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 소식2010. 7. 8. 15:00
F1 코리아 그랑프리 입장권을 편리하게 사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바로 인터넷을 통한 발권입니다. 그러나! 택배거래보다 직접 수령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배송의 기다림은 참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나온 것 같습니다. 

F1 한국 그랑프리 입장권, 전국 은행 지점서 판매 개시
- 대회운영법인 KAVO, 신한·광주은행과 입장권 판매 업무협약 체결
- 해당 은행 1,000여 개 지점에서 7월 12일부터 오프라인 판매 돌입

티켓은 판매 창구에서만!! 예금업무 보는 곳에서 F1 티켓 주세요! 하지 마세요...아나~

온라인 판매는 공식 티켓 사이트(www.koreangpticket.com),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 주요 온라인 판매망에서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온라인에서 구매한 분들에게 배송은 되고 있나요? 안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처음으로 티켓을 받는 분은 누구일지 참 궁금합니다.

자자 웃어요 스마일~~~



Posted by Steve J.U. Lee
모터스포츠 소식2010. 7. 2. 15:00


몇 개월 전 AFOS[Asian Festival Of Speed] 유치를 알리는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드디어 일정이 나왔습니다. 영암 F1 서킷도 순조롭게 완공되어 가고 있는지 지금은 어떤 상황인지 참 궁금합니다. 얼마 전 서킷 포장공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있는 것을 봐서는 크게 일정에는 문제가 없을 듯합니다만, 요즘 장마철이고 건설은 비, 눈은 오히려 공기를 늦출 수 있는 영향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더 궁금해집니다. KAVO에서 주기적으로 소식을 알려주면 좋겠습니다.

AFOS는 다양한 종류의 레이스를 볼 수 있기도 하지만 국제적인 규모의 경기를 치르면서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앞서 사전 점검 개념의 경기라 더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경기가 잘 운영되는 것을 보면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결과도 어느 정도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열리는 영암 서킷에서 한번 주행해보길 상당히 희망하고 있는데, 아직 좋은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아참! 중요한 AFOS가 열리는 일정은 
2010년 8월 27일에서 29일까지로 3일간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서 열립니다.

저는 그 시기에 일정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F1 바라기 팀원을 파견해서라도 생생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Posted by Steve J.U. Lee
모터스포츠 소식2010. 6. 26. 19:32

동차로 즐기는 모터스포츠는 돈이 꽤 많이 듭니다. 거기에 시간과 장소의 제약까지.. 더불어 적지 않은 위험성까지 내포하고 있어 쉽게 다가서기 힘든 스포츠죠. [제 개인 블로그 Kdrive(http://kdrive.tistory.com/578)와 같이 등록 되어 있는 글 입니다.]

때문에 쉽고도 안전하게 대리만족 할 수 있는 대체수단으로 "게임(시뮬레이션)"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수십~ 수백 만원의 지출이 있지만 실제차를 가지고 즐기는 것과 비교하면 실상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저렴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게임은 실제 운전과 너무나도 달라 현실감이 결여되어 "진짜차"를대체하기를 바라는 마니아들에게는 너무도 부족합니다. 심하게 말하면 애들장난?

그러다 최근 출시되는 게임들은 단순한 게임수준을 넘어 실제 레이싱카의 사실적움직임을 충실히 재연하기 위해 물리엔진이라는 신기한 기술을 탑재하였죠.

그런것을 시뮬레이션? 시뮬레이터라 하나요? 몇몇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은 실제 레이서들이 연습용으로 사용 할 만큼 실제와
흡사하다고 하니 참으로 대단합니다. 이 정도면 더 이상 "장난"이 아닌죠. 훌륭한 대리만족 수단이자, 트레이닝 도구니까요.

무엇보다 사고에 대한 리스크도 없고 소모품 지출도 없습니다. 그야말로 최고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저는 이런 시뮬레이션에 적응이 잘 안 됩니다. 직접적인 조작을 통해 현실감이 없다면 관심 없는 편..)
 
헌데 문제는, 이런 사실감 있는 게임(시뮬레이션)을 플레이 하는데 있어 대부분의 경우 키보드로 한다는 것 입니다. 
제 아무리 현실감 있는 물리 엔진을 이용해 개발 된 시뮬레이션이라도 조작을 키보드로 한다면 현실과 또 다른 괴리감이 있죠.

경우에 따라서 적지않은 비용을 들여 핸들 세트 및 체인지 레버와 페달을 사다 놓고 하는 경우도 있고 좌측 그림처럼 게임 전용 핸들과 시트에 페달까지 모두 다 구비해 놓고 본격적으로 즐기는 분들도 있습니다.

모터쇼나 게임관련 행사에서 경험 해 봤는데, 꽤나 재미만
있었습니다. "재미만" ..... [저만의 의견일까요?]

