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바라기 이야기2010. 6. 17. 00:40

[Seoul, Korea -- f1brg.tistory.com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06.17.Thu.

브리지스톤의 초고성능 타이어 포텐자(POTENZA) S001이 고성능 슈퍼카 애스턴 마틴 라피드(Rapide)와 페라리 458 이탈리아(Italia)에 표준타이어로 장착된다.

브리지스톤은 ‘포텐자 S001’이 초고성능 스포티 타이어 라인업인 ‘포텐자’ 시리즈의 최신모델로 슈퍼카에 걸맞은 파워풀한 드라이빙을 구현했다고 설명한다. 이 타이어는 타이어 트레드 안쪽과 바깥쪽이 다른 비대칭 패턴디자인을 적용해 일반도로나 빗길에서의 주행 시 요구되는 견인력과 제동력을 강화했다.

브리지스톤 ‘포텐자 S001’에는 소음감소 AC블록 기술이 적용돼 주행 중 발생하는 외부충격을 최소화해 어떠한 상태의 노면에서건 쾌적하고 안락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타이어 비드(Bead: 타이어 코드의 끝 부분을 감아주어 타이어를 림에 장착시키는 역할)부분에 PET섬유를 보강해 타이어 견인력과 비드 부분의 강도를 향상시켰다.

"포텐자 S001, 포뮬러원(F1)의 DNA를 이어받다"
브리지스톤은 F1에 단독으로 타이어를 공급하며, 초고성능 타이어에 관한 다양한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브리지스톤 포텐자 시리즈는 포뮬러원(F1) 레이싱에서 사용되는 경주용 타이어의 핵심기술이 그대로 적용된 제품이다.

포텐자 시리즈의 최신판인 ‘포텐자 S001’은 전세계 최상급 스포츠카와 고성능 럭셔리 자동차에 장착되고 있다. 현재 애스턴 마틴 라피드, 페라리 F458 이탈리아 외에 렉서스 LF-A, 독일 아우디 콰트로 디비전(Quattro GmbH)이 새롭게 개발한 최고출력 450마력의 아우디 RS5 쿠페에 표준타이어로 장착되었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1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다.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관련기사>
[IAA 2009] 진정한 섹시는 이런 것! ‘페라리 458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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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여는 법(6)] 애스턴마틴 '래피드' 문여는 법 공개!

Posted by 박찬규 기자
2010 코리안 GP.2010. 6. 14. 15:06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의 초석이 될 F1경기는 정말 많은 난관을 뚫고 이제 마지막 공정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그 동안 흘린 땀과 눈물의 시간들을 보상 받을 시간이 다가오겠죠.

 

그런데 응원은 못 해줄지언정 루머를 흘리며 폄하하려는 사람들도 간간히 보입니다. 미디어 뿐만 아니라 블로거에서도 그런 글을 종종 볼 수 있음에 씁쓸한 마음이드네요.

오늘은 그 이야기 중 아스팔트 골재 관련한 루머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려고요. 올해 3월 말 경주장 트랙공사용 아스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는 뉴스 기사가 있었습니다. 당시에 접했던 정보에 의하면 틀린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과거의 이야기.

F1을 관장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에서 국내 아스팔트가 서킷 포장에 적합치 않다는 판결을 내어 포장에 사용 될 자재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내용. 필자도 서킷 포장을 해 본적은 없기에 어떠한 규격의 골재와 혼합물을 이용하는지 알 수는 없으나 그런 특정한 자재가 필요하다고 해도 어차피 아스팔트 포장의 주 재료는 변하지 않습니다. 골재(쇄석기반)의 경우 국내에 산재한 수 많은 채석장에서 양질의 골재 수급 가능하고요.

필자의 지식과 경험을 비추어 볼 때 예상 가능 한 것은 골재의 치수(흔히 쓰이는 #67, #78의 경우 19~13mm)나 아스팔트 구성원료에 사용되는 안정제와 같은 혼화제의 종류, 생산온도(145~185도)등 다양한 조합으로 제조되는 아스팔트 중 FIA에서 제시
하는 규격과 기존 국내에서 사용하는 것과의 상이함 으로 기인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말 하면 당시 그 이야기를 듣고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15만톤의 아스팔트가 사용된다고 했는데 15만이란
숫자가 크다고 생각 될지모르지만, 공사비 문제만 없다면(현재 해결 된 상태)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거든요.

참고로 영암 경기장 부지에 들어간 성토(흙 메우기)작업에 들어간 흙의 양은 무려 500만 루베(m3)입니다. 제 기억으로 마른 흙
1루베의 무게는 1.6ton입니다. 500만 루베라면 무려 800만톤의 흙을 경기장에 부었습니다. 엄청나죠?

