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바라기 이야기2010. 8. 19. 18:00
이제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약 2개월 후로 다가왔습니다.

요즘에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 지금 바로 코앞의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실 텐데, 관련한 내용을 짧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영암 F1 서킷 공식 로고 발표

로고라는 것은 설명을 붙여서 이해하기보다는 눈으로 보이는 직관적인 느낌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생각이 있으신지 참 궁금합니다. 

2. F1 코리아 그랑프리 공식 트위터, 페이스북 개설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개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운영이 제일 중요합니다. 
특히나 어떻게 운영할지 정확하지 않으면 기업을 대표하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효과가 오히려 안 좋을 수 있습니다. 
담당자분이 잘 관리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3. F1 코리아 지정좌석제 도입
지정좌석이 아니라서 아쉬워하시던 분들에게는 희소식입니다. 

영암 F1 서킷의 오픈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소문에는 동호회를 대상으로 한 서킷런 행사를 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관련된 내용이 좀 더 정리되면 다시 포스팅 해 드리겠습니다. 
9월 초에 영암 F1 서킷을 방문하여 완성된 모습을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직접확인하고 하고 좋은 소식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다른 것보다 서킷런이 더 관심이 가는군요!


Posted by Steve J.U. Lee
F1바라기 이야기2010. 7. 21. 16:00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앞두고 지속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는
KAVO와 전라남도 F1 조직위...
그동안 너무 얌전하게 있으신 것 아닌가요?

D-100 행사를 진행하면서 참가자들이 직접 F1 호텔(?)에 숙박하고 나서 괜찮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한다.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물론 F1 호텔이 진짜 호텔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그에 준하게 준비했다는 의미 생각하자. 국내 모텔은 어디에 내놔도 좋다! 근데 조명은...[근데 나 왜 이렇게 잘 알아 ㅡㅡ;;]
각설하고! http://www.koreangp.kr/f1lod/ 여기서 숙박을 알아보세요! 

현재 영암 F1 서킷의 공정은 82% 이상! 물론 그동안 항상 공정률을 보면 별 변화가 없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뭐 그래도 건축 관련 부분은 88% 정도라고 하니 그동안 열심히 건물 올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었나 봅니다. 뭐 잘 마무리 돼서 FIA 실사단 검수 잘 통과되었다는 소식이 어서 들리면 좋겠군요. 그전까지 계속 공정률만 알려주면 재미없는데....

이제 점점 티켓 가격 정책도 나오는군요! 온오프라인 자동차 동호회를 대상으로 공동구매! 그러니까 단체 입장권을 구매행사를 벌인다고 합니다. 거기에 더하여! 단체로 많이 구입한 동호회를 위에서 5번째까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사용권(이건 주행권이겠죠? 말로만 그러면 아주 미워할 겁니다!) 주차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있다고 합니다. http://www.koreangp.kr

일일권 티켓 오픈!
전일권만 판매하다가 이제는 일일권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루만 가서 보는 것도 저는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일권 티켓이 어서 오픈되기 기다렸는데요. 사실 전일권 사기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니까요. 7% 할인판매! 
그리고 7월 16일 ~ 7월 31일 D-100 이벤트로 100번째 구매 고객, 추첨을 통해 2분! 코리아 그랑프리 무료숙박권! 제공 이벤트도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koreangp.kr/KAVO_FRONT/KGP2010/ticket.asp

조금 늦은 예산 집행이지만 영암 F1 서킷 건설 지원예산 528억 원이 7개월 만에 집행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마음고생이 많았을 것 같군요. 이런 건 미리미리 좀 집행하세요! 거참 혹시 알아요? 지금의 투자가 우리나라에도 F1 챔프가 나올 수 있는 기반이 될지...챔프는 너무했나;;;;암튼 모터스포츠도 지원 빵빵하게 부탁합니다!

인제야 좀 잘되어 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들리는 소식이 전부는 아닙니다. 
그동안 너무 얌전했던 듯...아무리 생각해도...
이제 어떤 소식으로 놀라게 해주려구요? 기대합니다! 


Posted by Steve J.U. Lee
2010 코리안 GP.2010. 5. 12. 15:23




짜잔~ 행사장 곳곳에 적힌 그랜드 오픈 페스타~ 오늘의 핵심은 티켓판매를 공식선언 한다는 것이죠^^;

F1코리안 그랑프리 티켓 런칭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오전부터 내리는 비에 정신줄이 씼겨 내려갔는지 초청장을 집에 두고 출발 했던 저.... 이거 뭐 요즘 젊은 층도 치매에 잘 걸린다더니.... 제가 바로 그 견본인가 봅니다 -_-;;;(설마 믿으시는 건?)


티켓이 사진 촬영용은 아닐건데... 사진만 찍어두고 그냥 갔다 -_-;;; KAVO측에서는 친절히도 재 발급해주셔서..



