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바라기 이야기2010. 8. 13. 18:00


저번에 열심히 촬영했다는 포스팅을 하고, 열심히 편집했죠. 제가 병원에 입원하는 동안 다른 분들이 고생하셨죠. ^^; 

완성본을 드디어 넘겼습니다. 그런데 아직 공개는 불가하더군요. 위쪽에서 심사 후에 같은 시각에 모두 공개한다고 합니다. 
살짝 아쉽죠? [에이 한번 아쉽다고 해주세요. ㅠㅠ]

저번 포스팅에 이야기한 것처럼 F1 바라기의 UCC는 드라이빙을 즐기는 분들을 타겟으로 하고 만들었습니다. 
물론 ㅡㅡ; 어설픈 제 운전에 다들 ㄷㄷㄷ 하시겠지만요...;; 
자세한 내용을 UCC 영상이 공개되면 이야기하겠습니다. 
대략 2주 정도 또 소요된다고 하네요...아 기다리다 지쳐~~ㅠㅠ

급한 미션을 끝냈으니 다시 F1 관련 포스팅이 많아지겠군요. 


Posted by Steve J.U. Lee
F1바라기 이야기2010. 7. 23. 18:00


모터스포츠의 재미는 바로 이변이다. 무난하게 누군가가 레이스에서 우승한다면 특별히 기억될 서킷이 되지 못할 것이다.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전체 시즌의 마지막에 열리는 만큼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과가 시즌 우승을 가리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론 지속적인 이변이 생길 수도 있지만 새로운 서킷에서의 주행은 이변이 발생할 확률이 높고 아직 자연환경이 어떨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갑자기 슈마허가 마지막에 폴을 잡아준다면? 뭐 이런!

무난하게 경기가 진행되어 심심하게 경기가 끝난다면 분명히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그저 새로운 서킷에서 경기가 있었던 곳으로 기억될 가능성이 크다. 좀 더 흥행이 제대로 되려면 많은 이변이 발생해야 하거나 경기 운영 자체가 힘든 서킷이라면 F1 코리아 서킷은 자연스럽게 홍보된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새로운 서킷에 대한 다양한 시각의 이야기가 전 세계로 전파될 것이다.

괜한 생각을 하는 부분은 바로 영암 서킷은 매립지라는 거다. 그래서 상당히 오랜 시간 지반 다지기를 하였고 그래서 사람들 눈에는 공정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것 같이 보였던 것이다. 개인적일 바램은 어서 빨리 서킷에 조금의 변형이 가길 원한다. 너무 빨리 그런 일이 있다면 부실 공사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겠지만, 보기에는 쭉 뻗고 보기에는 좋은 서킷이 달려보면 상당히 변화가 많다면 그만큼 다양한 사건이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니면 강풍이라도 순간적으로 부는 경우라면 조금이라도 재미가 있지 않을까? 

미끈한 서킷은 드라이버나 팀에게 별다른 스트레스 없는 좋은 서킷이 될 수 있다. 그러나 F1을 보는 사람들은 특이한 사건이 일어나는 것이 더 좋은 것이다. 물론 심각한 사고로 위험한 상황이 지속적으로 나온다면 안될 것은 분명하다. 다만 조금 더 재미난 경기와 영암 F1 서킷이 더 유명해질 수 있는 것은 너무나 좋거나 너무나 나쁘거나 둘 중 하나다. 나름 두 가지 모두를 취해본다면 구경하는 사람들에게는 놀기 좋고 머물기 좋은 최고의 서킷으로 드라이버나 팀에게는 최악의 서킷으로 인식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다. 이렇게라도 사람들에게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알려져 지기를 원하는 것이다. 

가장 좋은 경우라면 골프, 축구, 탁구, 피겨스케이트와 같이 한국인 F1 드라이버가 폴을 잡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그러나 F1 선수가 나오려면 우선 국내에서 폭주족이나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모터스포츠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도 상당히 많은데 너무 위험하고 어려운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


Posted by Steve J.U. Lee
F1바라기 이야기2010. 7. 6. 18:00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국내 잔치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당연히 해외관광객 유치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환경과 조건이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다. 그래서 해외관광객이 한국에 입국하기 위한 준비부터, 한국에서 관광하는 동안 불편함은 없는지 현재까지 나온 자료를 바탕으로 재점검 해보았다.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전라남도 지역 축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축제이고 월드컵같이 세계적인 축제이다. 그래서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까지 와서 F1 그랑프리를 보는 골수 팬이 아닌 이상은 대부분은 조금 가까운 중국, 일본, 싱가포르, 동남아시아 쪽이 바로 주요한 해외관광객이 될 것이다.

한국 관광을 위한 비자발급 OK! 그러나 F1 서킷으로 오는 방법은?

