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 소식2010. 7. 8. 15:00
F1 코리아 그랑프리 입장권을 편리하게 사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바로 인터넷을 통한 발권입니다. 그러나! 택배거래보다 직접 수령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배송의 기다림은 참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나온 것 같습니다. 

F1 한국 그랑프리 입장권, 전국 은행 지점서 판매 개시
- 대회운영법인 KAVO, 신한·광주은행과 입장권 판매 업무협약 체결
- 해당 은행 1,000여 개 지점에서 7월 12일부터 오프라인 판매 돌입

티켓은 판매 창구에서만!! 예금업무 보는 곳에서 F1 티켓 주세요! 하지 마세요...아나~

온라인 판매는 공식 티켓 사이트(www.koreangpticket.com),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 주요 온라인 판매망에서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온라인에서 구매한 분들에게 배송은 되고 있나요? 안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처음으로 티켓을 받는 분은 누구일지 참 궁금합니다.

자자 웃어요 스마일~~~



Posted by Steve J.U. Lee
F1바라기 이야기2010. 7. 6. 18:00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국내 잔치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당연히 해외관광객 유치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환경과 조건이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다. 그래서 해외관광객이 한국에 입국하기 위한 준비부터, 한국에서 관광하는 동안 불편함은 없는지 현재까지 나온 자료를 바탕으로 재점검 해보았다.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전라남도 지역 축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축제이고 월드컵같이 세계적인 축제이다. 그래서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까지 와서 F1 그랑프리를 보는 골수 팬이 아닌 이상은 대부분은 조금 가까운 중국, 일본, 싱가포르, 동남아시아 쪽이 바로 주요한 해외관광객이 될 것이다.

한국 관광을 위한 비자발급 OK! 그러나 F1 서킷으로 오는 방법은?

가까운 아시아 국가 관광객들이 한국 관광비자를 받기 위한 절차와 조건이 조금씩 다르지만, 주요한 일본, 중국, 싱가포르의 비자발급 조건은 크게 나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최신자료를 찾아본 결과 많은 부분이 완화되어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였다 한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많은 절차와 조건은 간소화되었으나 전라남도까지 오기까지 많은 역경이 기다리고 있다.
[비자 발급은 좀 더 완화할 수 있다면 더 많은 외국인을 유치 가능할 것이다. 단, 악용되지 않을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인천 국제공항에서 F1 서킷까지 외국인이 오기 편리한가?

현재까지 받은 자료에 의하면 F1 서킷으로 오기 위한 교통 대책을 마련을 해두고 있는데, 그 내용이 한국 사람을 위한 대책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F1 서킷으로 도착하는 대중교통에 대한 대책을 보면, 무안국제공항과 F1 서킷과 가까운 기차역, 버스터미널, 항만 등에 대한 대책은 세워져 있다. 그러나 주변 도시나 인천국제공항에서 도착하기 위한 대책은 거의 없다 판단된다. 
[관련 대책이 있다면 내용을 보내주면 좋겠다.]

무안국제공항은 대형항공기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지 못한다. 결국 가까운 아시아에서는 무안공항으로 임시 취항 하는 방법을 검토할 수 있지만 조금만 거리가 멀어지면 대부분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해야 한다. 결국 많은 사람이 인천공항에서 전라남도까지 이동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외국인이 전라남도로 갈 수 있는 교통편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인데, 외국인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고 할 수 있을까? 특히 F1을 보기 위해서 방문하는 외국인이 말이다. 


숙박 문제와 연계하여 교통을 계획해 보자!