반면에 포장에 사용 된다는 15만 톤의 아스팔트는 면적으로 계산시(아스콘 비중 2,350㎏/㎥으로) 약 6만3830루베가 됩니다.
500만 루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문제가 된다면 아마도 운반이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15톤 덤프로 1만회, 23톤
트레일러로 6522회 정도를 운반해야 하거든요. 허나 이미 500만 루베나되는 토사를 운반 했을 정도이니 15만톤 운반은 ^^;;;
실제 도로 포장 해보신 분들은 기본이 10만톤~30만톤 단위라 15만톤도 무덤덤하죠.



5월 말 F1경주장 공사현장에 방문 했을 당시 골재 문제는 이미 FIA 승인이 난 상태고, 관계자 말에 의하면 포장공사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남은건 본 공정에 돌입하는 것 정도랄까요? 그때까지 지원만 잘 되면 충분함!!

공정에 맞게 포장 날짜만 제대로 맞추고 각종 장비(피니셔-아스콘 포장 마무리 장비, 롤러, 덤프)등의 투입 물량과
운송수단만
완비된다면 이제 몇 달 후 F1레이스를 눈 앞에서 볼 수 있게 된답니다.

현재 제 지인 중 한 분이 4차선 11.43km에 아스콘 포장량 20만톤 포장 현장에 계신데, F1경기장 관련해 이야기를 해 보니 포장
당시에 품질 관리(포장 작업 중 온도 맞추기가 중요 - 운송거리에 따라 관리의 어려움이 있음)가 관건일거라 하시네요. 하핫...

조만간 관련한 정보를 조금 더 알아보고 다시 소식 전해드릴께요 ^^; 확실한건 아스콘 물량 관련한 것은 올 3월 말 이야기이고
근래에는 해당사항 없다는 것 입니다. 그저 루머일 뿐이죠.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코리안 GP.2010. 6. 12. 16:30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라고만 이야기하니 2010년만 열리고 끝나는 것으로 아는 분들이 꽤 있는 듯합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7년간 열릴 예정입니다. 
2010년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고 2016년까지 열릴 계획이라고 되어 있지만, 
F1 코리아 그랑프리로 얻어지는 경제적 효과가 크면 당연히 더 오랜 기간 F1 코리아 그랑프리라 열릴 것이라 기대해봅니다.

사실 FOM이 개최권 금액으로 터키와 이야기할 때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이유는 그만큼 F1 그랑프리를 개최하면서 얻어지는 이득이 많다는 것을 충분히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급하게 2010년만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개최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지속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많은 부분을 개선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성급하게 몇 년 동안 개최를 했던 나라와 비교를 한다는 것을 무리가 있는 부분입니다. 

한순간만 잘할 수 있는 기반이 아니라 꾸준히 잘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월드컵은 4년에 한 번씩 하지만 F1은 매년 합니다! 
너무 자주 열리니까 별일 아닌 것 같지만, 월드컵과 비교해서도 손색없는 것이 F1이란 것을 잊지 말아 주세요. 
Posted by Steve J.U. Lee
모터스포츠 소식2010. 6. 11. 23:25


[Seoul, Korea -- f1brg.tistory.com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06.11.Fri.

탤런트 연정훈이 오는 7월3일 일본 오토폴리스 서킷에서 열리는 CJ 헬로넷 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카레이서 데뷔전을 갖습니다!

 연정훈은 국내 시케인 레이싱팀 소속으로 데뷔하게 되는데요, 출전 종목은 최고 클래스인 슈퍼 6000클래스(배기량 6,000cc 원메이크 레이스)입니다. 이 종목에 누가 나오냐고요? 팀106의 감독 겸 선수인 류시원도 참가를 밝힌 상태여서 두 한류 스타의 대결에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죠. 

 연정훈의 참여는 CJ슈퍼레이스의 일본 개최가 공식 확정된 뒤 흥행 성공을 위해 준비한 카드라는 게 업계의 설명입니다. 평소 자동차 마니아로 알려진 연정훈의 데뷔가 흥행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데뷔를 요청하게 됐다는 후문이죠. 일단 연정훈씨 본인도 차를 좋아하는데다 운전도 꽤 하는 걸로 알려져 있죠. 특히 최근 연정훈이 출연한 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일본에서 방영 중이고, 운전 실력도 좋은 편이어서 연정훈의 상품성은 충분하다는 게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의 평가입니다.