가까운 아시아 국가 관광객들이 한국 관광비자를 받기 위한 절차와 조건이 조금씩 다르지만, 주요한 일본, 중국, 싱가포르의 비자발급 조건은 크게 나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최신자료를 찾아본 결과 많은 부분이 완화되어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였다 한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많은 절차와 조건은 간소화되었으나 전라남도까지 오기까지 많은 역경이 기다리고 있다.
[비자 발급은 좀 더 완화할 수 있다면 더 많은 외국인을 유치 가능할 것이다. 단, 악용되지 않을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인천 국제공항에서 F1 서킷까지 외국인이 오기 편리한가?

현재까지 받은 자료에 의하면 F1 서킷으로 오기 위한 교통 대책을 마련을 해두고 있는데, 그 내용이 한국 사람을 위한 대책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F1 서킷으로 도착하는 대중교통에 대한 대책을 보면, 무안국제공항과 F1 서킷과 가까운 기차역, 버스터미널, 항만 등에 대한 대책은 세워져 있다. 그러나 주변 도시나 인천국제공항에서 도착하기 위한 대책은 거의 없다 판단된다. 
[관련 대책이 있다면 내용을 보내주면 좋겠다.]

무안국제공항은 대형항공기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지 못한다. 결국 가까운 아시아에서는 무안공항으로 임시 취항 하는 방법을 검토할 수 있지만 조금만 거리가 멀어지면 대부분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해야 한다. 결국 많은 사람이 인천공항에서 전라남도까지 이동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외국인이 전라남도로 갈 수 있는 교통편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인데, 외국인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고 할 수 있을까? 특히 F1을 보기 위해서 방문하는 외국인이 말이다. 


숙박 문제와 연계하여 교통을 계획해 보자!

F1 코라아 그랑프리에서 서킷 완공을 제외한 주요한 이슈는 바로 숙박과 교통이다. 숙박은 이미 FOM이 사전평가에서 합격점을 주었지만 여전히 이슈가 되는 것이 사실이다. 조금 새로운 제안을 해본다.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관광객은 공항 인근이나 서울 주요 호텔에서 숙박하고, F1 경기 일정에 맞춰 이동할 수 있는 교통편을 제공하여 긴 여정에 피곤한 관광객을 위한 편의를 제공해주는 것이다. F1으로 유입되는 해외관광객이 전라남도에서 숙박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자주 올 수 없는 외국여행을 F1 그랑프리만 보고 전라남도만 보다가 다시 돌아가는 사람은 극히 적을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이유는 이렇다. 직접 비행기를 최장 15시간 이상 타본경험에 의하면 이미 장시가 비행기를타고 다시 현지에서 몇 시간을이동하는 것은 상당한 체력을 요구한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 비행기에서 자고 다시 차에서 자고 하면 된다고 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그게 말처럼 잠자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외국여행 경험이 좀 있으신 분이라면 잘 알 것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전라남도까지 이동시간은 자동차로 5시간 이상, 비행기로 1시간 이상, 기차[KTX]로 3시간 이상을 다시 이동해야 한다. 만약에 가까운 나라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관광객은 F1 경기를 보기는커녕 호텔에서 편하게 사우나를 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현재까지 조사에 의하면,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는 무안공항으로 취항하지 않는다. 이 이야기는 F1을 보러오는 해외관광객의 대부분은 전체적인 이동시간이 6~8시간 이상은 된다는 이야기다. 전체적인 이동시간을 생각하면 꼭 전라남도까지 이동해서 숙박하면서 F1을 구경해야 하는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3일 연속으로 경기장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2박 정도의 전라남도에서 숙박을 해결하는 것이 더 좋은 여행계획이 되겠지만, 하루만 가는 사람들에게는 전라남도에서 숙박을 꼭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다. 이 이야기는 숙박을 전라남도에서 해결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다.

처음 한국을 찾는 해외관광객 대부분은 유명한 관광지를 가기를 원한다. 그런데 전라남도에서 여행 일정을 모두 보낸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 숙박문제를 걸고넘어지기 보다는 다른 지역과 연계하여 얼마나 편리하게 F1 서킷으로 갈 수 있는 교통편을 만들어 낼 수 있는가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전라남도에 오면 우리가 잘해 줄 수 있다가 아니라 어디서든지 전라남도에 편리하게 올 수 있게 해줄 테니 한국에 많이 오라는 관점으로 바꿔야 할 것이다. 

현재가지 파악된 교통 대책은 전라남도에 국한된 교통 대책이 대부분이다. 서울-F1 서킷, 인천공항-F1 서킷 등 외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이 쉽게 영암을 방문할 수 있는 교통편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할 텐데 전혀 준비가 없다. 국내 대표 여행사와 같이 F1 관광객 유치를 하기 위해서 힘쓰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구체적인 내용인 있는지 궁금하다. 교통은 어떻게 할 것이며, 패키지 상품가격은 어떻게 되는지 정보를 제공해주면 좋겠다. 그리고 내국인을 위한 패키지 상품 준비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도 궁금하다.

