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바라기 이야기2010. 9. 28. 08:00
F1 코리아 그랑프리 일정이 이제 30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직 서킷 검수가 되지 않았다니...
오늘 기사를 보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듭니다. 2010년 잦은 비와 그리고 강한 태풍의 영향으로 아직 마무리가 덜 된 것일까요...
우리 한국 추석연휴로 연기가 되었다고 하는데...아...왠지 모르게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제발! F1 서킷 최종 검수가 무사 통과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그래도 많은 분이 F1 티켓을 위한(?) 열정이 대단하데요. 
추석 연휴에 용산역 F1 게이트에서 진행된 도어락 이벤트 사진입니다. 
고향을 가기 위해서 기차를 기다리면서 많은 분이 참여하셨다고 합니다.
이번에 도어락 이벤트에 당첨되신 분은 추석 고향 가는 발걸음이 너무 가벼웠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병원에서 구경만 했네요. ㅠㅠ 저도 가서 한번 눌러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제가 좀! 숫자에 강한데!!!! ㅎㅎ

그럼 이제 다른 이벤트는 없느냐!! 
아니죠! 아직 진행중인 이벤트가 있습니다.
바로! 이것!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어플 다운받으시고 꼭 응모하세요~ <이벤트 페이지>그런데 아이폰은 응? ㅡㅡ; 

그럼 스마트폰만 이벤트 참여하는 드러운 세상!!! 아니죠!!


응모권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있습니다. [이벤트 페이지]

다만 응모권을 주는 장소가 한정적이라는 단점이 있네요. ㅠㅠ 

그래도 가까운 곳에 있으신 분들을 꼭! 참여해보세요~

더 좋은 이벤트 소식을 기다리며!!


Posted by Steve J.U. Lee
F1바라기 이야기2010. 7. 14. 08:00

주말에 용산역에 가야 할 일이 생겨서 잠시 F1 코리아 그랑프리 게이트를 보고 왔습니다. 이런저런 말이 많아서 어떤지 참 궁금했거든요. 멀리서 봐도 F1 코리아 그랑프리 게이트가 눈에 띕니다. 생각보다 눈에 잘 띄어서 기차를 이용하는 외국인들이 찾아 들어가기는 좋을 듯합니다. 물론 사람들은 조금 무관심하다는 것이 아쉽긴 합니다.


가까이서 보니 나름 뭔가 많이 준비되었는 듯합니다. 체험할 수 있는 게임이 있다고 해서 은근히 기대되었습니다. 
홍보 영상에 소리가 없으니 조금 아쉽습니다. 소리도 나면 좋을 텐데 사람들이 시끄럽다고 하겠죠? ㅋㅋ


어디서 많이 본듯한 F1 모형이 있더군요. 처음 티켓 오픈행사 때 쓰였던 모형 같습니다. 
모형이 놓여 있는 모양이 다르니 100% 확신은 아니라도 맞겠죠? ㅋ 
일단은 여기까지는 볼거리가 좀 있는데?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뭐 제가 카메라를 들고 근처를 서성거려도 아무도 관심을 안보이더군요. 

안내하시는 분~ 손님 받으셔야죠! 


이렇게 선수들이 사용하는 슈트와 핸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물론 관심을 두는 사람은 몇 없습니다. 
의류 판매하나? 이럴 것 같군요. 
설명이라도 좀 있으면 좋겠지만 사실 저게 무엇인지 관심을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현실에 서글플 뿐입니다. 
전시된 것이 얼마나 비싼지도 알지 못할 테니까요. 
장갑만 몇십 만 원쯤? ㅋㅋㅋ, 슈트만 몇백???, 핸들은 ?? ㅋㅋ 사실 저기 있는 금액만 봐도 꽤 큰 액수입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F1 관련 리플렛(전단지!)를 주시던데 지나가는 분이 보고 있는 것을 슬쩍 같이 보았습니다. 
다른 것보다 뒤에 있는 가격표를 보고 '허걱!!!' 하시더군요...;; 저도 같이 '허걱!!'해주었습니다. ^^;; 
역시나 우려 했던 데로 F1에 대한 인식을 넓히려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대했던 체험은 아마도 이거 같은데...ㅠㅠ 고장 나서 못한다더군요...어서 고쳐주세요. 
이거라도 잘돼야 어린아이들이 부모님을 조를 것 아니에요~ 네~?? 
F1  경기를 보러오면 옆에 전시된 크기의 붕붕이가 달리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뒤늦게 가본 F1 코리아 그랑프리 게이트는 생각보다 잘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좋은 취지로 열심히 했을 것 같은데, 고장 난 시설과 사람들의 무관심이 조금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제 100여 일 남은 상황이니 조금만 더 힘내 주세요! 
비싼 티켓이 많이 팔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이 가볍게 와서 보고 즐길 수 있는 티켓정책도 많이 필요할 듯합니다.


Posted by Steve J.U.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