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바라기 이야기2010.06.22 08:00
<사진 출처 : http://uk.reuters.com/>

2010 남아프리카월드컵에서 의외의 경기로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는 즐거움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부부젤라[vuvuzela]이다. 부부젤라는 위키 백과사전에의하면 줄루어로 "시끄러운 부부 소리를 만든다."라는 말에서 유래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혹은 소나기를 뜻하는 비속어에서 유래한 단어라고 한다. 각종 기사에서는 코끼리 소리 같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름의 유래보다 일단 사람들 머릿속에 부부젤라는 시끄러운 소리로 인식되고 있다. 물론 필자처럼 재미난 소리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1965년경 카이저 치프스 FC의 팬인 프레디 사담 마케(Freddie Saddam Maake)가 알루미늄제 부부젤라를 만든 것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그로부터 45년이 지난 지금 2010년 FiFA 남아프리카월드컵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알려지는 행운을 얻는다. 지금은 플라스틱 부부젤라가 경기장에 반입되어 사용되고 있다.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부부젤라는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주요한 이유이다. 

네티즌들이 시끄러운 소리라고 이야기하는 부부젤라는 90년대 후반부터 축구 응원에 널리 사용하였고, FIFA[국제 축구 연맹] '부부젤라는 아프리카의 전통으로 인정한다. 사용을 막을 이유가 없다.'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대한민국이라는 응원도 다른 사람들이 듣기에는 소음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시끄럽다고 사용을 자제한다는 것은 응원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부부젤라를 부는 시기를 잘 조절하면 부부젤라는 참 괜찮은 응원도구가 아닐까! 

필자는 이번 월드컵에서 부부젤라가 우리 대한민국에는 오히려 도움을 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부부젤라가 소리 내는 순간에도 우리 선수들을 잘 뛰어 주었다. 아마도 2002년 월드컵 때 붉은악마가 응원하는 엄청난 응원소리에 이미 적응을 하고 있기 때문에 더 유리하지 않나 싶다. 우리나라의 응원이 음률이 있고 절제된 응원이기 때문에 좀 더 듣기 좋은 것이지 만약 모든 사람이 각자 따로 응원한다면 계속 박수리와 이상한 외침만 들릴 뿐! 부부젤라와 무슨 차이가 없을 것이다. [사람들이 여러 명이 각자 이야기하는 상황을 생각해보라 웅성웅성 무슨 소리인지도 알아듣지 못한다.]

사람들이 시끄럽다고 이야기하는 부부젤라는 TV에서 EQ를 조절하여 소리를 조금 줄이는 방법까지 나오기는 했으나, 일부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하면 부부젤라는 살 수 있는지 문의가 나오고 있다. 거기다가 iPhone 앱스토어에는 부부젤라가 인기 앱으로 올라올 만큼 호응도 좋은 편이다!


부부젤라는 일반적 130dB[데시벨] 정도의 소리를 낸다고 하지만, 소리는 종파 그러니까 아래위로 이동하는 파형으로 전달되는데, 파동 중첩 현상으로 같은 파형이 만나서 더 큰 소리로 변할 수도 있다. 필자의 지식으론 경기장에서 130dB 이상의 소리가 날 것으로 추측한다. 일반적으로 90dB 이상에서 장시간 노출되면 난청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전후반 90분간 기본 130dB 이상의 소음에 노출되면 짜증이 날만도 하다. 간단한 예로 보통 우리가 길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시끄러운 배기튜닝을 한 자동차는 합법적인 범위라면 100dB을 넘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측정방법이 정차 중 아이들 상태로 측정하기 때문에 실제로 주행 중에는 보통 110dB 정도의 소리를 낸다. 부부젤라가 배기튜닝된 자동차보다 시끄럽다. 

그러면 포뮬러 원[F1] 머신에서 나는 소리와 부부젤라가 대결을 하면 어느 소리가 더 클까? 

비교를 위해서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소음 측정 수치를 조사해보았다.