블로거라는 입장에서 이런 글을 쓰는 것에 대해서 곱지 않은 시선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제대로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열리기 위해서는 이런 글도 필요하다고 본다. 필자가 지적한 내용중 충분히 준비를 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자료가 있다면 공유하면 좋겠다. 

Posted by Steve J.U. Lee
모터스포츠 소식2010. 7. 2. 15:00


몇 개월 전 AFOS[Asian Festival Of Speed] 유치를 알리는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드디어 일정이 나왔습니다. 영암 F1 서킷도 순조롭게 완공되어 가고 있는지 지금은 어떤 상황인지 참 궁금합니다. 얼마 전 서킷 포장공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있는 것을 봐서는 크게 일정에는 문제가 없을 듯합니다만, 요즘 장마철이고 건설은 비, 눈은 오히려 공기를 늦출 수 있는 영향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더 궁금해집니다. KAVO에서 주기적으로 소식을 알려주면 좋겠습니다.

AFOS는 다양한 종류의 레이스를 볼 수 있기도 하지만 국제적인 규모의 경기를 치르면서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앞서 사전 점검 개념의 경기라 더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경기가 잘 운영되는 것을 보면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결과도 어느 정도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열리는 영암 서킷에서 한번 주행해보길 상당히 희망하고 있는데, 아직 좋은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아참! 중요한 AFOS가 열리는 일정은 
2010년 8월 27일에서 29일까지로 3일간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서 열립니다.

저는 그 시기에 일정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F1 바라기 팀원을 파견해서라도 생생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Posted by Steve J.U. Lee
F1바라기 이야기2010. 6. 11. 16:30


대한민국 전쟁위기설로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취소될 수 있다는 소문이 트위터로 전파되는 것을 보고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거기다가 팸투어를 참가하지도 않은 사람이 마치 참가한 사람처럼 기사도 쓰더군요. 
그분은 분신이라도 보낸 건가요? 응? 

며칠 전 기사에 F1 코리아 그랑프리 현지 숙박시설이 대체로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다들 우려하는 것이 교통과 숙박입니다. 

맛집? 이건 알잖아요~ 전라도에요!! 맛난 음식은 정말 많죠! 널렸죠!

루머는 루머이고 일단 진행은 착착 되고 있는 듯합니다. 그런데 기사의 내용을 보면 실제로 우리가 머물러야 할 숙박시설을 보고 판단한 것이 아니라 바로 FOM관계자들이 머물 숙박시설[FOWT]에 대한 평가에서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겁니다. 즉 F1 그랑프리와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 묵을 숙박을 이야기하는 것인데요. 호텔 6곳 모델 20곳을 무작위로 선정해서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모텔 시설 외국에 이름만 호텔보다 훨~~~~~~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평가에서 환기나 조명과 같은 단순 환경만 개선하면 괜찮겠다는 평가가 나왔다니 
일단은 F1을 진행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부정하는 사람은 좋은 돈 많아서 좋은 곳만 간 거지....[제가 좀 후진국만 가봐서 ㅡㅡ;;]

그렇죠?? 안 그래요?? 인터넷과 영화도 볼 수 있잖아요... 서비스로 이것저것 챙겨 주는 것도 많고요! 
평균적으로 우리 한국 모텔의 시설은 참 좋다는 것에 동의하시죠? [끄덕거리는 당신 왜 그렇게 잘 알아!!! 딱 걸렸어!!] 

직접 외국의 모텔, 호텔을 좀 돌아 다녀보면 우리 한국에 있는 모텔, 호텔은 가격대비 최고입니다!! 
특히 모텔!
외국인들 눈에는 우아! 이런 3~4성급 호텔이~~ 모텔이라니!!! 이런 반응이 나오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번 결과로 조직위에서는 숙박 시설에 대한 평가를 긍정적으로 하고 있고, 다른 나라도 서킷과 바로 근접해 있는 숙박 시설보다 대부분은 서킷과 어느 정도 거리가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고 이번 답사를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도심에 있는 도로를 서킷으로 만들어서 사용하지 않는 이상 
당연히 어느 정도 숙박시설과 거리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죠!


일 년에 한 번 하는 거지만 실제로 F1 머신 소리를 들어본 사람은 이해할 것이다! 옆에서 듣고 있으면 얼마나 큰 소리가 나는지!
그냥 길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와는 차원이 다르다! 

으아아아아아앙~으아아아앙~~앙~앙~앙~아아아아아아~으아아아아아아앙~
[글로 소리 내려니 너무 힘들군요.]