 이와 관련, 시케인팀 변희수 대표는 "연정훈은 입단 테스트 결과 프로레이서에 버금가는 레이싱 감각을 가지고 있었다"며 "올 시즌 팀의 간판 드라이버인 밤바 타쿠(28. 일본)와 함께 활동하면서 빠른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정훈은 "성실하게 팀 훈련과 활동에 참여하고 팬들에게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알리는 모터스포츠 전도사가 되겠다"고 출전 각오를 밝히기도 했죠.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2010/06/08 12:30



Sgoon. 생각...

F1 홍보 대사로 류시원씨가 활동중인데...연정훈씨도 같이하면 좋을 듯...
그럼 한가인씨 보는 건가? ㅋㅋ
연정훈씨 F1 홍보 대사 위촉해줘용~~~ "경축" 연정훈 F1 홍보 대사!! ㅋㅋ한가인씨는 필수!!!
연예인 중에 차를 좋아하는 분중 최근에 알게 된 사람이 연정훈씨입니다. 페라리를 소유하고 있었다는 것을 최근에 알았었습니다.
것도 상당히 오래된 페라리로 기억하는데요. 마니아가 아니고는 그렇게 보관상태가 좋을 수가 없습니다.
저도 다른 블로거의 글에서 알게 된 정보이니 정확도와 신뢰도는 글쎄요...ㅋㅋ 그래도 높은편?ㅋ
Posted by 박찬규 기자
F1바라기 이야기2010. 6. 11. 16:30


대한민국 전쟁위기설로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취소될 수 있다는 소문이 트위터로 전파되는 것을 보고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거기다가 팸투어를 참가하지도 않은 사람이 마치 참가한 사람처럼 기사도 쓰더군요. 
그분은 분신이라도 보낸 건가요? 응? 

며칠 전 기사에 F1 코리아 그랑프리 현지 숙박시설이 대체로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다들 우려하는 것이 교통과 숙박입니다. 

맛집? 이건 알잖아요~ 전라도에요!! 맛난 음식은 정말 많죠! 널렸죠!

루머는 루머이고 일단 진행은 착착 되고 있는 듯합니다. 그런데 기사의 내용을 보면 실제로 우리가 머물러야 할 숙박시설을 보고 판단한 것이 아니라 바로 FOM관계자들이 머물 숙박시설[FOWT]에 대한 평가에서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겁니다. 즉 F1 그랑프리와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 묵을 숙박을 이야기하는 것인데요. 호텔 6곳 모델 20곳을 무작위로 선정해서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모텔 시설 외국에 이름만 호텔보다 훨~~~~~~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평가에서 환기나 조명과 같은 단순 환경만 개선하면 괜찮겠다는 평가가 나왔다니 
일단은 F1을 진행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부정하는 사람은 좋은 돈 많아서 좋은 곳만 간 거지....[제가 좀 후진국만 가봐서 ㅡㅡ;;]

그렇죠?? 안 그래요?? 인터넷과 영화도 볼 수 있잖아요... 서비스로 이것저것 챙겨 주는 것도 많고요! 
평균적으로 우리 한국 모텔의 시설은 참 좋다는 것에 동의하시죠? [끄덕거리는 당신 왜 그렇게 잘 알아!!! 딱 걸렸어!!] 

직접 외국의 모텔, 호텔을 좀 돌아 다녀보면 우리 한국에 있는 모텔, 호텔은 가격대비 최고입니다!! 
특히 모텔!
외국인들 눈에는 우아! 이런 3~4성급 호텔이~~ 모텔이라니!!! 이런 반응이 나오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번 결과로 조직위에서는 숙박 시설에 대한 평가를 긍정적으로 하고 있고, 다른 나라도 서킷과 바로 근접해 있는 숙박 시설보다 대부분은 서킷과 어느 정도 거리가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고 이번 답사를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도심에 있는 도로를 서킷으로 만들어서 사용하지 않는 이상 
당연히 어느 정도 숙박시설과 거리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죠!


일 년에 한 번 하는 거지만 실제로 F1 머신 소리를 들어본 사람은 이해할 것이다! 옆에서 듣고 있으면 얼마나 큰 소리가 나는지!
그냥 길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와는 차원이 다르다! 

으아아아아아앙~으아아아앙~~앙~앙~앙~아아아아아아~으아아아아아아앙~
[글로 소리 내려니 너무 힘들군요.]