조용한 도서관 45dB
일반주거지역 환경기준(주간 55dB, 야간 45dB) - 도서관이 잠이 잘 오는 이유를 이제 알았습니다!! ;;;
 
   


부부젤라 직접 안 들어봐서 와 닿지는 않지만 일단 뭐 비행기 소리랑 맞먹고도 남을 수준이라고 나온다. 그런데 부부젤라가 시끄럽다고 했는데 우리나라 응원을 어느 정도 수치를 나타내는지 확인해보니, 정확한 측정 자료는 없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으로는 150dB 수준으로 이야기를 하는 자료가 있었다. 우리나라 응원도 제트기와 맞먹는다. 부부젤라 보다 대한민국 응원 소리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원래 비교 대상인 F1 머신 소리는 출발시 120dB 정도로 일반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주행 중 소음은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데, 구글링에 의하면 120dB~ 160dB 정도로 이야기한다. 조사한 소음 데시벨 차트에서는 1991년에 측정된 수치로 147dB로 나와 있었다. 

그럼 다시 비교 차트를 그려보자!
우리나라의 대한민국! 응원소리는 마음으로 하는 소리부터 직접 길거리 응원을 하시는 분들의 소리까지 포함해서 새로 차트를 그려보았다.

월드컵에서 사람들이 최악의 응원 소리로 이야기하는 부부젤라보다 2002년 전 세계인들이 감동한 대한민국! 붉은악마의 응원소리는 그 소리 크기부터 압도적으로 앞서 있다.

F1 머신 소리와 부부젤라 소리를 비교하고 싶어서 조사한 내용이지만, 대한민국! 응원소리가 더 크다는 것이 결론이다.

최종적인 결론으로 돌아가서 부부젤라와 F1 머신 소리를 비교하면 F1 머신 소리가 더 크다. F1 머신 소리는 2010년 10월 영암에서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직접들을 수 있다. 아마도 부부젤라는 끊임없이 나오는 소리여서 사람들에게 더 괴롭게 느껴질 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F1 머신 소리는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는 그저 부부젤라보다 시끄러운 소리에 불과하다 할 수 있다.




객관적인 비교로는 1명이 내는 대한민국! 응원소리는 가장 작은 소리에 불과하다. 
그러나! 대한민국! 응원은 함께하는 것이지 않는가!
화이팅 대한민국!

<2008 씨티쇼크 영상입니다. 볼륨 조절하세요!>


Posted by Steve J.U. Le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흥미있는 포스팅입니다~^^

    2010.07.05 1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10 코리안 GP.2010.06.14 15:06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의 초석이 될 F1경기는 정말 많은 난관을 뚫고 이제 마지막 공정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그 동안 흘린 땀과 눈물의 시간들을 보상 받을 시간이 다가오겠죠.

 

그런데 응원은 못 해줄지언정 루머를 흘리며 폄하하려는 사람들도 간간히 보입니다. 미디어 뿐만 아니라 블로거에서도 그런 글을 종종 볼 수 있음에 씁쓸한 마음이드네요.

오늘은 그 이야기 중 아스팔트 골재 관련한 루머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려고요. 올해 3월 말 경주장 트랙공사용 아스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는 뉴스 기사가 있었습니다. 당시에 접했던 정보에 의하면 틀린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과거의 이야기.

F1을 관장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에서 국내 아스팔트가 서킷 포장에 적합치 않다는 판결을 내어 포장에 사용 될 자재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내용. 필자도 서킷 포장을 해 본적은 없기에 어떠한 규격의 골재와 혼합물을 이용하는지 알 수는 없으나 그런 특정한 자재가 필요하다고 해도 어차피 아스팔트 포장의 주 재료는 변하지 않습니다. 골재(쇄석기반)의 경우 국내에 산재한 수 많은 채석장에서 양질의 골재 수급 가능하고요.