사실 이번 숙박 시설 평가는 일반 관람객이 이용할 숙박시설에 대한 평가가 아니므로 이런 평가는 무의미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FOM에서 어느 정도 거리에 있는 숙박시설까지 포함해서 보고 있는지 잘 보여주는 평가였다. 서킷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숙박업체를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사실 적어도 30km 근방에서 멀다고 치면 8~90km 거리에 있는 숙박 시설까지도 고려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대략적인 거리는 평소 차를 운전하면서 1시간 안에 갈 수 있는 거리를 생각해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숙박 시설이 부족하니 어쩌니 트집만 잡는 것보다! 어서 빨리 좋은 숙박업체를 찾는데 지금은 노력해야 한다. 전라남도에서 숙박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제공한다고 하지만, 인터넷 정보는 지금 활용하라고 있는 것이다. 
찾아보라! 숨어 있는 괜찮은 숙박업체가 많다. 
실제로 4월에 전라남도로 여행을 가기 위해서 숙박시설을 찾으면서 숨겨진 보물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이미 진짜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갈 사람은 벌써 예약을 완료해 두었다고 봐야한다!]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조직위와 KAVO도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고, 여러 가지 대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옥민박, 홈스테이, 템플스테이, 크루즈 유치 등 많은 대안을 가지고 추진 중이다. 우려하는 것과 달리 사실 조직위나 KAVO도 머리를 상당히 굴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냥 무작정 잘 될 테니 지켜봐 주세요! 이게 아니라는 거다! 
[ "한국사람들은 닥치면 다 하지 않느냐!"라는 말의 의미는 어떻게든 할 수 있다가 아니라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서 성공적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개최하겠다는 의미라고 보는 것이 맞다. 분위기를 위해서 농담한 것을 오해하지 마라!]

F1은 이번 2010년 남아공월드컵으로 많이 가려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과연 제대로 준비를 하고 있는지 대비책은 잘 세우고 있는지 많이들 궁금해하지도 않는다. 사실 그만큼 F1 그랑프리가 국내에는 알려지지 않은 것이다.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한 추측과 우려는 이미 조직위, KAVO, 그리고 F1 블로거들이 모두 알고 있는 부분이고 더 잘하라는 이야기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나 F1 바라기 팀원은 조금이라도 빠른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 항상 긴밀하게 연락을 취하고 더 많은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잘못된 부분이나 지적해야 할 부분은 바로 이야기를 하면서 잘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알지 않는가? 
우리 팀원들이 맞는 건 맞고 아닌 건 아니라고 대놓고 말하는 사람들이지 덮어 놓고 좋다고 이야기하지 않는 것을!]

숙박시설과 F1 서킷거리가 멀다면 교통편에 대한 대책으로 어느 정도 절충할 수 있고, 전라남도에서 영암으로 왕복하는 교통편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언어로 작성된 안내문이나 책자, 그리고 조금 더 나아가 모니터를 통하여 다양한 관광정보와 F1 관련 소식을 전달할 수도 있다. 어떻게 대책을 세우느냐의 문제이다. 사실 이런 부분도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한다.

어느 나라든 마찬가지다. 특별히 관광으로 특화된 나라가 아닌 이상은 비슷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가깝고 좋은 숙박 시설에서 F1 그랑프리를 보고 싶으면 여유 있는 자금으로 어서 예약하는 것이 맞고, 그게 아니라면 조금 거리가 있더라도 괜찮은 숙박시설을 찾고 이왕 간 전라남도에서 여행 계획을 세워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http://www.koreangp.kr/f1lod <- 인터넷 브라우저 주소창에 입력!
한번 방문해 보길 바란다. 
박정보, 교통정보, 문화이벤트,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실시간으로 가용객실을 검색하고 요금을 알아볼 수 있다.
거기다가 영어, 일어, 중국어도 지원하고 있다.

갈려면 F1도 봐야죠?

곤잘랄레스 에프르~~~원! 티켓! ㅋ


Posted by Steve J.U. Lee
2010 코리안 GP.2010. 6. 11. 07:50



2010 포뮬러 원 코리아 그랑프리 경기장이 완공을 위해 한창 공사 중 입니다. 공정율은 지난 달 20일을
기준으로 77%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쯤 80%를 넘겼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토목-건축 공사의 막판 공정은 꽤나 빠른 속도로 진행 되거든요.  


F1조직위 황 사무관의 서킷 설명이다.


보통 이런 공사순서는 본 공사가 시작되면 처음에는 토목 공사만을 합니다. 토목 공사와 동시에 건축물 공사를 하기도 하지만, 상호간의 긴밀한 협조가 없이는 되려 공정이 지체되기에 일정 이상까지의 토목 공정이 진행 된 다음에 건축 공정이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사진 속 콘크리트 박스는 빗물받이로 10cm정도 그레이팅을 얹은 높이까지가 마감 높이이다.(레벨)


5월 20일을 기준으로 발표된 보도 자료를 보면 토목 공정율 83.85%, 건축 공정율 75.88%으로 총 77%
공정율 이라고 되어있는데, 위의 이유로 설명 가능합니다.

