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바라기 이야기2010. 7. 12. 21:23

전라남도 F1 조직위원회에서 F1 코리아 그랑프리 D-100을 기념하여 16~18일 서울, 광주, 전남 목포에서 카퍼레이드와 드래그 레이스가 있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2010 씨티 쇼크가 먼저 되기를 희망했지만, 일단 다른 행사로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알리기 위해서 노력한다는 것은 참 긍정적이다. 

17일 있을 광주 금남로 ~ 목포 평화광장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카퍼레이드가 주목할 만하다. 약 100km 일반 도로에서 펼쳐지는 만큼 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받을 수 있는 행사이다. 거기다가 슈퍼카 30여 대가 같이 달리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는 충분할 듯하다. 퍼레이드를 하면서 F1 머신이나 관련된 자동차들이 많이 준비되었으면 좋겠다. 주행이 아니더라도 트레일러 위에서 엔진 사운드라도!

18일은 드래그 레이스가 목포 옥암지구 서해지방경찰청 앞 도로 1km 구간을 통제하여 열릴 예정이라 한다. 안전장치는 어떻게 할 것인지 참 궁금한 부분이다. 드래그 레이스를 그것도 말은 미니 레이스라 소개하여 위험성이 적어 보이지만 드래그 레이스의 위험성은 두말하면 입이 아프다. 큰 사고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이다. 이왕이면 실제 경기가 스트리트에서 열리면 좋겠지만, 각종 준비를 위한 비용과 안전을 위해서 해결해야 할 부분이 많아서 아마도 쉽지 않을 듯하다. 

아쉬움이라면 2010 시티 쇼크 행사에 대해서는 전혀 이야기가 없는 것이 아쉽다. 다른 무엇보다 실제로 F1 머신의 주행을 직접 볼 수 있는 것이 효과적이다 할 수 있는데 아무런 소식이 없으니 답답하다. 계획이 없다면 그냥 취소되었다고 고지를 하는 것도 좋을 듯싶다. 막연하게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서...

월드컵은 축구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파티 문화로 발전했다고 할 수 있다. 경기가 있는 날에는 맥주와 치킨을 먹으면서 파티를 하는(?) 것이다. 물론 공연도 있다. 다른 무엇보다 일반인들이 관심을 둘 수 있는 서울 홍대 주변에서 'F1사일런스 스피드 디스코 파티'가 있다고 하는데, F1 경기에서 사용되는 무선 헤드폰을 착용한 사람들이 100여 명이 모여 파티를 열 것이라 한다. 

오우~ 이거 재미나겠다!

웬일로 이번에 조직위에서 잘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큰 문제 없이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 화이팅!

본 글은 F1바라기 팀 블로그 http://f1brg.tistory.com/와 같이 발행됩니다.

Posted by Steve J.U. Lee
F1바라기 이야기2010. 6. 17. 00:40

[Seoul, Korea -- f1brg.tistory.com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06.17.Thu.

브리지스톤의 초고성능 타이어 포텐자(POTENZA) S001이 고성능 슈퍼카 애스턴 마틴 라피드(Rapide)와 페라리 458 이탈리아(Italia)에 표준타이어로 장착된다.

브리지스톤은 ‘포텐자 S001’이 초고성능 스포티 타이어 라인업인 ‘포텐자’ 시리즈의 최신모델로 슈퍼카에 걸맞은 파워풀한 드라이빙을 구현했다고 설명한다. 이 타이어는 타이어 트레드 안쪽과 바깥쪽이 다른 비대칭 패턴디자인을 적용해 일반도로나 빗길에서의 주행 시 요구되는 견인력과 제동력을 강화했다.

브리지스톤 ‘포텐자 S001’에는 소음감소 AC블록 기술이 적용돼 주행 중 발생하는 외부충격을 최소화해 어떠한 상태의 노면에서건 쾌적하고 안락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타이어 비드(Bead: 타이어 코드의 끝 부분을 감아주어 타이어를 림에 장착시키는 역할)부분에 PET섬유를 보강해 타이어 견인력과 비드 부분의 강도를 향상시켰다.

"포텐자 S001, 포뮬러원(F1)의 DNA를 이어받다"
브리지스톤은 F1에 단독으로 타이어를 공급하며, 초고성능 타이어에 관한 다양한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브리지스톤 포텐자 시리즈는 포뮬러원(F1) 레이싱에서 사용되는 경주용 타이어의 핵심기술이 그대로 적용된 제품이다.

포텐자 시리즈의 최신판인 ‘포텐자 S001’은 전세계 최상급 스포츠카와 고성능 럭셔리 자동차에 장착되고 있다. 현재 애스턴 마틴 라피드, 페라리 F458 이탈리아 외에 렉서스 LF-A, 독일 아우디 콰트로 디비전(Quattro GmbH)이 새롭게 개발한 최고출력 450마력의 아우디 RS5 쿠페에 표준타이어로 장착되었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1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다.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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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찬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