F1 코라아 그랑프리에서 서킷 완공을 제외한 주요한 이슈는 바로 숙박과 교통이다. 숙박은 이미 FOM이 사전평가에서 합격점을 주었지만 여전히 이슈가 되는 것이 사실이다. 조금 새로운 제안을 해본다.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관광객은 공항 인근이나 서울 주요 호텔에서 숙박하고, F1 경기 일정에 맞춰 이동할 수 있는 교통편을 제공하여 긴 여정에 피곤한 관광객을 위한 편의를 제공해주는 것이다. F1으로 유입되는 해외관광객이 전라남도에서 숙박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자주 올 수 없는 외국여행을 F1 그랑프리만 보고 전라남도만 보다가 다시 돌아가는 사람은 극히 적을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이유는 이렇다. 직접 비행기를 최장 15시간 이상 타본경험에 의하면 이미 장시가 비행기를타고 다시 현지에서 몇 시간을이동하는 것은 상당한 체력을 요구한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 비행기에서 자고 다시 차에서 자고 하면 된다고 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그게 말처럼 잠자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외국여행 경험이 좀 있으신 분이라면 잘 알 것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전라남도까지 이동시간은 자동차로 5시간 이상, 비행기로 1시간 이상, 기차[KTX]로 3시간 이상을 다시 이동해야 한다. 만약에 가까운 나라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관광객은 F1 경기를 보기는커녕 호텔에서 편하게 사우나를 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현재까지 조사에 의하면,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는 무안공항으로 취항하지 않는다. 이 이야기는 F1을 보러오는 해외관광객의 대부분은 전체적인 이동시간이 6~8시간 이상은 된다는 이야기다. 전체적인 이동시간을 생각하면 꼭 전라남도까지 이동해서 숙박하면서 F1을 구경해야 하는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3일 연속으로 경기장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2박 정도의 전라남도에서 숙박을 해결하는 것이 더 좋은 여행계획이 되겠지만, 하루만 가는 사람들에게는 전라남도에서 숙박을 꼭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다. 이 이야기는 숙박을 전라남도에서 해결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다.

처음 한국을 찾는 해외관광객 대부분은 유명한 관광지를 가기를 원한다. 그런데 전라남도에서 여행 일정을 모두 보낸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 숙박문제를 걸고넘어지기 보다는 다른 지역과 연계하여 얼마나 편리하게 F1 서킷으로 갈 수 있는 교통편을 만들어 낼 수 있는가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전라남도에 오면 우리가 잘해 줄 수 있다가 아니라 어디서든지 전라남도에 편리하게 올 수 있게 해줄 테니 한국에 많이 오라는 관점으로 바꿔야 할 것이다. 

현재가지 파악된 교통 대책은 전라남도에 국한된 교통 대책이 대부분이다. 서울-F1 서킷, 인천공항-F1 서킷 등 외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이 쉽게 영암을 방문할 수 있는 교통편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할 텐데 전혀 준비가 없다. 국내 대표 여행사와 같이 F1 관광객 유치를 하기 위해서 힘쓰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구체적인 내용인 있는지 궁금하다. 교통은 어떻게 할 것이며, 패키지 상품가격은 어떻게 되는지 정보를 제공해주면 좋겠다. 그리고 내국인을 위한 패키지 상품 준비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도 궁금하다.

블로거라는 입장에서 이런 글을 쓰는 것에 대해서 곱지 않은 시선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제대로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열리기 위해서는 이런 글도 필요하다고 본다. 필자가 지적한 내용중 충분히 준비를 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자료가 있다면 공유하면 좋겠다. 

Posted by Steve J.U. Lee
F1바라기 이야기2010. 7. 2. 15:38


#1 폴투윈[Pole to Win]
예선 1위로 통과하여 결승을 가장 앞에서 출발[폴을 잡다]한 선수가 결승전에서 승리한 경우를 이야기한다.


카레이스에서 예선전은 결승전 출발 순서를 결정하는 기준이 되고, 예선전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 많은 작전을 사용합니다. 경기마다 조금씩 다른 규정이 있지만, 드라이버의 체력과 자동차 상태를 어느 정도 고려하여 예선전에서 결승전에서 유리한 출발을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합니다. 예선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다시 결승전에서도 제일 앞에서 출발하여 계속 1위를 유지하면서 결승전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경기 운영의 노련함과 체력적 뒷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2 세이프티카[Safety Car]

레이스에서 안전을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동차이다. 경기중 사고나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세이프티카가 투입되고 모든 선수는 세이프티카 뒤에서 현재 순위에 맞게 대열을 이루어 주행하게 된다. 최근 2011년 F1 그랑프리에 적용되는 세이프티카 규정을 발표하기도 했다. 
세이프티카가 투입되는 상황을 SC 상황이라고 한다.

#3 페널티[Penalty]

축구에서 반칙하면 페널티를 주듯이 레이스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각종 규정을 위반하거나 반칙을 하는 경우 페널티를 준다. 처음 레이스에 참여하면 각종 깃발로 알려주는 경고를 알아차리기 어렵기도 하고 미리 머릿속에 익혀 놓은 각종 규칙도 순간적으로 잊어버리기도 한다. 페널티를 받으면 아무리 빨리 결승선을 통과해도 시상 순위에 올라갈 수 없을 수도 있다. 