다만, 자동차 경주장은 그 특성상 그랜드 스텐드를 포함해 피트와 각종 건물들은 토목 공정 초기 기초공사를 우선 실시하여 상호 협력하에 공사를 진행할 수 있으므로 건축 구조물 중 가장 진행이 빠른 F1블럭의 그랜드 스텐드의 공정율은 무려 93.6%에 달합니다.


F1블럭의 그랜드 스텐드 인근 모습니다. 보다시피 성토는 다 끝났고 골재 포설 후 포장만 하면 완료다.


반면에 가장 적은 공정율을 보이는 경주 지원동은 31.9% 밖에 진행되지 않았지만, 공정 순서상 진행이
덜 되었을 뿐 다른 부분에 비해 빠른 공사가 가능한 부분입니다.(공정율≠소요시간)

흔히 공정율 100%를 기준으로 50%가 진행 되었을 때 걸린 시간이 6개월이라고 할 때 나머지 50%의 공정율이 진행되는데에도 6개월의 시간이 걸릴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는 "공기"라
하여 다소 다른 개념입니다. 물론 상호간에 연결고리가 있기는 하지만,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마감 공정이 복잡한 예술(미술)관련 공사라면 마무리 공정이 오래 걸리지만, 자동차 경주장 공사는 그런 것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때문에 앞으로 남은 23%의 공정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됩니다.
실제 고등학교부터 대학을 거쳐 토목 전공 및 현업에 5년 이상 종사한 제가 봐서는 시간은 충분합니다.


다짐이 끝난 후 남은 것은 본격적인 아스팔트 포장이다. - 포장양은 많지만 공정은 눈부시게 진행된다.


다만, 경주장 공사 관련해서 약간 오해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 있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 언급이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바로 1차 공사와 2차 공사 부분에 대한 구분을 지어야 하는데, 2차 공사 부지와 관련 시설들의 미비를 두고 올해 경기의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은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에는 일단 경기를 위한 경주장과 관련 시설 일부공사가 시행되는 것 입니다. 공사장 인근에 초록을 머금은 녹지가 있어서 아직 경주장 건설에서 시작도 안 한것으로 오인 당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전혀다릅니다.

차후 협의를 거쳐 영암 경주장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 메카"에 근간이 될 시설과 편의 시설이 들어설 곳으로 올해 치루게 될 "2010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
 


1.19km 메인 직선주로이다. 식재(나무)가 되어 있는데 친환경 방음벽이라고 합니다.
파이널(포장 마감선)과 근접하며 빠른 시일내에 다짐후 포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경주장 진입로 인근 하천 공사도 한창 진행 중 입니다. 동시에 부대토목(오수, 우수)공정도 진행 중인데
공정율은 마감을 향해 기나긴 여정을 끝내려 하고 있습니다.

사담이지만, 저도 토목 종사 때 공정을 진행함에 있어 딱 저 시기에 정말 말도 못 하게 바빴지만 이제 곧
공사가 끝난다는 생각에 가슴 뿌듯하던 시절이 있었네요.



보시다시피 F1블럭의 메인스텐드는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완성 되었습니다.
마감 공정에 돌입하면 인부 투입과 함께 순식간에 끝나는 공정이니 솔직히 말 해서 이 부분은 "종료"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12월 방문 했었을 때에는 정말 황폐한 곳이라 생각되었는데, 그간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더군요.
2010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를 위해 노력하는 수 많은 분들의 열정이 그대로 녹아들어 결실을 위해
달리는 "강렬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7월초 공정이 완료되어 7월내에 준공 예정이었지만, 자연적인 문제로(눈 & 비)공정이 지체되어 8월경에
준공될 것이라 보이는데, 10월 말 경기이므로 시간은 충분합니다.

그리고 그 이전에 AFOS를 치루면서 F1경기 전 마지막 점검을 하게될 것이고요. 이를통해 만에하나 총 공사부분에 대한 하자보수(토목-건축 공사는 필연적임)까지 마쳐 완벽하게 경기를 치룰 수 있다고 판단
됩니다.  그저 아직 포장 전이라 여기 저기 보이는 흙 때문에 공사가 안 되었네..라고 말하는 루머따위는
이제 신경끄셔도 될것 같습니다.

국가의 지원이 적고, 더뎌서 초반에 정말 힘들었지만, 이제는 대한민국에 열리게 될 "포뮬러 원" 머신의
아름다운 사운드에 매료될 날만 기다리면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저는 올 10월 21일부터(경기 전일에 미리) 4박 5일 일정으로 체류하며 F1레이스의 준비와 시합
그리고 피날레....그리고 정리... 동시에 아름다운 전라도의 자연을 만끽하려 합니다.