필자의 지식과 경험을 비추어 볼 때 예상 가능 한 것은 골재의 치수(흔히 쓰이는 #67, #78의 경우 19~13mm)나 아스팔트 구성원료에 사용되는 안정제와 같은 혼화제의 종류, 생산온도(145~185도)등 다양한 조합으로 제조되는 아스팔트 중 FIA에서 제시
하는 규격과 기존 국내에서 사용하는 것과의 상이함 으로 기인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말 하면 당시 그 이야기를 듣고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15만톤의 아스팔트가 사용된다고 했는데 15만이란
숫자가 크다고 생각 될지모르지만, 공사비 문제만 없다면(현재 해결 된 상태)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거든요.

참고로 영암 경기장 부지에 들어간 성토(흙 메우기)작업에 들어간 흙의 양은 무려 500만 루베(m3)입니다. 제 기억으로 마른 흙
1루베의 무게는 1.6ton입니다. 500만 루베라면 무려 800만톤의 흙을 경기장에 부었습니다. 엄청나죠?

반면에 포장에 사용 된다는 15만 톤의 아스팔트는 면적으로 계산시(아스콘 비중 2,350㎏/㎥으로) 약 6만3830루베가 됩니다.
500만 루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문제가 된다면 아마도 운반이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15톤 덤프로 1만회, 23톤
트레일러로 6522회 정도를 운반해야 하거든요. 허나 이미 500만 루베나되는 토사를 운반 했을 정도이니 15만톤 운반은 ^^;;;
실제 도로 포장 해보신 분들은 기본이 10만톤~30만톤 단위라 15만톤도 무덤덤하죠.



5월 말 F1경주장 공사현장에 방문 했을 당시 골재 문제는 이미 FIA 승인이 난 상태고, 관계자 말에 의하면 포장공사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남은건 본 공정에 돌입하는 것 정도랄까요? 그때까지 지원만 잘 되면 충분함!!

공정에 맞게 포장 날짜만 제대로 맞추고 각종 장비(피니셔-아스콘 포장 마무리 장비, 롤러, 덤프)등의 투입 물량과
운송수단만
완비된다면 이제 몇 달 후 F1레이스를 눈 앞에서 볼 수 있게 된답니다.

현재 제 지인 중 한 분이 4차선 11.43km에 아스콘 포장량 20만톤 포장 현장에 계신데, F1경기장 관련해 이야기를 해 보니 포장
당시에 품질 관리(포장 작업 중 온도 맞추기가 중요 - 운송거리에 따라 관리의 어려움이 있음)가 관건일거라 하시네요. 하핫...

조만간 관련한 정보를 조금 더 알아보고 다시 소식 전해드릴께요 ^^; 확실한건 아스콘 물량 관련한 것은 올 3월 말 이야기이고
근래에는 해당사항 없다는 것 입니다. 그저 루머일 뿐이죠. ^^


Posted by 독설家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0 코리안 GP.2010.06.11 07:50



2010 포뮬러 원 코리아 그랑프리 경기장이 완공을 위해 한창 공사 중 입니다. 공정율은 지난 달 20일을
기준으로 77%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쯤 80%를 넘겼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토목-건축 공사의 막판 공정은 꽤나 빠른 속도로 진행 되거든요.  


F1조직위 황 사무관의 서킷 설명이다.


보통 이런 공사순서는 본 공사가 시작되면 처음에는 토목 공사만을 합니다. 토목 공사와 동시에 건축물 공사를 하기도 하지만, 상호간의 긴밀한 협조가 없이는 되려 공정이 지체되기에 일정 이상까지의 토목 공정이 진행 된 다음에 건축 공정이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사진 속 콘크리트 박스는 빗물받이로 10cm정도 그레이팅을 얹은 높이까지가 마감 높이이다.(레벨)


5월 20일을 기준으로 발표된 보도 자료를 보면 토목 공정율 83.85%, 건축 공정율 75.88%으로 총 77%
공정율 이라고 되어있는데, 위의 이유로 설명 가능합니다.

다만, 자동차 경주장은 그 특성상 그랜드 스텐드를 포함해 피트와 각종 건물들은 토목 공정 초기 기초공사를 우선 실시하여 상호 협력하에 공사를 진행할 수 있으므로 건축 구조물 중 가장 진행이 빠른 F1블럭의 그랜드 스텐드의 공정율은 무려 93.6%에 달합니다.