사실 이번 숙박 시설 평가는 일반 관람객이 이용할 숙박시설에 대한 평가가 아니므로 이런 평가는 무의미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FOM에서 어느 정도 거리에 있는 숙박시설까지 포함해서 보고 있는지 잘 보여주는 평가였다. 서킷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숙박업체를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사실 적어도 30km 근방에서 멀다고 치면 8~90km 거리에 있는 숙박 시설까지도 고려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대략적인 거리는 평소 차를 운전하면서 1시간 안에 갈 수 있는 거리를 생각해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숙박 시설이 부족하니 어쩌니 트집만 잡는 것보다! 어서 빨리 좋은 숙박업체를 찾는데 지금은 노력해야 한다. 전라남도에서 숙박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제공한다고 하지만, 인터넷 정보는 지금 활용하라고 있는 것이다. 
찾아보라! 숨어 있는 괜찮은 숙박업체가 많다. 
실제로 4월에 전라남도로 여행을 가기 위해서 숙박시설을 찾으면서 숨겨진 보물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이미 진짜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갈 사람은 벌써 예약을 완료해 두었다고 봐야한다!]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조직위와 KAVO도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고, 여러 가지 대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옥민박, 홈스테이, 템플스테이, 크루즈 유치 등 많은 대안을 가지고 추진 중이다. 우려하는 것과 달리 사실 조직위나 KAVO도 머리를 상당히 굴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냥 무작정 잘 될 테니 지켜봐 주세요! 이게 아니라는 거다! 
[ "한국사람들은 닥치면 다 하지 않느냐!"라는 말의 의미는 어떻게든 할 수 있다가 아니라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서 성공적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개최하겠다는 의미라고 보는 것이 맞다. 분위기를 위해서 농담한 것을 오해하지 마라!]

F1은 이번 2010년 남아공월드컵으로 많이 가려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과연 제대로 준비를 하고 있는지 대비책은 잘 세우고 있는지 많이들 궁금해하지도 않는다. 사실 그만큼 F1 그랑프리가 국내에는 알려지지 않은 것이다.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한 추측과 우려는 이미 조직위, KAVO, 그리고 F1 블로거들이 모두 알고 있는 부분이고 더 잘하라는 이야기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나 F1 바라기 팀원은 조금이라도 빠른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 항상 긴밀하게 연락을 취하고 더 많은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잘못된 부분이나 지적해야 할 부분은 바로 이야기를 하면서 잘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알지 않는가? 
우리 팀원들이 맞는 건 맞고 아닌 건 아니라고 대놓고 말하는 사람들이지 덮어 놓고 좋다고 이야기하지 않는 것을!]

숙박시설과 F1 서킷거리가 멀다면 교통편에 대한 대책으로 어느 정도 절충할 수 있고, 전라남도에서 영암으로 왕복하는 교통편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언어로 작성된 안내문이나 책자, 그리고 조금 더 나아가 모니터를 통하여 다양한 관광정보와 F1 관련 소식을 전달할 수도 있다. 어떻게 대책을 세우느냐의 문제이다. 사실 이런 부분도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한다.

어느 나라든 마찬가지다. 특별히 관광으로 특화된 나라가 아닌 이상은 비슷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가깝고 좋은 숙박 시설에서 F1 그랑프리를 보고 싶으면 여유 있는 자금으로 어서 예약하는 것이 맞고, 그게 아니라면 조금 거리가 있더라도 괜찮은 숙박시설을 찾고 이왕 간 전라남도에서 여행 계획을 세워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http://www.koreangp.kr/f1lod <- 인터넷 브라우저 주소창에 입력!
한번 방문해 보길 바란다. 
박정보, 교통정보, 문화이벤트,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실시간으로 가용객실을 검색하고 요금을 알아볼 수 있다.
거기다가 영어, 일어, 중국어도 지원하고 있다.

갈려면 F1도 봐야죠?

곤잘랄레스 에프르~~~원! 티켓! ㅋ


Posted by Steve J.U. Lee
2010 코리안 GP.2010. 6. 11. 07:50



2010 포뮬러 원 코리아 그랑프리 경기장이 완공을 위해 한창 공사 중 입니다. 공정율은 지난 달 20일을
기준으로 77%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쯤 80%를 넘겼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토목-건축 공사의 막판 공정은 꽤나 빠른 속도로 진행 되거든요.  


F1조직위 황 사무관의 서킷 설명이다.


보통 이런 공사순서는 본 공사가 시작되면 처음에는 토목 공사만을 합니다. 토목 공사와 동시에 건축물 공사를 하기도 하지만, 상호간의 긴밀한 협조가 없이는 되려 공정이 지체되기에 일정 이상까지의 토목 공정이 진행 된 다음에 건축 공정이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사진 속 콘크리트 박스는 빗물받이로 10cm정도 그레이팅을 얹은 높이까지가 마감 높이이다.(레벨)


5월 20일을 기준으로 발표된 보도 자료를 보면 토목 공정율 83.85%, 건축 공정율 75.88%으로 총 77%
공정율 이라고 되어있는데, 위의 이유로 설명 가능합니다.