저 강성환의 다음 글은 F1과 함께 "전라도"를 즐겨라!를 테마로 즐겁고도 상쾌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F1바라기 이야기2010. 6. 4. 20:00



주변에 F1을 조금 안다는 사람들을 보면 F1에 대해서 너무 어렵게 생각을 한다. 
아니 아는 사람들이 어렵게 전달하려고 한다. 

특히나 일반 자동차를 튜닝한 것이 아니라 F1 머신이라고 불리는 일반 도로에서는 주행 못하는 자동차를 가지고 경기를 하기 때문에 왠지 모르게 더 다가서기 어려운 스포츠처럼 느껴지고, 무엇인가 많은 것을 알아야 할 것 같이 보여서 그럴까? 아니면 F1과 같은 모터스포츠를 알리는 사람들이 유식한 하고 싶은 것일까?

그러나 아무리 경기 규칙이니 뭐니 이야기해도 한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는 것이다. 

F1에 전혀 관심 없던 사람이 F1 경기를 실제로 한번 보고 나서, 시끄럽던 머신을 소리도 가슴 두근거리는 소리로 변했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건 F1뿐만이 아니다. 자신이 접해보지 못해서 그 매력을 모르는 것이지 접해보면 자기와 맞는지 안 맞는지 금방 알 수 있다. F1에 룰이 어쩌고 테크닉이 어쩌고 하는 것은 일단 매력을 느끼고 나서 관심 있게 지켜볼 때부터 알아가도 문제가 없다. 

미리부터 규정이 어쩌고, 규칙이 어쩌고, 하드웨어가 몇 마력이고 이런 것을 이야기하지 말자! 
매력을 모르면 그런 것은 시끄러운 소리에 불과하다.

의외로 F1을 알리는 것은 간단하다고 할 수 있다. 
하이라트라고 할 수 있는 부분만 편집해서 보여주는 것만 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직접 볼 수 있다면 제일 좋다!

F1시티쇼크[F1 City Shock]와 같이 가까이서 F1 머신을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행사도 F1을 알리기에는 상당히 의미가 있는 행사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은 직접 여러 대가 빠르게 달리면서 접전을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F1 경기를 가서 보는 것이다. 아쉽지만 F1이 열리는 가까운 중국, 마카오, 일본으로 직접 가는 것은 그냥 표 값만 생각한다면 순간적으로 싸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실상 숙박비와 교통비를 생각하면 엄청나게 비싸진다. 국내에서 볼 수 있는 영암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티켓 가격이 상당하긴 하다. 나도 인정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봐서는 크게 비싸다고 할 수 있는 가격은 아니다. 다만, 사람들의 머릿속에 F1 그랑프리에 대한 인식이 형성되지 않는 상황에서 호기심에 F1 코리아 그랑프리 티켓 가격을 보면 비싸 보이는 것일 뿐이다. 
 
각설하고 2010년 시티쇼크 행사가 월드컵 때문에 연기가 되었다. 월드컵이 끝난 다음 시티쇼크가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가장 저렴하게 F1을 접할 수 있는 행사가 바로 시티쇼크다! 물론 그저 시끄러운 소리라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말이다. 그런 사람들은 일단 국내 모터스포츠부터 조금씩 익숙하게 해주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다.
[2010시티쇼크에 대한 일정은 정보가 들어오는 데로 바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양산 자동차를 튜닝해서 하는 경기는 현재 자신이 타는 자동차가 더 잘 달리기면 같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있기 때문에 좀 더 쉽게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여기서도 사람들은 경기 규칙을 머릿속에 넣고 있지는 않다. 그냥 보이는 대로 보더라도 충분히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은 간단하게 제일 먼저 체커기를 받는 자동차가 1등이라는 것!! 이 하나만 기억한다! 페널티로 제일 먼저 들어온 사람이 일등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제야 규칙에 대해서 이해하기 시작한다. 
모터스포츠를 알리기 위해서는 규칙을 먼저 설명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규칙이전에 스스로 모터스포츠에 재미를 느끼게 해야 한다.
사람들은 누가 제일 빨라! 이런 것보다 몇몇 차들이 서로 경쟁을 벌이는 상황을 더 많이 즐긴다. 뭐 좀 박아 주시고 차가 부서지면 더욱!! 그러다가 싸움이 난다면? 대박!!인 것이다. 물론 사람이 다치거나 하면 사람들의 인식이 안 좋아지겠지만 보통 차만 부서지고 사람은 멀쩡하게 걸어 나오면 경기가 끝난 다음 이런 이야기를 주로 하게 된다.

오늘 어떤 차라 어디서 사고 나는 것 봤어? [이때는 일등도 필요 없다!]

