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바라기 이야기2010. 8. 13. 18:00


저번에 열심히 촬영했다는 포스팅을 하고, 열심히 편집했죠. 제가 병원에 입원하는 동안 다른 분들이 고생하셨죠. ^^; 

완성본을 드디어 넘겼습니다. 그런데 아직 공개는 불가하더군요. 위쪽에서 심사 후에 같은 시각에 모두 공개한다고 합니다. 
살짝 아쉽죠? [에이 한번 아쉽다고 해주세요. ㅠㅠ]

저번 포스팅에 이야기한 것처럼 F1 바라기의 UCC는 드라이빙을 즐기는 분들을 타겟으로 하고 만들었습니다. 
물론 ㅡㅡ; 어설픈 제 운전에 다들 ㄷㄷㄷ 하시겠지만요...;; 
자세한 내용을 UCC 영상이 공개되면 이야기하겠습니다. 
대략 2주 정도 또 소요된다고 하네요...아 기다리다 지쳐~~ㅠㅠ

급한 미션을 끝냈으니 다시 F1 관련 포스팅이 많아지겠군요. 


Posted by Steve J.U. Lee
F1바라기 이야기2010. 8. 2. 17:00

주말마다 날씨가 도움을 주지 않아서 UCC 촬영 연기를 반복하면서 결국은 기존에 생각했던 콘티를 변경하고 새로운 콘티를 짜서 촬영에 임했습니다. 최대한 차량이 없는 시간에 촬영하고자 했는데....

회사에서 멋지게 금요일 야근을 시켜 주더군요. 와우! 서프라이즈! 


결국은 예정은 새벽에 촬영하는 것인데, 피서 행렬에 끼여서 3시간이 걸려 목적지에 도착하고 10시부터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최대한 다른 차량이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도로 흐름에 맞도록 주행을 했습니다. 물론 필요한 장면을 위해서 느린 차량을 피해 다니긴 했지만 와인딩이라고 할 수 없는 속도로 서서히 다녔습니다. 아닐수도...어쩌지...

사용 가능한 장비는 최대한 동원해 보았습니다. 물론 카메라를 더 동원해서 많은 장면을 찍을 수도 있었는데, 사람도 부족하고 모든 장비를 옮기려면 별도의 장비를 지원해주는 차량이 필요하겠더군요. 결국은 가뿐하게 포기!! 장비는 최소화! 앞뒤가 안 맞죠? 한대로 이동하면서 최대한 장비를 많이 가지고 갔다는 겁니다;;;ㅎㅎ


오늘 아침은 찐빵으로 때워주시고! 이 찐빵이 없었다면 촬영하다가 쓰러졌을지도 몰라요...ㅠㅠ

나름 마케팅적인 분석을 통해서 콘티를 세웠습니다. 어차피 모든 대중이 F1을 관심 두지는 않을 겁니다. 결국은 모터스포츠 마니아에게 좀 더 많이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입니다. 저도 나름 마니아라고 하지만 관심을 두지 않으면 언제 무슨 경기가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대중을 위한 것은 이미 사일런트 디스코 파티면 괜찮지 않을까요? ㅋㅋㅋ 뭐 이건 개인적인 분석과 생각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세차하면 좋겠지만 원래 달리는 차는 좀 더러워 주셔야! ㅋㅋ

달리기 본능을 자극하는 휠의 분진!! 스피드 욕구를 자제(?)시키는 버그킬 자국! 

이제는 세차도 귀찮아요. ㅠㅠ 

아무튼 열심히 촬영했습니다. 기대는 금물이지만 기대 이상이 될 수 있도록 편집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이제 재촬영은 없다! 어떻게든 재미나게 살리는 방법밖에는....ㅠㅠ 

틈틈이 편집하다가 재미난 것이 있다면 포스팅해 드리겠습니다.



Posted by Steve J.U.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