F1블럭의 그랜드 스텐드 인근 모습니다. 보다시피 성토는 다 끝났고 골재 포설 후 포장만 하면 완료다.


반면에 가장 적은 공정율을 보이는 경주 지원동은 31.9% 밖에 진행되지 않았지만, 공정 순서상 진행이
덜 되었을 뿐 다른 부분에 비해 빠른 공사가 가능한 부분입니다.(공정율≠소요시간)

흔히 공정율 100%를 기준으로 50%가 진행 되었을 때 걸린 시간이 6개월이라고 할 때 나머지 50%의 공정율이 진행되는데에도 6개월의 시간이 걸릴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는 "공기"라
하여 다소 다른 개념입니다. 물론 상호간에 연결고리가 있기는 하지만,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마감 공정이 복잡한 예술(미술)관련 공사라면 마무리 공정이 오래 걸리지만, 자동차 경주장 공사는 그런 것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때문에 앞으로 남은 23%의 공정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됩니다.
실제 고등학교부터 대학을 거쳐 토목 전공 및 현업에 5년 이상 종사한 제가 봐서는 시간은 충분합니다.


다짐이 끝난 후 남은 것은 본격적인 아스팔트 포장이다. - 포장양은 많지만 공정은 눈부시게 진행된다.


다만, 경주장 공사 관련해서 약간 오해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 있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 언급이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바로 1차 공사와 2차 공사 부분에 대한 구분을 지어야 하는데, 2차 공사 부지와 관련 시설들의 미비를 두고 올해 경기의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은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에는 일단 경기를 위한 경주장과 관련 시설 일부공사가 시행되는 것 입니다. 공사장 인근에 초록을 머금은 녹지가 있어서 아직 경주장 건설에서 시작도 안 한것으로 오인 당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전혀다릅니다.

차후 협의를 거쳐 영암 경주장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 메카"에 근간이 될 시설과 편의 시설이 들어설 곳으로 올해 치루게 될 "2010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
 


1.19km 메인 직선주로이다. 식재(나무)가 되어 있는데 친환경 방음벽이라고 합니다.
파이널(포장 마감선)과 근접하며 빠른 시일내에 다짐후 포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경주장 진입로 인근 하천 공사도 한창 진행 중 입니다. 동시에 부대토목(오수, 우수)공정도 진행 중인데
공정율은 마감을 향해 기나긴 여정을 끝내려 하고 있습니다.

사담이지만, 저도 토목 종사 때 공정을 진행함에 있어 딱 저 시기에 정말 말도 못 하게 바빴지만 이제 곧
공사가 끝난다는 생각에 가슴 뿌듯하던 시절이 있었네요.



보시다시피 F1블럭의 메인스텐드는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완성 되었습니다.
마감 공정에 돌입하면 인부 투입과 함께 순식간에 끝나는 공정이니 솔직히 말 해서 이 부분은 "종료"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12월 방문 했었을 때에는 정말 황폐한 곳이라 생각되었는데, 그간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더군요.
2010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를 위해 노력하는 수 많은 분들의 열정이 그대로 녹아들어 결실을 위해
달리는 "강렬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7월초 공정이 완료되어 7월내에 준공 예정이었지만, 자연적인 문제로(눈 & 비)공정이 지체되어 8월경에
준공될 것이라 보이는데, 10월 말 경기이므로 시간은 충분합니다.

그리고 그 이전에 AFOS를 치루면서 F1경기 전 마지막 점검을 하게될 것이고요. 이를통해 만에하나 총 공사부분에 대한 하자보수(토목-건축 공사는 필연적임)까지 마쳐 완벽하게 경기를 치룰 수 있다고 판단
됩니다.  그저 아직 포장 전이라 여기 저기 보이는 흙 때문에 공사가 안 되었네..라고 말하는 루머따위는
이제 신경끄셔도 될것 같습니다.