모터스포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규칙을 알면 좀 더 재미가 있다는 것이지, 필수는 아니라는 것이다무슨 스포츠든 마찬가지다. 기회가 돼서 한번 보고 그 매력에 빠져서 새로운 세계에 대해서 열광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F1이 뭐라고 자꾸 규정을 들먹이고 선수를 들먹이나! 그냥 한번 보여주면 된다. 

우리나라 스포츠 뉴스에서 골프는 아무리 시간이 없어도 짧게라도 방송해주는데, 왜 F1은 짧게 방송 안해 주는지 모르겠다.실제로 전라남도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조직위원회'와 'KAVO'에서 공중파 방송에 이야기를 해보았다고 한다. 그런데 여전히 공중파는 무반응이다. 왜 중계권이 없으니 협조할 마음이 없는 건가? 응?

해설을 해달라고 하지도 않겠다. 약 2주에 한 번씩 열리는 F1 경기에 대한 하이라이트만 스포츠뉴스 끝날 때 보여주기라도 해보자! F1을 즐기는 일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진짜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백문이불여일견(百聞以不如一見)이라고 하지 않는가! 
복잡한 설명은 됐고! 그냥 속는 셈치고 한 번만 보자! 그럼 어떤 매력이 있는지 알 것이다!

F1 머신을 운전하는 드라이버도 실수는 한다...ㅋㅋㅋ
[드라이버 : 미하엘 슈마허(Michael Schumacher)]


Posted by Steve J.U. Lee
F1바라기 이야기2010. 6. 3. 22:26

KAVO에서 F1 그랑프리 우승자를 맞추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로또군요! 무료 로또!

기간은 5개월 동안 진행되고, 총 9경기의 우승자를 맞추면 되는 이벤트입니다.

F1 이변이 자주 발생하는 스포츠이긴 하지만, 통계적으로 나와있는 기록을 보면 어느 정도 우승자를 점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최근 떠오르는 팀들을 주의 깊게 점찍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겁니다.

F1의 규칙을 따지는 것은 어렵잖아요. 그냥 누가 이길까!! 이것만 생각하자고요!

원래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를 버리고 다른 선수를 지목하는 사람도 꽤 나오겠군요!!!ㅋㅋ

이벤트에 해당되는 경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R8 6월 13일 캐나다 그랑프리 [몬트리움]
R9 6월 27일 유럽(스페인) [발렌시]
R10 7월 11일 영국 [실버스톤]
R11 7월 25일 독일 [호켄하임]
R12 8월 0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R13 8월 29일 벨기에 [스파]
R14 9월 12일 이탈리아 [몬자]
R15 9월 26일 싱가포르[싱가포르]
R16 10월 10일 일본 [스즈카]

우승자를 이미 예견한 도사분들!!!, 그냥 난 앞도 뒤도 안 보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 찍겠다는 분들!!! 

'Enjoy Formula 1' -> 'Event 게시판'을 클릭하세요!

경품은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입장권/기아 포르테 쿱/브리지스톤 타이어 세트/베스킨라빈스 기프트콘이 있는데 아마도 제일 관심사는 바로 기아 포르테 쿱이겠죠? 아마도 전 경기를 모두 맞추거나 가장 많이 맞춘 분에게 돌아 간다고 합니다! 브릿지스톤 타이어 세트는 두번째로 많이 맞춘 분에게 돌아간다고 합니다! 

설마 매회 다 맞추 겠어? 응??
[이러다 진짜 나오면 OTL]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입장권은 매회!!! 매회!!! [한번만 맞춰도 로또!]

매 라운드가 끝나는 화요일에 추첨해서 수요일에 공고한다고 합니다.

어서어서 많이들 참여하세요!!



Posted by Steve J.U. Lee
F1바라기 이야기2010. 5. 17. 22:29

<이미지 출처 : www.afos.com>

아직 완공되지 않았지만, 완공 후 영암 F1 서킷에서 F1 코리아 그랑프리만 열리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Asian Festival Of Speed)라는 경기를 유치했다고 KAVO에서 발표를 했다!! 와우! 

그럼 올해만 F1 코리아 그랑프리,  F3 코리아 슈퍼프리, AFOS까지!!  3개! 

KAVO에서 국제적 규모의 경기를 꾸준히 유치한다면 당연히 볼거리가 많아지니 우리는 즐겁다!
그런데 우리만! 즐거운 것은 아닐까? 

우리 한국에도 우수한 드라이버가 많다. 그러나 그 시장이 작다! 그래서 관심도 부족하고 선수 활동만으로는 먹고 살기 어렵다.
아무리 우수한 드라이버라도 생존 문제와 연관된다면!! 더 이상 달릴 수 없다!! 
영암 F1 서킷으로 KAVO가 다양한 국제 행사를 유치하면서 덕분에 많은 국내 레이서들이 돈 걱정 없이 달릴 수 있는 환경적 기반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근데 주변에 저렴한 숙소는...;;;아...

