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 소식2010. 6. 11. 23:29


[Seoul, Korea -- f1brg.tistory.com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06.11.Fri.

CJ헬로비전이 국내 자동차경주대회인 슈퍼레이스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고 8일 밝혔습니다.  올해 대회는 오는 7월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일본 오이타현 오토폴리스 서킷에서 1전과 2전이 개최되는거 아시죠?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CJ 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던 레이스는 이제 'CJ헬로넷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타이틀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주최측인 KGTR은 새 로고와 엠블럼을 발표했고요.

CJ헬로넷 슈퍼레이스는 국내 최고의 팀들과 드라이버가 스피드를 겨루는 대회로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인증하고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하며, 챔피언십이란 타이틀을 쓸 수 있는 국내 유일한 대회입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엔 탤런트 연정훈이 가장 높은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에서 데뷔전을 치릅니다. 또한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 슈퍼 2000 클래스, 슈퍼 1600 클래스 등 4개 종목에 레이싱카 50대가 출전하고요, 류시원(팀106), 김의수(CJ레이싱), 조항우(아트라스비엑스), 이재우(GM대우), 박시현(KT돔) 등 각 클래스 우승자 외에 밤바 타쿠(시케인), 황진우(에스오일), 최명길(인디고레이싱) 등도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심집중!!

 한편, CJ헬로비전은 전국 주요 지역에서 케이블방송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초고속 인터넷과 인터넷 전화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회사입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오픈 케이블 방식에 의한 디지털 케이블 방송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디지털 방송의 선도 브랜드 자리를 지키고 있죠.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2010/06/08 18:00

Posted by 박찬규 기자
모터스포츠 소식2010. 6. 11. 23:25


[Seoul, Korea -- f1brg.tistory.com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06.11.Fri.

탤런트 연정훈이 오는 7월3일 일본 오토폴리스 서킷에서 열리는 CJ 헬로넷 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카레이서 데뷔전을 갖습니다!

 연정훈은 국내 시케인 레이싱팀 소속으로 데뷔하게 되는데요, 출전 종목은 최고 클래스인 슈퍼 6000클래스(배기량 6,000cc 원메이크 레이스)입니다. 이 종목에 누가 나오냐고요? 팀106의 감독 겸 선수인 류시원도 참가를 밝힌 상태여서 두 한류 스타의 대결에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죠. 

 연정훈의 참여는 CJ슈퍼레이스의 일본 개최가 공식 확정된 뒤 흥행 성공을 위해 준비한 카드라는 게 업계의 설명입니다. 평소 자동차 마니아로 알려진 연정훈의 데뷔가 흥행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데뷔를 요청하게 됐다는 후문이죠. 일단 연정훈씨 본인도 차를 좋아하는데다 운전도 꽤 하는 걸로 알려져 있죠. 특히 최근 연정훈이 출연한 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일본에서 방영 중이고, 운전 실력도 좋은 편이어서 연정훈의 상품성은 충분하다는 게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의 평가입니다.

 이와 관련, 시케인팀 변희수 대표는 "연정훈은 입단 테스트 결과 프로레이서에 버금가는 레이싱 감각을 가지고 있었다"며 "올 시즌 팀의 간판 드라이버인 밤바 타쿠(28. 일본)와 함께 활동하면서 빠른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정훈은 "성실하게 팀 훈련과 활동에 참여하고 팬들에게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알리는 모터스포츠 전도사가 되겠다"고 출전 각오를 밝히기도 했죠.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2010/06/08 12:30



Sgoon. 생각...

F1 홍보 대사로 류시원씨가 활동중인데...연정훈씨도 같이하면 좋을 듯...
그럼 한가인씨 보는 건가? ㅋㅋ
연정훈씨 F1 홍보 대사 위촉해줘용~~~ "경축" 연정훈 F1 홍보 대사!! ㅋㅋ한가인씨는 필수!!!
연예인 중에 차를 좋아하는 분중 최근에 알게 된 사람이 연정훈씨입니다. 페라리를 소유하고 있었다는 것을 최근에 알았었습니다.
것도 상당히 오래된 페라리로 기억하는데요. 마니아가 아니고는 그렇게 보관상태가 좋을 수가 없습니다.
저도 다른 블로거의 글에서 알게 된 정보이니 정확도와 신뢰도는 글쎄요...ㅋㅋ 그래도 높은편?ㅋ
Posted by 박찬규 기자
모터스포츠 소식2010. 6. 7. 18:00