국가의 지원이 적고, 더뎌서 초반에 정말 힘들었지만, 이제는 대한민국에 열리게 될 "포뮬러 원" 머신의
아름다운 사운드에 매료될 날만 기다리면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저는 올 10월 21일부터(경기 전일에 미리) 4박 5일 일정으로 체류하며 F1레이스의 준비와 시합
그리고 피날레....그리고 정리... 동시에 아름다운 전라도의 자연을 만끽하려 합니다.

저 강성환의 다음 글은 F1과 함께 "전라도"를 즐겨라!를 테마로 즐겁고도 상쾌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Posted by 독설家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진정한 F1 기자이십니다~ 저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2010.06.22 2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근데 전라남도를 즐겨라는 언제?? 응? 응?

    2010.06.23 08: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F1바라기 이야기2010.06.03 22:26

KAVO에서 F1 그랑프리 우승자를 맞추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로또군요! 무료 로또!

기간은 5개월 동안 진행되고, 총 9경기의 우승자를 맞추면 되는 이벤트입니다.

F1 이변이 자주 발생하는 스포츠이긴 하지만, 통계적으로 나와있는 기록을 보면 어느 정도 우승자를 점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최근 떠오르는 팀들을 주의 깊게 점찍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겁니다.

F1의 규칙을 따지는 것은 어렵잖아요. 그냥 누가 이길까!! 이것만 생각하자고요!

원래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를 버리고 다른 선수를 지목하는 사람도 꽤 나오겠군요!!!ㅋㅋ

이벤트에 해당되는 경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R8 6월 13일 캐나다 그랑프리 [몬트리움]
R9 6월 27일 유럽(스페인) [발렌시]
R10 7월 11일 영국 [실버스톤]
R11 7월 25일 독일 [호켄하임]
R12 8월 0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R13 8월 29일 벨기에 [스파]
R14 9월 12일 이탈리아 [몬자]
R15 9월 26일 싱가포르[싱가포르]
R16 10월 10일 일본 [스즈카]

우승자를 이미 예견한 도사분들!!!, 그냥 난 앞도 뒤도 안 보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 찍겠다는 분들!!! 

'Enjoy Formula 1' -> 'Event 게시판'을 클릭하세요!

경품은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입장권/기아 포르테 쿱/브리지스톤 타이어 세트/베스킨라빈스 기프트콘이 있는데 아마도 제일 관심사는 바로 기아 포르테 쿱이겠죠? 아마도 전 경기를 모두 맞추거나 가장 많이 맞춘 분에게 돌아 간다고 합니다! 브릿지스톤 타이어 세트는 두번째로 많이 맞춘 분에게 돌아간다고 합니다! 

설마 매회 다 맞추 겠어? 응??
[이러다 진짜 나오면 OTL]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입장권은 매회!!! 매회!!! [한번만 맞춰도 로또!]

매 라운드가 끝나는 화요일에 추첨해서 수요일에 공고한다고 합니다.

어서어서 많이들 참여하세요!!



Posted by Steve J.U. Lee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0 코리안 GP.2010.05.30 18:36

1박 2일 일정으로 영암에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물 맑고 산 좋은 남도의 멋진 풍경과 싱그러운 햇살속에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아직 여정의 고단함을 이기지 못해 휴식이 필요한 상태라 길게는 글을 쓰지 못 하지만 짧게나마 간략한 소식을 전하려고요^^;;


                                                                                                                                                                                     그랜드 스탠드의 공사 현장입니다.


현재 영암 F1경주장의 건설공정 현황은 2010년 5월 20일 기준으로 공정률 7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3%의 전체공정을 현재
진행 중인데, 원래 준공예정일이었떤 7월 10일보다는 늦어지겠지만, 8월 중 모든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사가 늦어진 이유 중 가장 큰 요인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기후"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올 겨울에는 다른 겨울에 비해서 꽤나
많은 눈과 비가내렸습니다.