좀 찾아볼까;;; 나도 가야하는데...어디서 잘지...고민이다...

온종일 서킷을 달리고 바로 그날 차를 타고 올라온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이란 것을 태백에서 열린 GM대우 드라이빙 스쿨을 다녀오면서 알게 되었다. 물론 팀으로 움직이는 분들은 같이 차를 타고 이동하니 조금 덜 피로할 것 같지만... 
구경을 가더라도 하루 만에 영암을 다녀온다는 것은 상당한 체력을 요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쩝;;;근데 대충 검색하니 뭐가 없다. ㅠㅠ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열리는 것은 긍정적이기 때문에 항상 환영하지만 결국은 소수 사람들의 잔치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그래서 같이 즐길 수 있는 숙소나 먹을거리를 찾아볼 예정이다. 어차피 찾으면 모두 즐거워야 하니! 
당연히 포스팅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요즘 출장이 많아서;;;저도 체력상 안 피곤한 범위에서 빠른 시일 내에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Steve J.U. Lee
2010 코리안 GP.2010. 5. 12. 15:50

올해 F1 열린다는 소식에 어떻게든 F1 경기를 보기 위해서 이리저리 알아보았는데요. 

우연히 F1 주최 KAVO 홈페이지에서 
'2010 FORMULA 1 KOREAN GRAND PRIX 마샬 및 오피셜 모집'이라는 것을 보았죠!!

오피셜은 자주 들어서 좀 알겠는데;;;; 

마샬?? ㅡㅡ;;a 그게 머지? 


궁금증은 이벤트 글에 나와있더군요. Staff!! 쉽게 말해서 경기 진행에 필요한 진행원!! 

저는 블로그로 F1을 알리게 되었지만, 속으로 따로 마샬, 오피셜로 지원을 해볼까 했었거든요. 
[어떻게는 F1을 보고 싶어서요;;;ㅋㅋ]

뭐 외국어!! 자신감으로 밀어붙이면;;; 어떻게 안 되겠니? 응?ㅡㅡ;; 
영어 말고 다른 말은 차암~ 잘하는데;;;

지원을 근데 결정적으로 저는 지원을 안 했습니다!! 왜! 차라리 글을 쓰는 것이 더 좋겠다고 생각을 했거든요...ㅋㅋ

F1의 박진감 넘치는 모습을 전체적으로 보고 싶을 뿐! 
특정영역만 보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물론 각 역할에 따라서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머쉰을 바로 옆에서 접한다면;;;; 아~ ㅎㄷㄷㄷ 떨려서 일이나 하겠어요? ㅋㅋ

넋 놓고 구경만 하겠죠?  멍~~~

뭐 어찌 되었던 이번에 마샬 및 오피셜 모집에 많은 사람이 지원을 했다고 합니다만, 살짝을 씁쓸하군요...

1,090명 모집에 1,600명이 지원했습니다.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그만큼 적다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기는 하지만 아직 F1 그랑프리가 국내에 제대로 알려지지도 않았다는 거겠죠. 저는 한 5,000명은 몰려서 고민을 했으리라 생각을 했거든요.

뭐 결과야 어떻게 되었든! 

처음 지원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오히려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외국인들이 모국에서 이미 모터스포츠에 직접 참여하거나 마샬로 활동한 사람들이 지원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자국에서 열리는 스포츠 경기가 아닌데 외국인이 지원을 한다?

외국인이 다른 나라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든 크게 상관을 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세계적으로 인정되는 경기나 이벤트가 아닌 이상은 외국인의 참여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북경 올림픽 때 많은 한국유학생이 자원봉사자로 지원하였는데요. 
만약에 올림픽이 아니라 그냥 일종의 작은 경기였다면 과연 한국유학생들이 지원했을까요? 
아마도 지원은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겠죠? 
저도 그랬다면 자원봉사자 지원을 신청도 안 했습니다!! ㅋ

코리아 F1 그랑프리 마샬로 외국 국적을 가진 분들이 지원했을 했다는 것우리나라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외국에서는 F1이라는 경기가 얼마나 큰 관심을 받는 스포츠인지를 확인하게 해주는 부분니다.
단지 우리나라에서만큼은 너무 인지도가 없는 이벤트로 인식되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우리가 월드컵과 올림픽에 대해서 언제부터 크게 기대를 했나요? 
2002년에 한국에서 월드컵이 개최되지 않았다면, 88 올림픽이 우리나라에서 열리지 않았다면! 
그냥 다른 나라이야기라고 하고 넘어갔을 일들입니다. 
어느 나라에서 하든 그냥 하는구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참여했구나 정도?

무조건 관심을 가져야 해! 라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외국인들이 오히려 더 관심 가지는 F1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냥 호기심만 가지셔도 좋습니다. 그게 시작이니까요! 





Posted by Steve J.U.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