다만, 자동차 경주장은 그 특성상 그랜드 스텐드를 포함해 피트와 각종 건물들은 토목 공정 초기 기초공사를 우선 실시하여 상호 협력하에 공사를 진행할 수 있으므로 건축 구조물 중 가장 진행이 빠른 F1블럭의 그랜드 스텐드의 공정율은 무려 93.6%에 달합니다.


F1블럭의 그랜드 스텐드 인근 모습니다. 보다시피 성토는 다 끝났고 골재 포설 후 포장만 하면 완료다.


반면에 가장 적은 공정율을 보이는 경주 지원동은 31.9% 밖에 진행되지 않았지만, 공정 순서상 진행이
덜 되었을 뿐 다른 부분에 비해 빠른 공사가 가능한 부분입니다.(공정율≠소요시간)

흔히 공정율 100%를 기준으로 50%가 진행 되었을 때 걸린 시간이 6개월이라고 할 때 나머지 50%의 공정율이 진행되는데에도 6개월의 시간이 걸릴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는 "공기"라
하여 다소 다른 개념입니다. 물론 상호간에 연결고리가 있기는 하지만,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마감 공정이 복잡한 예술(미술)관련 공사라면 마무리 공정이 오래 걸리지만, 자동차 경주장 공사는 그런 것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때문에 앞으로 남은 23%의 공정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됩니다.
실제 고등학교부터 대학을 거쳐 토목 전공 및 현업에 5년 이상 종사한 제가 봐서는 시간은 충분합니다.


다짐이 끝난 후 남은 것은 본격적인 아스팔트 포장이다. - 포장양은 많지만 공정은 눈부시게 진행된다.


다만, 경주장 공사 관련해서 약간 오해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 있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 언급이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바로 1차 공사와 2차 공사 부분에 대한 구분을 지어야 하는데, 2차 공사 부지와 관련 시설들의 미비를 두고 올해 경기의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은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에는 일단 경기를 위한 경주장과 관련 시설 일부공사가 시행되는 것 입니다. 공사장 인근에 초록을 머금은 녹지가 있어서 아직 경주장 건설에서 시작도 안 한것으로 오인 당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전혀다릅니다.

차후 협의를 거쳐 영암 경주장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 메카"에 근간이 될 시설과 편의 시설이 들어설 곳으로 올해 치루게 될 "2010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
 


1.19km 메인 직선주로이다. 식재(나무)가 되어 있는데 친환경 방음벽이라고 합니다.
파이널(포장 마감선)과 근접하며 빠른 시일내에 다짐후 포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경주장 진입로 인근 하천 공사도 한창 진행 중 입니다. 동시에 부대토목(오수, 우수)공정도 진행 중인데
공정율은 마감을 향해 기나긴 여정을 끝내려 하고 있습니다.

사담이지만, 저도 토목 종사 때 공정을 진행함에 있어 딱 저 시기에 정말 말도 못 하게 바빴지만 이제 곧
공사가 끝난다는 생각에 가슴 뿌듯하던 시절이 있었네요.



보시다시피 F1블럭의 메인스텐드는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완성 되었습니다.
마감 공정에 돌입하면 인부 투입과 함께 순식간에 끝나는 공정이니 솔직히 말 해서 이 부분은 "종료"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12월 방문 했었을 때에는 정말 황폐한 곳이라 생각되었는데, 그간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더군요.
2010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를 위해 노력하는 수 많은 분들의 열정이 그대로 녹아들어 결실을 위해
달리는 "강렬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7월초 공정이 완료되어 7월내에 준공 예정이었지만, 자연적인 문제로(눈 & 비)공정이 지체되어 8월경에
준공될 것이라 보이는데, 10월 말 경기이므로 시간은 충분합니다.

그리고 그 이전에 AFOS를 치루면서 F1경기 전 마지막 점검을 하게될 것이고요. 이를통해 만에하나 총 공사부분에 대한 하자보수(토목-건축 공사는 필연적임)까지 마쳐 완벽하게 경기를 치룰 수 있다고 판단
됩니다.  그저 아직 포장 전이라 여기 저기 보이는 흙 때문에 공사가 안 되었네..라고 말하는 루머따위는
이제 신경끄셔도 될것 같습니다.

국가의 지원이 적고, 더뎌서 초반에 정말 힘들었지만, 이제는 대한민국에 열리게 될 "포뮬러 원" 머신의
아름다운 사운드에 매료될 날만 기다리면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저는 올 10월 21일부터(경기 전일에 미리) 4박 5일 일정으로 체류하며 F1레이스의 준비와 시합
그리고 피날레....그리고 정리... 동시에 아름다운 전라도의 자연을 만끽하려 합니다.