물론 재 발급이 바로 되는 것은 아니고 사진에 보이는 짧지 않은 기다림 끝에 재 발급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꼭 말 하고 넘어가고 싶은 것이 있는데, 입장권을 분실하여 KAVO 운영사무국에 전화하여 문의를 하였더니 친절하게 설명 해 주셨고, 입장은 가능하나... 티켓 미 확보로 경품 응모는 불가 하다고 말 하셨다가.
재차 확인 한 후 따로 연락까지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성함을 알 수 없지만 KAVO 사무국 여 직원분께 깊은 감사를 ^^;;;



입장권 확인 및 명찰을 받는 시간 동안 마련된 핑거푸드로 간단히 배를 채울 수 있었지만, 고픈 배를 뒤로 하고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욕심에 행사장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그닥 큰 수확은 없었..........TT;;;

그래서 여기 저기 둘러 보다가 발견한 F1머신!! 무려 경호원의 삼엄한(?)경비하에 놓여있는 머신이길래 진짜인줄 알았..........

는데.... 훼이크 !!!!




행사장에는 F1 모형이 전시 되어 있었습니다.

실물인줄 알았는데... 잘보면 카본 원단이 아니라.... 카본룩(수전사 필름 ㄷㄷㄷ)


이곳에서 레이싱 모델분이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던데, 제가 숫기가 없어서 그냥 왔네요.
천추의 한이 될 지어다!!!!!



실물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잘 만들어진 F1 머신(?)이었기에 사진을 몇장 찍은 후 입장을 하였답니다~사진가 성환^^



행사의 시작은 12시.. 하지만 늦거나 불참한 의원들이라니...


오늘 행사는 오전 11시 30분 입장 준비를 하고 12시를 조금 넘은 시점에서 유인촌 장관의 등장이 있은 후 시작 되었습니다.
한가지 어이 없었던 것은 행사시간을 지키지 않은 국회의원들.. 해외 각국의 대사들까지 참여한 큰 행사에 지각, 불참이라니..


독설家가 앉은 자리에서 찍은 무대의 모습입니다. 애석하게도 앞이 잘 안 보입니다TT;


이번 행사는 서해 초계함 침몰 사건에 유감을 표하는 코멘트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온 국민이 걱정하는 큰 참사가 있은 후
이런 대규모 축하(런칭 파티)행사는 부적절해 보이는 것을 염려하는 멘트였는데, 더 이상 미룰수도 없는 시점이기에 양해를
구한 후 시작 하였습니다. 오늘로 F1 레이스 까지는 D-207 이제 본격적인 홍보와 레이스에 대한 준비를 하는 시기이죠.


저 앞자리에 앉았으면.... 하는 바램은 행사가 끝날 때 까지 그대로 쭈욱~ㅋ

하지만 저 앞자리는 VIP분들의 좌석.... TT 그래도 5열에 앉았으니 그 정도면 양호한 것 같습니다....ㅋ 제 뒤쪽에도 엄청나게
많은 방문자들이....무려 50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행사였으니..^^; 사실 장관이고 뭐고 그 자리를 점령하고 싶었던..OTL


 


현재 팀 106을 창설한 류시원선수.. 106인 이유는 생일이 10월 6일이라는 풍문이^^;

사회는 레이서이자 유명 연예인인 류시원씨가 마이크를 잡았고, 유인촌 장관 외 국회의원과 F1레이스 관련 영국 등의 해외
대사 및 대사관에서 파견된 인사가 참여하였습니다.



전체 참여인원은 위에 말한대로 약 500여명이며, 정치, 경제... 미디어 및 블로거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저는 평소에 필진으로 활동하는 팀 블로그로 활동하는 XXX의 소속으로 Sgoon님과 함께 참석 하였습니다.


변방 블로거라 원래 이런 큰 행사는 TT; 아직까지 우리 Kdrive는 힘이 없답니다^^;;;;


F1에 대한 설명과, 경기장 건설 현장과의 위성 연결 및 각종 영상 자료를 통한 프리젠테이션이 있었고, 경기장의 총 공정률
70%라는 언급이 있었습니다. 8월에 완공이라고 하니 본 경기 시작 전 2달 이전에 완공되어 마감 공사 및 최적화를 하겠죠.


                     마리오네트 퍼포먼스...정말 환상적이더군요(끝까지 보시면 무슨말인지 이해가...ㄷㄷㄷ)


오늘 행사에서 참신했던 점은 홀로그램을 통해 입체 영상을 구현하여 최첨단 기술의 결청체인 F1 관련 행사 답게 멋지게
진행 되었다는 점 입니다. 관련한 영상은 아래에 보여드리겠으니 음질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양해 부탁 드립니다.



F1에 대한 설명과 F1에 참여하는 팀... 그리고 F1머신과 선수에 대한 설명등이 이어졌습니다.

일단 4년만에 복귀한 F1의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미하엘 슈마허에 대한 언급과, 류시원 선수가 F1에 도전 해 보고싶다는
개인적인 뜻을 내 비췄지만^^;;;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기는 힘든 이야기죠. ㅎㅎ




F1드라이버가 되려면 유치원 그 이하의 나이때부터 엘리트 코스를 밟아 철저하게 레이서의 길을 걷고 그 중에서도 선택받은
극 소수의 드라이버만이 1/3억의 F1 레이서가 될 수 있는 거죠^^;; 그치만 전 WRC드라이버가 더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1인~




F1 머신은 2.4L의 배기량을 가지고 말 750마리에 해당하는 750마려의 출력과 최고속도 350km/h를 발휘하며 이는 비행기의
이륙 속도와 비슷할 정도로 빠르다고 강조하였으며, 코리안 그랑프리에서는 메인 스텐드 직선 구간이 무려 1.2km라는
F1 서킷 중 최장 직선 구간을 기록하는 만큼 어마 어마한 1번 코너의 진입을 볼 수 있을 거라는 등의 이야기.