토목공사에서는 "물과의 사투"라고 할 만큼 "물"에 대해서 민감한데, 근래 20년 강수량을 표준으로 선정한 공사기간은 약 한달
이상의 눈과 비로 인해 정체되었다고 하니,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이때문에 공사가 너무도 늦어지는 것이 아니냐? 아직도 경기장 바닥에 흙이 깔려있는 것을 보고 아직 허허벌판이다! 라고 왜곡
하여 말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현재 포장 전 준비를 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패독의 바닥과 흙 바닥의 높이가
큰 차이 없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포장 레벨선(Final)에 근접했음을 알 수 있는 척도입니다.

현재 포장 전 부대토목공사를 진행 중이며(트랙부분) 조만간 후속공정이 진행되면 사진속 흙들은 가려 사라지게 될 것 입니다.

일단은, 간략하게 이정도 이야기만 하고.... 내일부터 F1바라기에서 "2010 KOREAN GRAND PRIX"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나보실 수 있게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
Posted by 독설家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0 코리안 GP.2010.05.12 15:23




짜잔~ 행사장 곳곳에 적힌 그랜드 오픈 페스타~ 오늘의 핵심은 티켓판매를 공식선언 한다는 것이죠^^;

F1코리안 그랑프리 티켓 런칭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오전부터 내리는 비에 정신줄이 씼겨 내려갔는지 초청장을 집에 두고 출발 했던 저.... 이거 뭐 요즘 젊은 층도 치매에 잘 걸린다더니.... 제가 바로 그 견본인가 봅니다 -_-;;;(설마 믿으시는 건?)


티켓이 사진 촬영용은 아닐건데... 사진만 찍어두고 그냥 갔다 -_-;;; KAVO측에서는 친절히도 재 발급해주셔서..



물론 재 발급이 바로 되는 것은 아니고 사진에 보이는 짧지 않은 기다림 끝에 재 발급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꼭 말 하고 넘어가고 싶은 것이 있는데, 입장권을 분실하여 KAVO 운영사무국에 전화하여 문의를 하였더니 친절하게 설명 해 주셨고, 입장은 가능하나... 티켓 미 확보로 경품 응모는 불가 하다고 말 하셨다가.
재차 확인 한 후 따로 연락까지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성함을 알 수 없지만 KAVO 사무국 여 직원분께 깊은 감사를 ^^;;;



입장권 확인 및 명찰을 받는 시간 동안 마련된 핑거푸드로 간단히 배를 채울 수 있었지만, 고픈 배를 뒤로 하고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욕심에 행사장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그닥 큰 수확은 없었..........TT;;;

그래서 여기 저기 둘러 보다가 발견한 F1머신!! 무려 경호원의 삼엄한(?)경비하에 놓여있는 머신이길래 진짜인줄 알았..........

는데.... 훼이크 !!!!




행사장에는 F1 모형이 전시 되어 있었습니다.

실물인줄 알았는데... 잘보면 카본 원단이 아니라.... 카본룩(수전사 필름 ㄷㄷㄷ)


이곳에서 레이싱 모델분이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던데, 제가 숫기가 없어서 그냥 왔네요.
천추의 한이 될 지어다!!!!!



실물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잘 만들어진 F1 머신(?)이었기에 사진을 몇장 찍은 후 입장을 하였답니다~사진가 성환^^



행사의 시작은 12시.. 하지만 늦거나 불참한 의원들이라니...


오늘 행사는 오전 11시 30분 입장 준비를 하고 12시를 조금 넘은 시점에서 유인촌 장관의 등장이 있은 후 시작 되었습니다.
한가지 어이 없었던 것은 행사시간을 지키지 않은 국회의원들.. 해외 각국의 대사들까지 참여한 큰 행사에 지각, 불참이라니..


독설家가 앉은 자리에서 찍은 무대의 모습입니다. 애석하게도 앞이 잘 안 보입니다TT;


이번 행사는 서해 초계함 침몰 사건에 유감을 표하는 코멘트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온 국민이 걱정하는 큰 참사가 있은 후
이런 대규모 축하(런칭 파티)행사는 부적절해 보이는 것을 염려하는 멘트였는데, 더 이상 미룰수도 없는 시점이기에 양해를
구한 후 시작 하였습니다. 오늘로 F1 레이스 까지는 D-207 이제 본격적인 홍보와 레이스에 대한 준비를 하는 시기이죠.