#4 시즌 포인트[Season Point]

레이스는 보통 연간 몇 회의 경기를 치르고 각 경기 결과에 따라서 점수를 계산하여 시즌 시상을 한다. 한 경기를 우승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즌 포인트를 잘 받아서 연간 시승을 받는 것을 상당한 의미가 있다. 이번 시즌에서 꾸준히 좋은 결과를 냈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가끔 내가 응원하는 드라이버가 경기에서 일 등을 하지 못했다고 해서 시즌 시상에서 시상을 받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5 피트스탑[Pit Stop]

경기중 차량 수리, 급유를 위해서 피트레인[정비소]에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위해서 피트레인에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피트스탑도 경기 일부로 상당히 재미있는 결과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주행 중 사고와 달리 서로 수신호가 맞지 않아 일어나는 사고가 새로운 재미를 제공해준다. 순식간에 모든 수리를 마치는 것을 보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기사에서 나오는 몇 가지 용어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다. 이미 카레이스를 많이 접한 분들에게는 어려운 이야기가 아니지만, 처음 보는 분들에게는 어려운 용어일 수 있다. 기회가 되는대로 새로운 용어를 정리해서 좀 더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Posted by Steve J.U. Lee
모터스포츠 소식2010. 7. 2. 15:00


몇 개월 전 AFOS[Asian Festival Of Speed] 유치를 알리는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드디어 일정이 나왔습니다. 영암 F1 서킷도 순조롭게 완공되어 가고 있는지 지금은 어떤 상황인지 참 궁금합니다. 얼마 전 서킷 포장공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있는 것을 봐서는 크게 일정에는 문제가 없을 듯합니다만, 요즘 장마철이고 건설은 비, 눈은 오히려 공기를 늦출 수 있는 영향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더 궁금해집니다. KAVO에서 주기적으로 소식을 알려주면 좋겠습니다.

AFOS는 다양한 종류의 레이스를 볼 수 있기도 하지만 국제적인 규모의 경기를 치르면서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앞서 사전 점검 개념의 경기라 더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경기가 잘 운영되는 것을 보면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결과도 어느 정도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열리는 영암 서킷에서 한번 주행해보길 상당히 희망하고 있는데, 아직 좋은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아참! 중요한 AFOS가 열리는 일정은 
2010년 8월 27일에서 29일까지로 3일간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서 열립니다.

저는 그 시기에 일정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F1 바라기 팀원을 파견해서라도 생생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Posted by Steve J.U. Lee
F1바라기 이야기2010. 6. 22. 08:00
<사진 출처 : http://uk.reuters.com/>

2010 남아프리카월드컵에서 의외의 경기로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는 즐거움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부부젤라[vuvuzela]이다. 부부젤라는 위키 백과사전에의하면 줄루어로 "시끄러운 부부 소리를 만든다."라는 말에서 유래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혹은 소나기를 뜻하는 비속어에서 유래한 단어라고 한다. 각종 기사에서는 코끼리 소리 같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름의 유래보다 일단 사람들 머릿속에 부부젤라는 시끄러운 소리로 인식되고 있다. 물론 필자처럼 재미난 소리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1965년경 카이저 치프스 FC의 팬인 프레디 사담 마케(Freddie Saddam Maake)가 알루미늄제 부부젤라를 만든 것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그로부터 45년이 지난 지금 2010년 FiFA 남아프리카월드컵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알려지는 행운을 얻는다. 지금은 플라스틱 부부젤라가 경기장에 반입되어 사용되고 있다.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부부젤라는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주요한 이유이다. 

네티즌들이 시끄러운 소리라고 이야기하는 부부젤라는 90년대 후반부터 축구 응원에 널리 사용하였고, FIFA[국제 축구 연맹] '부부젤라는 아프리카의 전통으로 인정한다. 사용을 막을 이유가 없다.'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대한민국이라는 응원도 다른 사람들이 듣기에는 소음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시끄럽다고 사용을 자제한다는 것은 응원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부부젤라를 부는 시기를 잘 조절하면 부부젤라는 참 괜찮은 응원도구가 아닐까! 