저 강성환의 다음 글은 F1과 함께 "전라도"를 즐겨라!를 테마로 즐겁고도 상쾌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코리안 GP.2010. 6. 7. 18:35

 

[Seoul, Korea -- f1brg.tistory.com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06.07.Mon.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조직위원회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F1 대회 라운드별 우승자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1일부터 오는 10월 10일 사이에 열리는 9개 포뮬러원 대회의 라운드별 우승 드라이버를 알아 맞추는 이벤트다.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운영법인 KAVO(Korea Auto Valley Operation, 대표 정영조)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이 이벤트에 응모하면 코리아 그랑프리의 그랜드 스탠드 입장권뿐 아니라 기아 자동차 포르테쿱, 브리지스톤 타이어 등 ‘통 큰’ 경품이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매 그랑프리마다 라운드별 상품을 챙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벤트 기간 종료 후 최종적으로 누적된 성적에 따라 또 한번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먼저 각 라운드별 우승자를 맞춘 응모자 가운데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코리아 그랑프리 그랜드스탠드 E석 입장권 1매를, 2인에게는 그랜드스탠드 I석 입장권 각 1매씩이 제공된다. 또 응모자 200명에게는 5,000원 상당의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기프트콘을 지급한다.

9개 라운드를 종합해 최종 우승자를 맞춘 당첨자에게는 보다 큰 행운이 기다리고 있다. 최다 누적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인에게 1,500만원 상당의 기아 포르테쿱 승용차를, 2인에게는 포뮬러원 공식 타이어 공급업체인 브리지스톤의 승용차용 타이어가 경품으로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응모자들은 코리아 그랑프리 공식 홈페이지로 접속해 오는 6월 13일 열리는 캐나다를 시작으로 유럽, 영국, 독일, 헝가리, 벨기에, 이탈리아, 싱가포르, 일본 등 총 9개 그랑프리마다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드라이버를 선정하면 된다. 이벤트는 매 라운드 결승 전날 24시(한국시각)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당첨자는 추첨을 거쳐 매 라운드가 끝나는 수요일마다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 그랑프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박찬규 오토타임즈 기자 (
star@reporterpark.com)

<F1 전문 팀 블로그 - http://f1brg.tistory.com>

Posted by 박찬규 기자
모터스포츠 소식2010. 6. 7. 18:00




지난 F1 그랑프리 7R이 열린 터키가 2011년부터 F1을 개최하지 못할 지경에 놓이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포뮬러원매니지먼트(FOM)의 버니 에클레스톤 회장이 터키 그랑프리(GP) 계약 연장 금액을 2,600만달러(약312억원)으로 인상하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현재 터키는 1,350만 달러의 개최료를 지불하고 있는데요. 만약에 인상된 계약 연장 금액을 지급하지 못하면 터키 그랑프리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모습을 보니 현재 국내 모터스포츠에서 태백서킷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덕분에 경기를 주최하는 협회에서 태백과 협상이 제대로 되지 않아 올해 많은 경기가 다른 곳에서 열리거나 연기가 되어서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현재로서는 태백서킷이 유일한 국내 서킷이기 때문에 FOM과 같은 입장이죠. 

한마디로! 돈 더 올려줘!!! 이런 거죠 ㅡㅡ;;;

F1이라는 국제적인 경기에서도 개최권과 같은 것 때문에 비슷한 문제가 생기다니....

FOM 버니 에클레스톤 회장, 터키 스포츠부 장관과 재무부 장관이 같이 터키 경기가 열리는 동안 계약 연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별다른 변화가 없었답니다. [F1 그랑프리가 엄청난 수익을 주기는 하나 봅니다. 장관들이 나와서 협상을 하자고 이야기하고 오히려 FOM에서 큰소리를 칠 수 있는 입장이니까요. F1 코리아 그랑프리도 성공적으로 개최되어서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한 번에 2배 정도 되는 금액으로 인상하는 것은 무슨 경우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나라라도 갑자기 개최료를 두 배로 올린다면 발끈! 할 일입니다.

더욱 웃긴 것은 FOM의 태도입니다. "현재 F1 개최를 희망하는 나라는 많다."라는 입장이기 때문이죠. [

만약 F1 그랑프리 계약 연장이 되지 않는다면, 이스탄불파크서킷(5.338km)의 활용 방안이 상당히 머리 아픈 일이 될 겁니다. 