저 앞자리에 앉았으면.... 하는 바램은 행사가 끝날 때 까지 그대로 쭈욱~ㅋ

하지만 저 앞자리는 VIP분들의 좌석.... TT 그래도 5열에 앉았으니 그 정도면 양호한 것 같습니다....ㅋ 제 뒤쪽에도 엄청나게
많은 방문자들이....무려 50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행사였으니..^^; 사실 장관이고 뭐고 그 자리를 점령하고 싶었던..OTL


 


현재 팀 106을 창설한 류시원선수.. 106인 이유는 생일이 10월 6일이라는 풍문이^^;

사회는 레이서이자 유명 연예인인 류시원씨가 마이크를 잡았고, 유인촌 장관 외 국회의원과 F1레이스 관련 영국 등의 해외
대사 및 대사관에서 파견된 인사가 참여하였습니다.



전체 참여인원은 위에 말한대로 약 500여명이며, 정치, 경제... 미디어 및 블로거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저는 평소에 필진으로 활동하는 팀 블로그로 활동하는 XXX의 소속으로 Sgoon님과 함께 참석 하였습니다.


변방 블로거라 원래 이런 큰 행사는 TT; 아직까지 우리 Kdrive는 힘이 없답니다^^;;;;


F1에 대한 설명과, 경기장 건설 현장과의 위성 연결 및 각종 영상 자료를 통한 프리젠테이션이 있었고, 경기장의 총 공정률
70%라는 언급이 있었습니다. 8월에 완공이라고 하니 본 경기 시작 전 2달 이전에 완공되어 마감 공사 및 최적화를 하겠죠.


                     마리오네트 퍼포먼스...정말 환상적이더군요(끝까지 보시면 무슨말인지 이해가...ㄷㄷㄷ)


오늘 행사에서 참신했던 점은 홀로그램을 통해 입체 영상을 구현하여 최첨단 기술의 결청체인 F1 관련 행사 답게 멋지게
진행 되었다는 점 입니다. 관련한 영상은 아래에 보여드리겠으니 음질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양해 부탁 드립니다.



F1에 대한 설명과 F1에 참여하는 팀... 그리고 F1머신과 선수에 대한 설명등이 이어졌습니다.

일단 4년만에 복귀한 F1의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미하엘 슈마허에 대한 언급과, 류시원 선수가 F1에 도전 해 보고싶다는
개인적인 뜻을 내 비췄지만^^;;;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기는 힘든 이야기죠. ㅎㅎ




F1드라이버가 되려면 유치원 그 이하의 나이때부터 엘리트 코스를 밟아 철저하게 레이서의 길을 걷고 그 중에서도 선택받은
극 소수의 드라이버만이 1/3억의 F1 레이서가 될 수 있는 거죠^^;; 그치만 전 WRC드라이버가 더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1인~




F1 머신은 2.4L의 배기량을 가지고 말 750마리에 해당하는 750마려의 출력과 최고속도 350km/h를 발휘하며 이는 비행기의
이륙 속도와 비슷할 정도로 빠르다고 강조하였으며, 코리안 그랑프리에서는 메인 스텐드 직선 구간이 무려 1.2km라는
F1 서킷 중 최장 직선 구간을 기록하는 만큼 어마 어마한 1번 코너의 진입을 볼 수 있을 거라는 등의 이야기.



여기서 한가지 첨언하자면, 메인스텐드의 표 가격이 비싼 것은 스타트, 스탑, 피트인을 볼수 있다는 점도 있지만...1.2km나
되는 직선 구간을 달려온 다음 가장 급한 코너인 1번 코너를 회전하는 동안 상대적으로 낮아진 코너링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전 관람석 중 가장 오래 F1머신의 주행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입니다.^^; (근데 솔직히 거기보다 2번 좌석에서 테크닉을!!)


10월 22(금)~ 10월 24(일)까지의 일정 발표.