지난 F1 그랑프리 7R이 열린 터키가 2011년부터 F1을 개최하지 못할 지경에 놓이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포뮬러원매니지먼트(FOM)의 버니 에클레스톤 회장이 터키 그랑프리(GP) 계약 연장 금액을 2,600만달러(약312억원)으로 인상하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현재 터키는 1,350만 달러의 개최료를 지불하고 있는데요. 만약에 인상된 계약 연장 금액을 지급하지 못하면 터키 그랑프리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모습을 보니 현재 국내 모터스포츠에서 태백서킷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덕분에 경기를 주최하는 협회에서 태백과 협상이 제대로 되지 않아 올해 많은 경기가 다른 곳에서 열리거나 연기가 되어서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현재로서는 태백서킷이 유일한 국내 서킷이기 때문에 FOM과 같은 입장이죠. 

한마디로! 돈 더 올려줘!!! 이런 거죠 ㅡㅡ;;;

F1이라는 국제적인 경기에서도 개최권과 같은 것 때문에 비슷한 문제가 생기다니....

FOM 버니 에클레스톤 회장, 터키 스포츠부 장관과 재무부 장관이 같이 터키 경기가 열리는 동안 계약 연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별다른 변화가 없었답니다. [F1 그랑프리가 엄청난 수익을 주기는 하나 봅니다. 장관들이 나와서 협상을 하자고 이야기하고 오히려 FOM에서 큰소리를 칠 수 있는 입장이니까요. F1 코리아 그랑프리도 성공적으로 개최되어서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한 번에 2배 정도 되는 금액으로 인상하는 것은 무슨 경우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나라라도 갑자기 개최료를 두 배로 올린다면 발끈! 할 일입니다.

더욱 웃긴 것은 FOM의 태도입니다. "현재 F1 개최를 희망하는 나라는 많다."라는 입장이기 때문이죠. [

만약 F1 그랑프리 계약 연장이 되지 않는다면, 이스탄불파크서킷(5.338km)의 활용 방안이 상당히 머리 아픈 일이 될 겁니다. 

역시 독과점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횡포가 심하네요 심해~

터키 이스탄불파크서킷은 우리 한국 영함 F1 서킷과 같이 반시계방향 서킷으로 지난번 7R에서 레드불(Red Bull) 소속인 베텔과 웨버의 팀 킬로 재미난 이야깃거리를 제공해준 서킷입니다. 
경기중에 차로 날라 차기를 하지 않고, 안짱다리 걸기를 한 정도가 얌전하군요.
서로 사이가 안 좋다는 추측이 많았는데, 그렇지 않다라는 기사가 나오는 것을 봐서는 큰 문제는 아니고 
아마도 애정(?) 표현이 거칠었던 듯싶군요.

터키 그랑프리 개최료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FOM 독과점이라고 너무 매너 없다!]
F1 개최를 희망하는 나라는 많지만, F1 서킷이 주는 것을 반기는 사람들은 없을 겁니다. 
다양한 서킷이 존재하는 만큼 F1이 재미있어지고 볼거리가 많아질 것이니까요.



Posted by Steve J.U. Lee
모터스포츠 소식2010. 5. 28. 08:44


[Seoul, Korea -- f1brg.tistory.com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05.28.Fri.

지난 5월 16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치러진 2010시즌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 6라운드의 우승컵은 마크 웨버(레드불 레이싱, 호주)에게 돌아갔다. 3.340㎞의 서킷을 총 78바퀴 도는 모나코 서킷에서 마크 웨버는 1시간 50분 13초355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시즌 2승과 함께 개인 통산 4승을 달성했다.

혹독한 시가지 레이스가 펼쳐진 이 날 경기에서 웨버 만큼은 여유를 지켰다. 1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한 그는 후미 주자들과 격차를 벌이며 안정적인 독주를 펼쳤고 지난 스페인GP에 이어 2연속 폴투피니시(Pole to Finish: 예선 1위, 결승 우승)의 쾌거를 올렸다.
이어 팀 동료 세바스찬 베텔(레드불 레이싱, 독일)이 0.4초 기록 차로 2위를 차지하면서 레드불 듀오는 올 시즌 2번째의 원투승을 만들었다. 이로써 레드불은 올 시즌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 날 경기는 서바이벌을 연상케 할 만큼 치열한 경기 양상이 펼쳐졌다. 선두권은 1초대의 차로 추격전이 이어졌고, 사고 등으로 순위변동이 이뤄지며 풍부한 경기 장면이 연출되었다.
그 중 추월쇼를 방불케 한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 스페인)의 활약은 눈부셨다. 알론소는 예선에 참가하지 못해 최하위로 출발했지만 월드 챔프다운 기량을 선보이며 기적적인 6위를 만들었다.
여기에 상승세를 타고 있는 미하엘 슈마허(메르세데스GP, 독일)는 마지막 코너에서 알론소를 추월하는 역전극을 펼쳤지만 결국 주행 방해 판정으로 12위로 밀려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는 무려 4번의 세이프티카가 등장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안겼다. 맥라렌의 젠슨 버튼을 비롯해 윌리엄스, BMW자우버, 버진 레이싱의 모든 드라이버는 끝내 완주에 실패했다.