필자는 이번 월드컵에서 부부젤라가 우리 대한민국에는 오히려 도움을 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부부젤라가 소리 내는 순간에도 우리 선수들을 잘 뛰어 주었다. 아마도 2002년 월드컵 때 붉은악마가 응원하는 엄청난 응원소리에 이미 적응을 하고 있기 때문에 더 유리하지 않나 싶다. 우리나라의 응원이 음률이 있고 절제된 응원이기 때문에 좀 더 듣기 좋은 것이지 만약 모든 사람이 각자 따로 응원한다면 계속 박수리와 이상한 외침만 들릴 뿐! 부부젤라와 무슨 차이가 없을 것이다. [사람들이 여러 명이 각자 이야기하는 상황을 생각해보라 웅성웅성 무슨 소리인지도 알아듣지 못한다.]

사람들이 시끄럽다고 이야기하는 부부젤라는 TV에서 EQ를 조절하여 소리를 조금 줄이는 방법까지 나오기는 했으나, 일부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하면 부부젤라는 살 수 있는지 문의가 나오고 있다. 거기다가 iPhone 앱스토어에는 부부젤라가 인기 앱으로 올라올 만큼 호응도 좋은 편이다!


부부젤라는 일반적 130dB[데시벨] 정도의 소리를 낸다고 하지만, 소리는 종파 그러니까 아래위로 이동하는 파형으로 전달되는데, 파동 중첩 현상으로 같은 파형이 만나서 더 큰 소리로 변할 수도 있다. 필자의 지식으론 경기장에서 130dB 이상의 소리가 날 것으로 추측한다. 일반적으로 90dB 이상에서 장시간 노출되면 난청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전후반 90분간 기본 130dB 이상의 소음에 노출되면 짜증이 날만도 하다. 간단한 예로 보통 우리가 길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시끄러운 배기튜닝을 한 자동차는 합법적인 범위라면 100dB을 넘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측정방법이 정차 중 아이들 상태로 측정하기 때문에 실제로 주행 중에는 보통 110dB 정도의 소리를 낸다. 부부젤라가 배기튜닝된 자동차보다 시끄럽다. 

그러면 포뮬러 원[F1] 머신에서 나는 소리와 부부젤라가 대결을 하면 어느 소리가 더 클까? 

비교를 위해서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소음 측정 수치를 조사해보았다.

조용한 도서관 45dB
일반주거지역 환경기준(주간 55dB, 야간 45dB) - 도서관이 잠이 잘 오는 이유를 이제 알았습니다!! ;;;
 
   


부부젤라 직접 안 들어봐서 와 닿지는 않지만 일단 뭐 비행기 소리랑 맞먹고도 남을 수준이라고 나온다. 그런데 부부젤라가 시끄럽다고 했는데 우리나라 응원을 어느 정도 수치를 나타내는지 확인해보니, 정확한 측정 자료는 없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으로는 150dB 수준으로 이야기를 하는 자료가 있었다. 우리나라 응원도 제트기와 맞먹는다. 부부젤라 보다 대한민국 응원 소리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원래 비교 대상인 F1 머신 소리는 출발시 120dB 정도로 일반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주행 중 소음은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데, 구글링에 의하면 120dB~ 160dB 정도로 이야기한다. 조사한 소음 데시벨 차트에서는 1991년에 측정된 수치로 147dB로 나와 있었다. 

그럼 다시 비교 차트를 그려보자!
우리나라의 대한민국! 응원소리는 마음으로 하는 소리부터 직접 길거리 응원을 하시는 분들의 소리까지 포함해서 새로 차트를 그려보았다.

월드컵에서 사람들이 최악의 응원 소리로 이야기하는 부부젤라보다 2002년 전 세계인들이 감동한 대한민국! 붉은악마의 응원소리는 그 소리 크기부터 압도적으로 앞서 있다.

F1 머신 소리와 부부젤라 소리를 비교하고 싶어서 조사한 내용이지만, 대한민국! 응원소리가 더 크다는 것이 결론이다.

최종적인 결론으로 돌아가서 부부젤라와 F1 머신 소리를 비교하면 F1 머신 소리가 더 크다. F1 머신 소리는 2010년 10월 영암에서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직접들을 수 있다. 아마도 부부젤라는 끊임없이 나오는 소리여서 사람들에게 더 괴롭게 느껴질 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F1 머신 소리는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는 그저 부부젤라보다 시끄러운 소리에 불과하다 할 수 있다.