22일 금요일은 드라이버들이 코리안 인터네셔널 서킷에 적응을 하는 날 입니다. 동시에 머신 셋팅을 하여 예선, 결선에서의
좋은 기록을 위해 차량을 최적화 시키는 Practice입니다.

23일 토요일은 퀄리파잉(Qualifying)으로 24일 있을 결선의 그리드(출발 순서 정렬) 순위를 결정하는 날 입니다. 레이스처럼
다른 차량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마음껏 달리며 예선을 치루게 됩니다. 여기서 결정된 순서대로 레이스 데이 그리드 정렬!!

24일 일요일은 레이스데이(Race Day)로 결선이 있는 날 입니다. 흔히 우리가 F1레이스 끝나고 받아보는 2시간 짜리 영상이
대부분 이 영상이며, 여기서 각 라운드의 우승자가 가려지죠.

2010년 F1레이스는 재급유 과정이 금지되어 연비주행하는(-_-;;;) F1 레이스카의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차량의 셋팅과 레이서
적응이 완벽하게 완료되고 박 터지는 레이스가 될 후반인 17라운드(2010년은 19경기)를 영암에서 개최하기에 이 경기쯤에
올해의 챔피언의 두각이 나타날 것으로 보기이게 10월 24일의 레이스데이는 정말 기대 할만 할겁니다^^;


                                      드디어 발표된 코리안 그랑 프리 티켓의 가격과 디자인.

www.koreangp.kr, www.interpark.com, www.ticketlink.co.kr의 사이트에서 티켓 런칭 행사와 동시에 구매 가능하며, 정확한
가격은 직접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가격은 제일 저렴한 1일권 11만 7천원에서~전일권 92만원으로 다양합니다.



상단의 영상속에 이 티켓에 대한 내용이 언급되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화질이 좀 안좋은데... 제가 촛점을 못 맞춰서.)

                            F1 아이돌로 선정된 2NE1의 축하공연 영상.(음질은 양해 부탁드립니다TT)

초대 가수로는 2NE1이 참여하였습니다.

코리안GP 홈페이지에서 이번 행사에 출연하게 F1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 그룹에 대한 투표가 있었고 거기서
선정된 것이 바로 2NE1 입니다^^;;;

실제로 처음 본 2NE1을 보며 느낀건...바짝 마르다 못해..
피골이 상접한듯한 산다라 박 이었습니다 ...정말 마른...
보는 내내 안 스러울 정도였는데, 밝게 웃으면서 멋진공연
보여준 2NE1에 대해 박수를 보냅니다.

총 세곡의 노래를 불렀고...마지막은 I don't care~



이렇게 축하공연이 끝나고 경품 추첨등을 한 후 행사의 막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바로 기자들과 각종 매체를 대상으로 하여
QnA시간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을 것으로 추정(?)되나.... 전 이때쯤 사진 한장 찍고 밥 먹으러 갔습니다 ^^;;;; 아..... 안습..ㅋㅋ
민생고 해결이 가장 중요했던 독설家 ㄷㄷㄷ


                                              이곳은 KAVO에서 마련한 식사가 제공되는 곳.

음식의 사진은 없습니다. 당연한 것이 먹느냐고 바빠서.... 양고기 등 다양한 음식과 디져트가 제공되어 있었으며 육식을 좋아
하는 저에게 딱 맞춘 "밥상"이었습니다 ^^;;;ㅋ 음하하하핫!!!! 배 터지게 먹었더니 저녁까지 배가 안 꺼지더라는..ㅋㅋㅋ


여기까지가 F1 티켓런칭 행사를 다녀온 강성환의 스케치 입니다... 어떻게 볼만하셨나요? 정말 내용이 많고 길죠?^^;;ㅎㅎㅎ
수 시간에 걸쳐 쓴 글이니, 추천 꼭 부탁드려요~ 카메라들고 영상 찍느냐고 팔 빠지는 줄 알았답니다 ^^;;;;

그럼 좋은 하루 되시고, 조만간 더 좋은 소식과 함께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F1관련한 소식도 이제 꾸준히 올릴 생각이고요~
Posted by 독설家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