역시 독과점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횡포가 심하네요 심해~

터키 이스탄불파크서킷은 우리 한국 영함 F1 서킷과 같이 반시계방향 서킷으로 지난번 7R에서 레드불(Red Bull) 소속인 베텔과 웨버의 팀 킬로 재미난 이야깃거리를 제공해준 서킷입니다. 
경기중에 차로 날라 차기를 하지 않고, 안짱다리 걸기를 한 정도가 얌전하군요.
서로 사이가 안 좋다는 추측이 많았는데, 그렇지 않다라는 기사가 나오는 것을 봐서는 큰 문제는 아니고 
아마도 애정(?) 표현이 거칠었던 듯싶군요.

터키 그랑프리 개최료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FOM 독과점이라고 너무 매너 없다!]
F1 개최를 희망하는 나라는 많지만, F1 서킷이 주는 것을 반기는 사람들은 없을 겁니다. 
다양한 서킷이 존재하는 만큼 F1이 재미있어지고 볼거리가 많아질 것이니까요.



Posted by Steve J.U. Lee
F1바라기 이야기2010. 6. 4. 20:00



주변에 F1을 조금 안다는 사람들을 보면 F1에 대해서 너무 어렵게 생각을 한다. 
아니 아는 사람들이 어렵게 전달하려고 한다. 

특히나 일반 자동차를 튜닝한 것이 아니라 F1 머신이라고 불리는 일반 도로에서는 주행 못하는 자동차를 가지고 경기를 하기 때문에 왠지 모르게 더 다가서기 어려운 스포츠처럼 느껴지고, 무엇인가 많은 것을 알아야 할 것 같이 보여서 그럴까? 아니면 F1과 같은 모터스포츠를 알리는 사람들이 유식한 하고 싶은 것일까?

그러나 아무리 경기 규칙이니 뭐니 이야기해도 한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는 것이다. 

F1에 전혀 관심 없던 사람이 F1 경기를 실제로 한번 보고 나서, 시끄럽던 머신을 소리도 가슴 두근거리는 소리로 변했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건 F1뿐만이 아니다. 자신이 접해보지 못해서 그 매력을 모르는 것이지 접해보면 자기와 맞는지 안 맞는지 금방 알 수 있다. F1에 룰이 어쩌고 테크닉이 어쩌고 하는 것은 일단 매력을 느끼고 나서 관심 있게 지켜볼 때부터 알아가도 문제가 없다. 

미리부터 규정이 어쩌고, 규칙이 어쩌고, 하드웨어가 몇 마력이고 이런 것을 이야기하지 말자! 
매력을 모르면 그런 것은 시끄러운 소리에 불과하다.

의외로 F1을 알리는 것은 간단하다고 할 수 있다. 
하이라트라고 할 수 있는 부분만 편집해서 보여주는 것만 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직접 볼 수 있다면 제일 좋다!

F1시티쇼크[F1 City Shock]와 같이 가까이서 F1 머신을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행사도 F1을 알리기에는 상당히 의미가 있는 행사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은 직접 여러 대가 빠르게 달리면서 접전을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F1 경기를 가서 보는 것이다. 아쉽지만 F1이 열리는 가까운 중국, 마카오, 일본으로 직접 가는 것은 그냥 표 값만 생각한다면 순간적으로 싸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실상 숙박비와 교통비를 생각하면 엄청나게 비싸진다. 국내에서 볼 수 있는 영암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티켓 가격이 상당하긴 하다. 나도 인정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봐서는 크게 비싸다고 할 수 있는 가격은 아니다. 다만, 사람들의 머릿속에 F1 그랑프리에 대한 인식이 형성되지 않는 상황에서 호기심에 F1 코리아 그랑프리 티켓 가격을 보면 비싸 보이는 것일 뿐이다. 
 
각설하고 2010년 시티쇼크 행사가 월드컵 때문에 연기가 되었다. 월드컵이 끝난 다음 시티쇼크가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가장 저렴하게 F1을 접할 수 있는 행사가 바로 시티쇼크다! 물론 그저 시끄러운 소리라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말이다. 그런 사람들은 일단 국내 모터스포츠부터 조금씩 익숙하게 해주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다.
[2010시티쇼크에 대한 일정은 정보가 들어오는 데로 바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양산 자동차를 튜닝해서 하는 경기는 현재 자신이 타는 자동차가 더 잘 달리기면 같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있기 때문에 좀 더 쉽게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여기서도 사람들은 경기 규칙을 머릿속에 넣고 있지는 않다. 그냥 보이는 대로 보더라도 충분히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은 간단하게 제일 먼저 체커기를 받는 자동차가 1등이라는 것!! 이 하나만 기억한다! 페널티로 제일 먼저 들어온 사람이 일등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제야 규칙에 대해서 이해하기 시작한다. 
모터스포츠를 알리기 위해서는 규칙을 먼저 설명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규칙이전에 스스로 모터스포츠에 재미를 느끼게 해야 한다.
사람들은 누가 제일 빨라! 이런 것보다 몇몇 차들이 서로 경쟁을 벌이는 상황을 더 많이 즐긴다. 뭐 좀 박아 주시고 차가 부서지면 더욱!! 그러다가 싸움이 난다면? 대박!!인 것이다. 물론 사람이 다치거나 하면 사람들의 인식이 안 좋아지겠지만 보통 차만 부서지고 사람은 멀쩡하게 걸어 나오면 경기가 끝난 다음 이런 이야기를 주로 하게 된다.

