕하세요? Sgoon입니다. 저는 실명을 쓰지 않고 가명으로 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 블로그로 Sgoon Story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업은 IT 업계에 종사하고 있고 PM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정비를 직접 해보기도 하고, 자동차 동호회의 운영자 활동을 하면서 각종 정비 및 튜닝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면서 자동차를 알게 되었는데요. 지금은 아마추어 레이싱 선수로 등록되어 시합에 출전은 아직;; 아니고 준비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출전하겠죠? ^^; 자동차, 음악, 동물을 좋아하다 보니 관심사가 너무 많아 무엇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그중에서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F1이라는 세계적인 스포츠로 국내 모터스포츠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F1에 관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 볼 생각입니다. 

강성환 : 안녕하세요! Kdrive라는 개인 블로그와 인터넷 한겨레 자동차 전문 객원기자, 그리고 자동차 컬럼을 쓰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차를 더 좋아하고 달리기를 좋아했던 열혈 마니아입니다. 레이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에 미하엘 슈마허에게 빠져 F1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을 인연으로 2008년 시티쇼크에서 직접 보고 들은 BMW F1 자우버 팀의 머신과 닉 하이드 펠트에게 감동 받은 후 F1에 푹
빠졌습니다. F1바라기를 통해 제가 푹~ 빠져버린 F1 바이러스에 여러분도 감염될 수 있도록 힘 써볼 생각입니다. ^^;;



-잘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