여기서 한가지 첨언하자면, 메인스텐드의 표 가격이 비싼 것은 스타트, 스탑, 피트인을 볼수 있다는 점도 있지만...1.2km나
되는 직선 구간을 달려온 다음 가장 급한 코너인 1번 코너를 회전하는 동안 상대적으로 낮아진 코너링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전 관람석 중 가장 오래 F1머신의 주행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입니다.^^; (근데 솔직히 거기보다 2번 좌석에서 테크닉을!!)


10월 22(금)~ 10월 24(일)까지의 일정 발표.

22일 금요일은 드라이버들이 코리안 인터네셔널 서킷에 적응을 하는 날 입니다. 동시에 머신 셋팅을 하여 예선, 결선에서의
좋은 기록을 위해 차량을 최적화 시키는 Practice입니다.

23일 토요일은 퀄리파잉(Qualifying)으로 24일 있을 결선의 그리드(출발 순서 정렬) 순위를 결정하는 날 입니다. 레이스처럼
다른 차량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마음껏 달리며 예선을 치루게 됩니다. 여기서 결정된 순서대로 레이스 데이 그리드 정렬!!

24일 일요일은 레이스데이(Race Day)로 결선이 있는 날 입니다. 흔히 우리가 F1레이스 끝나고 받아보는 2시간 짜리 영상이
대부분 이 영상이며, 여기서 각 라운드의 우승자가 가려지죠.

2010년 F1레이스는 재급유 과정이 금지되어 연비주행하는(-_-;;;) F1 레이스카의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차량의 셋팅과 레이서
적응이 완벽하게 완료되고 박 터지는 레이스가 될 후반인 17라운드(2010년은 19경기)를 영암에서 개최하기에 이 경기쯤에
올해의 챔피언의 두각이 나타날 것으로 보기이게 10월 24일의 레이스데이는 정말 기대 할만 할겁니다^^;


                                      드디어 발표된 코리안 그랑 프리 티켓의 가격과 디자인.

www.koreangp.kr, www.interpark.com, www.ticketlink.co.kr의 사이트에서 티켓 런칭 행사와 동시에 구매 가능하며, 정확한
가격은 직접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가격은 제일 저렴한 1일권 11만 7천원에서~전일권 92만원으로 다양합니다.



상단의 영상속에 이 티켓에 대한 내용이 언급되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화질이 좀 안좋은데... 제가 촛점을 못 맞춰서.)

                            F1 아이돌로 선정된 2NE1의 축하공연 영상.(음질은 양해 부탁드립니다TT)

초대 가수로는 2NE1이 참여하였습니다.

코리안GP 홈페이지에서 이번 행사에 출연하게 F1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 그룹에 대한 투표가 있었고 거기서
선정된 것이 바로 2NE1 입니다^^;;;

실제로 처음 본 2NE1을 보며 느낀건...바짝 마르다 못해..
피골이 상접한듯한 산다라 박 이었습니다 ...정말 마른...
보는 내내 안 스러울 정도였는데, 밝게 웃으면서 멋진공연
보여준 2NE1에 대해 박수를 보냅니다.

총 세곡의 노래를 불렀고...마지막은 I don't care~



이렇게 축하공연이 끝나고 경품 추첨등을 한 후 행사의 막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바로 기자들과 각종 매체를 대상으로 하여
QnA시간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을 것으로 추정(?)되나.... 전 이때쯤 사진 한장 찍고 밥 먹으러 갔습니다 ^^;;;; 아..... 안습..ㅋㅋ
민생고 해결이 가장 중요했던 독설家 ㄷㄷㄷ


                                              이곳은 KAVO에서 마련한 식사가 제공되는 곳.

음식의 사진은 없습니다. 당연한 것이 먹느냐고 바빠서.... 양고기 등 다양한 음식과 디져트가 제공되어 있었으며 육식을 좋아
하는 저에게 딱 맞춘 "밥상"이었습니다 ^^;;;ㅋ 음하하하핫!!!! 배 터지게 먹었더니 저녁까지 배가 안 꺼지더라는..ㅋㅋㅋ


여기까지가 F1 티켓런칭 행사를 다녀온 강성환의 스케치 입니다... 어떻게 볼만하셨나요? 정말 내용이 많고 길죠?^^;;ㅎㅎㅎ
수 시간에 걸쳐 쓴 글이니, 추천 꼭 부탁드려요~ 카메라들고 영상 찍느냐고 팔 빠지는 줄 알았답니다 ^^;;;;

그럼 좋은 하루 되시고, 조만간 더 좋은 소식과 함께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F1관련한 소식도 이제 꾸준히 올릴 생각이고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