오늘 어떤 차라 어디서 사고 나는 것 봤어? [이때는 일등도 필요 없다!]

모터스포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규칙을 알면 좀 더 재미가 있다는 것이지, 필수는 아니라는 것이다무슨 스포츠든 마찬가지다. 기회가 돼서 한번 보고 그 매력에 빠져서 새로운 세계에 대해서 열광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F1이 뭐라고 자꾸 규정을 들먹이고 선수를 들먹이나! 그냥 한번 보여주면 된다. 

우리나라 스포츠 뉴스에서 골프는 아무리 시간이 없어도 짧게라도 방송해주는데, 왜 F1은 짧게 방송 안해 주는지 모르겠다.실제로 전라남도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조직위원회'와 'KAVO'에서 공중파 방송에 이야기를 해보았다고 한다. 그런데 여전히 공중파는 무반응이다. 왜 중계권이 없으니 협조할 마음이 없는 건가? 응?

해설을 해달라고 하지도 않겠다. 약 2주에 한 번씩 열리는 F1 경기에 대한 하이라이트만 스포츠뉴스 끝날 때 보여주기라도 해보자! F1을 즐기는 일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진짜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백문이불여일견(百聞以不如一見)이라고 하지 않는가! 
복잡한 설명은 됐고! 그냥 속는 셈치고 한 번만 보자! 그럼 어떤 매력이 있는지 알 것이다!

F1 머신을 운전하는 드라이버도 실수는 한다...ㅋㅋㅋ
[드라이버 : 미하엘 슈마허(Michael Schumacher)]


Posted by Steve J.U. Lee
F1바라기 이야기2010. 6. 3. 22:26

KAVO에서 F1 그랑프리 우승자를 맞추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로또군요! 무료 로또!

기간은 5개월 동안 진행되고, 총 9경기의 우승자를 맞추면 되는 이벤트입니다.

F1 이변이 자주 발생하는 스포츠이긴 하지만, 통계적으로 나와있는 기록을 보면 어느 정도 우승자를 점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최근 떠오르는 팀들을 주의 깊게 점찍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겁니다.

F1의 규칙을 따지는 것은 어렵잖아요. 그냥 누가 이길까!! 이것만 생각하자고요!

원래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를 버리고 다른 선수를 지목하는 사람도 꽤 나오겠군요!!!ㅋㅋ

이벤트에 해당되는 경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R8 6월 13일 캐나다 그랑프리 [몬트리움]
R9 6월 27일 유럽(스페인) [발렌시]
R10 7월 11일 영국 [실버스톤]
R11 7월 25일 독일 [호켄하임]
R12 8월 0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R13 8월 29일 벨기에 [스파]
R14 9월 12일 이탈리아 [몬자]
R15 9월 26일 싱가포르[싱가포르]
R16 10월 10일 일본 [스즈카]

우승자를 이미 예견한 도사분들!!!, 그냥 난 앞도 뒤도 안 보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 찍겠다는 분들!!! 

'Enjoy Formula 1' -> 'Event 게시판'을 클릭하세요!

경품은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입장권/기아 포르테 쿱/브리지스톤 타이어 세트/베스킨라빈스 기프트콘이 있는데 아마도 제일 관심사는 바로 기아 포르테 쿱이겠죠? 아마도 전 경기를 모두 맞추거나 가장 많이 맞춘 분에게 돌아 간다고 합니다! 브릿지스톤 타이어 세트는 두번째로 많이 맞춘 분에게 돌아간다고 합니다! 

설마 매회 다 맞추 겠어? 응??
[이러다 진짜 나오면 OTL]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입장권은 매회!!! 매회!!! [한번만 맞춰도 로또!]

매 라운드가 끝나는 화요일에 추첨해서 수요일에 공고한다고 합니다.

어서어서 많이들 참여하세요!!



Posted by Steve J.U.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