이로써 시즌 6라운드까지 레드불이 선두를 장악하며 변화를 맞았다.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포인트상으로는 웨버와 베텔이 78점으로 동점을 기록했지만 우승 횟수에서 밀려 베텔이 2위, 알론소가 75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컨스트럭터즈 부문 역시 레드불이 156점으로 독보적인 1위, 페라리가 136점으로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선두권 방어에 실패한 맥라렌은 129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레드불의 무서운 상승세와 선두권의 치열한 접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어지는 2010시즌 포뮬러원 7라운드 터키 그랑프리는 오는 5월 30일 이스탄불 파크에서 펼쳐진다.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Posted by 박찬규 기자
모터스포츠 소식2010. 5. 28. 08:39

[Seoul, Korea -- f1brg.tistory.com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05.28.Fri.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운영법인인 KAVO(Korea Auto Valley Operation, 대표: 정영조)가 미래의 대한민국 포뮬러원을 짊어지고 갈 꿈나무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KAVO는 올해로 6회를 맞는 2010 F1 in schools World Championships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될 학생들을 선발하고 육성하는 대회인 ’모형 F1자동차 과학캠프’를 후원한다.

F1 in schools는 포뮬러원의 상업적 권리 보유사인 FOM(Formula One Management)이 후원하는 세계적인 공학교육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의 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1/20로 축소한 경주용 모형 자동차를 만들어 성능을 겨루게 된다. 특히 실제 F1 레이스와 근접한 과정으로 경쟁이 이뤄지는 만큼 향후 포뮬러원에서 활약하게 될 인재를 육성하고 발굴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09년 영국 런던에서 치러진 세계 대회 결승리그에 한국 대표 제나스(GENAS: GENesis of Automobile System)팀이 첫 출전해 ‘불굴의 의지상(Perserverance in the Fact of Adversity)’를 수상했다.

KAVO의 정영조 대표는 “이번 ‘모형 F1자동차 과학캠프’ 후원을 통해 모터스포츠 교육의 불모지였던 국내 학생들에게 기초 공학 프로그램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포뮬러원 엔지니어로 성장시키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모형 F1자동차 과학캠프’는 고려대학교와 F1 in schools의 한국 운영사인 ㈜민정지가 주관하고 KAVO와 현대모비스, LG전자, 알리안츠, Solidworks, 한국 CAD/CAM 학회 등 6개사가 후원한다.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Posted by 박찬규 기자
모터스포츠 소식2010. 5. 27. 09:19

                                                            본 글은 제 개인 블로그인 http://kdrive.tistory.com에 동시 게제됩니다.



                                                                                                  
CJ O 레이스의 "스타" GM대우 레이싱팀.

 

CJ O 슈퍼레이스는 올해의 첫 경기를 일본에서 개최 하기로 결정하고 526일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 일정을 전격 발표했다.

 

아직까지 CJ O 슈퍼레이스, DDGT, 스피드 페스티벌등 프로/아마추어 모터 레이스가 경기장 문제로 개막전 조차 치루지 못해 수 많은 레이싱 팬들의 이탈과 스폰서들의 축소로 모터 스포츠 침체기를 겪는 상황 속에서 결국 국내최고 간판 프로 경기인

슈퍼레이스가 국내가 아닌 해외(일본)에서 열리는 것은 꽤나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모터스포츠 최고 대회인 F1이 열린다는 나라에서 변변한 경기장 조차 없어서 프로 레이스가 이웃나라까지 원정 경기를 해야

한다는 소문은 결국 현실이 된 것 이다. 아래는 CJ O 슈퍼레이스 홈페이지(www.superrace.co.kr)에 나와있는 공지사항이다.