객관적인 비교로는 1명이 내는 대한민국! 응원소리는 가장 작은 소리에 불과하다. 
그러나! 대한민국! 응원은 함께하는 것이지 않는가!
화이팅 대한민국!

<2008 씨티쇼크 영상입니다. 볼륨 조절하세요!>


Posted by Steve J.U. Lee
F1레이스 이야기2010. 6. 20. 22:38


F1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싸이월드 스킨 이벤트를 합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스킨을 10,000명에게 드린다고 합니다.

2010. 6. 18 ~ 소진시까지 무한 제공! 

저는 요즘 싸이월드를 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군요. ㅎㅎ 전 벨 소리도 그냥 일반 벨 소리입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여기!를 클릭하시고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Posted by Steve J.U. Lee
F1바라기 이야기2010. 6. 18. 12:35

F1 바라기에서 박기자님을 말레이시아의 꽃 세팡서킷을 보냅니다!(???) 


1바퀴 도는데 5.542km로 1999년에 완공되어, 12년 연속 F1 그랑프리를 개최하면서 아시아 F1 레이스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2010년에는 3R이 세팡에서 열렸죠! 참고로 무한도전에서 나온 서킷이 바로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입니다. 방송으로 접한 세팡 서킷의 코스는 상당히 재미난 복합적인 코너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세팡 서킷 아웃라인을 보면 스타트 후 1번 코너와 2번 코너에서 좀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브레이크 싸움이 상당히 재미난 부분입니다. 당연히 사고도 많아 질 수 밖에 없는 위치지요. 이미 F1 드라이버들에게는 경험에 의하여 많은 실수가 나오지 않을 것 같지만 아웃라인을 보면 규칙적인 것보다 상당히 특이한 코너 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브레이크 포인트와 서로 자리 싸움을 위해서 각 코너마다 다양한 이벤트가 연출 될 수 잇는 서킷입니다. 가속이 수월한 코스가 끝나면 바로 많은 감속을 해야 하는 코스로 이루어진 코스는 드라이버들에게 상당한 체력적 소모를 요하는 코스라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드라이버가 바쁘죠! 

코스의 어려움도 있지만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서킷입니다. 거기다가 날씨 변화가 많아서 경기를 운영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영암 F1 코리아 서킷>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은 대한민국 영암에 건립중인 F1 서킷을 설계를 담당한 건축가 헤르만 티켈의 초기 작품으로 '최고의 예술품'이라는 찬사를 받은 서킷입니다. 물론 12년이 지난 지금의 서킷은 보수가 필요한 서킷이 되었지만 오랜 된 서킷에 보수를 하면서 노면의 변화가 커질수록 재미난 경기가 나올 것이니 부족한 부분은 보강하고 계속 재미난 F1 그랑프리가 세팡 서킷에서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박기자님 근데 왜 세팡 간거에요? ㅡㅡ; 응? ㅡㅡ;;
Sgoon은 왜 세팡에 가셨는지 모릅니다…;; 





Posted by Steve J.U. Lee
F1레이스 이야기2010. 6. 17. 08:00

전라남도 F1 대회조직위에서 국내외 방문객 편의를 위해 각종 숙박과 교통, 대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한다.

사실 외국어를 잘하는 사람이 좀 많이 배치되어야 할 텐데....이미 한국어는 기본 아닌가....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불편사항과 바가지요금, 불친절 신고도 할 수 있다는 거다!!

사실 큰 행사에 가서 얼굴 붉히고 오는 경우가 많은데!! 
속~ 시원하게!! 전화 걸어서 내질러주자!!
[화풀이용으로 전화하지는 말고!!]

이런 누님들이 전화받는다 생각하고 열심히 전화번호 저장해두자! 
 
1588-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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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teve J.U. Lee
F1레이스 이야기2010. 6. 17. 01:10


[Seoul, Korea -- f1brg.tistory.com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06.17.Thu.


지난 6월 13일 열린 2010시즌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 8라운드 의 우승컵은 폴투윈(Pole to Win, 예선전에서 1위로 폴(Pole)을 잡은 드라이버가 결선에서 승리함)을 차지한 루이스 해밀턴(맥라렌, 영국)에게 돌아갔다.

이 날 해밀턴은 총 305.270㎞의 질 빌르너브 서킷을 1시간 33분 53초456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시즌 2연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해밀턴은 포인트 순위 1위까지 장악하며 올 시즌 우승을 향한 질주에 박차를 가했다. 

해밀턴에 이어 팀 동료 젠슨 버튼(맥라렌, 영국) 역시 2.2초 차로 2위를 차지하면서 맥라렌에 시즌 세 번째 원투승을 안겼다. 레드불과의 접전이 예상되었던 맥라렌은 이번 경기로 시즌의 주도권을 완전하게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선두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된 이 날 경기는 맥라렌의 강력한 무기인 스피드가 빛을 발했다. 맥라렌은 직선 구간에서 강점을 지닌 F-덕트 기술을 살려 무서운 스피드로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경기 초반에 경쟁 구도를 형성하던 레드불은 미디엄 타이어를 선택하는 전략으로 반전을 꿈꿨으나 끝내격차를 벌리지 못하고 포디엄 입성에 실패했다.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 스페인) 역시 맥라렌에게 추월을 허용하며 3위에 만족해야 했지만 이번 캐나다GP의 포디엄에 역대 월드 챔피언 세 명(2007년-2009년)이 한꺼번에 오르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좁은 도로폭과 일반 도로와 서킷 전용 도로가 혼재된 노면이 그 어느 경기보다 타이어에 혹독하게 작용하면서 살얼음판과 같은 레이스가 펼쳐졌다. 대부분의 머신들은 2스탑 전략을 구사하면서 타이어 관리에 고전했다.

그런 가운데 포스인디아는 두 드라이버가 9, 10위로 모두 득점하며 중위권 강자다운 면모를 과시한 반면, 미하엘 슈마허(메르세데스GP, 독일)는 머신의 밸런스 문제로 부진하며 11위에 그쳤다. 

주도권을 선점한 맥라렌과 강팀들의 우승을 향한 강한 격돌이 예고되는 2010시즌 포뮬러원 9라운드 유럽 그랑프리는 오는 6월 27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펼쳐진다.

박찬규 기자 (
star@reporterpark.com)

Posted by 박찬규 기자
F1바라기 이야기2010. 6. 17. 00:40

[Seoul, Korea -- f1brg.tistory.com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06.17.Thu.

브리지스톤의 초고성능 타이어 포텐자(POTENZA) S001이 고성능 슈퍼카 애스턴 마틴 라피드(Rapide)와 페라리 458 이탈리아(Italia)에 표준타이어로 장착된다.

브리지스톤은 ‘포텐자 S001’이 초고성능 스포티 타이어 라인업인 ‘포텐자’ 시리즈의 최신모델로 슈퍼카에 걸맞은 파워풀한 드라이빙을 구현했다고 설명한다. 이 타이어는 타이어 트레드 안쪽과 바깥쪽이 다른 비대칭 패턴디자인을 적용해 일반도로나 빗길에서의 주행 시 요구되는 견인력과 제동력을 강화했다.

브리지스톤 ‘포텐자 S001’에는 소음감소 AC블록 기술이 적용돼 주행 중 발생하는 외부충격을 최소화해 어떠한 상태의 노면에서건 쾌적하고 안락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타이어 비드(Bead: 타이어 코드의 끝 부분을 감아주어 타이어를 림에 장착시키는 역할)부분에 PET섬유를 보강해 타이어 견인력과 비드 부분의 강도를 향상시켰다.

"포텐자 S001, 포뮬러원(F1)의 DNA를 이어받다"
브리지스톤은 F1에 단독으로 타이어를 공급하며, 초고성능 타이어에 관한 다양한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브리지스톤 포텐자 시리즈는 포뮬러원(F1) 레이싱에서 사용되는 경주용 타이어의 핵심기술이 그대로 적용된 제품이다.

포텐자 시리즈의 최신판인 ‘포텐자 S001’은 전세계 최상급 스포츠카와 고성능 럭셔리 자동차에 장착되고 있다. 현재 애스턴 마틴 라피드, 페라리 F458 이탈리아 외에 렉서스 LF-A, 독일 아우디 콰트로 디비전(Quattro GmbH)이 새롭게 개발한 최고출력 450마력의 아우디 RS5 쿠페에 표준타이어로 장착되었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1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다.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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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찬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