 


2010년 슈퍼레이스 일정과 관련하여 공지하여 드립니다.

국내 사정 상 늦은 공지로 인해 선수 및 팬, 모터스포츠 관계자 분들께 불편을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우선 2010년 전체 시리즈 일정 중 일본 오토폴리스 경기를 공지하며, 이후의 일정은 추후 공지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전 시리즈 경기를 공지하지 못하는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본 오토폴리스 경기 개요]

1. 일정: 7 3(), 4()

2. 장소: 일본 오토폴리스 서킷

3. 개최 클래스: 슈퍼6000,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쿠페 클래스, 슈퍼2000, 슈퍼1600

4. 특이사항: 일본 경기는 슈퍼레이스 시리즈 중 2회의 경기를 개최 함.(1라운드, 2라운드 동시 개최)

5. 엔트리 접수: 5 27() ~ 6 3(). 필히 접수기간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6. 일본경기관련 세부사항은 추후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CJ O 슈퍼레이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스 대회이며 국내 최초 후륜 스포츠카 제네시스 쿠페의 원메이크 대회를 포함하여

국내 최대 배기량인 스톡카(6,000cc)레이스와 Super 1600(1,600cc) 2000(2,000cc)클래스의 시합을 치루는 대회이다.

                                                                               


                                                                                               2008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스톡카 레이스.

 

 

특히 2008년 처음 선보인 6,000cc V8엔진을 갖춘 스톡카 레이스는 500마력을 훌쩍넘는 출력으로 최고속 340km/h 이상을

달릴 수 있는 그야말로 국내 최고봉 레이스다. 또한, 슈퍼레이스 3연패에 빛나는 스타 GM대우 레이싱팀도 빼 놓을 수 없다.

 

이러한 국내 최대 레이스가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일본에서 열리게 되었다는 것은 너무도 아쉽다. 서킷이 없는 것도 아닌데

국내 유일 경기장의 일방적인 횡포에 의한 결과라는 점은 아쉬움을 넘어 언성을 사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이미 확정된 사안에 대해서 더 이상 왈가왈부 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올해 영암의 자동차 경기장이 완성된 이후에는

지금 횡포를 부리는 그들의 입지는 줄어들다 벼랑을 향해 달릴 수 밖에 없으니 그때 말로를 지켜보면 될 것이다.

 

아래는 7 3일부터 2일간 CJ O 슈퍼레이스가 펼쳐질 일본 오토폴리스 서킷 코스 데이터이다. (www.autopolis.jp에서 발췌)

 

902m 직선 구간과 다양한 R값이 존재하는 서킷은 스톡카들이 제 성능을 내기에 충분해 보이며, 국산 최초의 후륜 스포츠카

제네시스 쿠페 원메이크 레이스가 해외에서 열리는 것은 그 나름의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더욱이 일본이라면 말이다.

 

일본은 과거 우리나라에 자동차 기술을 전수(협력)해준 나라 중 하나이며 우리가 넘어야할 나라이기 때문이다.

 

사실 오토폴리스외에도 말레이시아 세팡서킷과, 도요타의 홈 경기장인 후지 스피드웨이와, 스즈카 서킷도 고려 했다고 하나

특별히 오토폴리스로 결정된 이유는 알 수 없다.

            



오토폴리스 서킷은 과거 F1레이스를 위해 프로젝트를 추진한 적 있는 국제규모의 서킷이기에, 기존 국내의 서킷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서킷의 관리조차 잘 안되고, 청소차량조차 없는 모 경기장 과는 요즘 말로 "넘사벽".

 

안전시설부터 계측 시스템 관중석 및 부대시설까지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레이스를 하기 최적의 조건이라는 것.

 

다만 원정비용을 포함해 임대료(1시간 임대료 기준 토요일: 430만원, 일요일:620만원)가 부담이 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결정의 원인과 그간 고생한 레이서 및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의 고충을 생각 해 보면 지금 당장 부담은 될지언정

향후 경기장의 "횡포"에 무릎 꿇지 않고 다른 대안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은 좋은 "전례"가 될것으로 생각된다.

 

씁쓸한 이유로 원정을 가게 될 7월의 CJ O 슈퍼 레이스가, 잘 치루어지기를 바라며 마음 고생 많이 했었을 CJ O 슈퍼 레이스

프로모터 관계자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글을 마치려 한다. 한국 레이스가 일본의 열도를 뜨겁게 달구길...화이팅!!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