모든 것은 다 가만히 있는데 화면보고 혼자 몸을 쏠려가며
열중 해 보니 이게 뭐 하는건가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실제 트랙이나 와인딩 로드에서 스포츠드라이빙을 해 보면 코너에서 몸이 쏠리고 전후좌우 모든방향에서 들려오는 사운드에 아드레날린이 뿜어지는데 기존 국내에서 경험 가능한 게임 및 시뮬레이션은 그런게 없었습니다.


가끔 유투브에서 보던 꽤나 정교한 시뮬레이터 장비를 보면서! 이야!! 저거 하나 가지고 싶다!! 혹은 저런 것을 경험 해 볼 수 있는 방법(장소)가 없을까?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정도가 전부였죠.


그러다가 발견한 한 업체(www.r-craft.co.kr) 홈페이지 입니다. High Performance Racing Simulation System이라는 문구가
눈에 확 와닿더군요.

그래서 뭔지 알아봤습니다. 다행히 연줄이 닿아(지인) 자세히 알게 되었는데 PC기반 게임 및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지원 해
현실감을 극대화시키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실제 운전을 할 때처럼  코너를 돌 때 몸이 옆으로 쏠리고 급 제동을 하면 노즈 다이브에 의해 앞으로 향합니다. 악셀을 끝까지 밟았더니 역시 시트가 젖혀지며 하중이 뒤로 이동되는 느낌까지 충실히 재현되는 장비....

짧게나마 경험을 해 봤는데 실로 대단하더군요. 움직임, 조작감, 사운드, 속도감까지 모두 다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각적효과
를 극대화 하기 위해 기존과 다른 형태의 스크린을 탑재했고요. 첨단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하드웨어(시뮬레이션 장비)라.......

             리뷰는 다음에 본격 제품이 출시 될 즈음에 하기로 하고.... 일단은 이런 시뮬레이터 의의에 대해서.


도입부에서 말 했지만, 모터스포츠는 비용지출이 큰 분야입니다. 자동차 구입, 튜닝 및 셋업, 유지... 그리고 장재적인 위험성까지 생각하면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때문에 쉽게 다가설 수 없어서 대중화 되기 힘들며, 마니아라 하더라도 30분만에 십 수만원 이상 훌쩍 넘어가는 경비는 꽤나
큰부담이 아닐 수 없는게 현실 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1일 100만원이 훌쩍 넘는 비용지출도 되며 사고나면 ????]

그래서 현실감 높은 시뮬레이터가 있다면 비용도 줄일 수 있고 무엇보다 안전하며 기후 영향도 받지 않기에 자유로이 연습에
임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물론 개인이 집에 이러한 장비를 가지기는 쉽지 않겠지만, 이러한 시설구축이 서킷 보다는 쉽지요.]

단순히 시뮬레이터 플레이어에서 레이스로 전환 될 것을 기대 할 수도있고, 이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모터스포츠의 한 장르라
생각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일종의 입문의 길이라고 할 까요?

물론, 이러한 시뮬레이터는 "게임"의 새로운 장르라기 보다는 "조금 더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모터스포츠"라는 접근 방법으로
생각하셔야 할 것 입니다. 상당히 마니아틱하고 조작 방법이 쉽지 않거든요. [실제 차의 주행 특성을 그대로 재현 해 냅니다.]


바로 그 이유로 기존 자동차 마니아들이 끌리게 될 것 입니다. 훌륭한 연습의 대체 수단이 되며, 레이스 입문자들의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데도 좋기 때문. 시뮬레이터 하나로 모든 것이 다 되는 것은 "절대"아니지만 실제 경험을 통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을 안전하게 연습 해 볼 수 있는것이 이 시뮬레이터의 특징이니까요.

뿐만 아니라 처음 가게 될 경기장의 코스를 이해(습득)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CJ슈퍼레이스 1전(7월 3일 - 일본)이 열리게
될 오토폴리스 경기장을 국내 선수들은 달려본 적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런 경우에 시뮬레이션의 역할이 대두되겠죠.


     정말 중요한 것은 레이서의 증가와 관객의 참여(관심)이다.

축구 야구 등은 관객의 응원소리가 선수들에게 들리지만, 모터스포츠는 그렇지 않다. 관객 앞을 지가는 시간은 한번에 수초
정도로 제한되며 그 짧은 찰나의 시간에 레이서가 관객들의 응원 소리를 듣기란 요원하다. 바꿔 말 하면 효과가 없다.

따라서 다른 경기처럼 열띤 응원전 보다는 그저 "관람"이 주를 이룰 수 밖에 없고 이는 지루하다. 1시간이상 트랙을 달리는
것을 보려면 레이스 자체를 이해하지 않는한 그저 챗바퀴를 도는 다람쥐와 뭐가 달라보일까요?





올 해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F1레이스가 열리게 됩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국민들의 관심이 없습니다. 따라서 스폰서도 적고
이를 폭 넓게 알릴 수 있는 루트가 제한됩니다. 애석한 일이지만 대중의 관심을 받지 못 하니 어쩔 수 없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터스포츠에 이미 뛰어든 사람들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려면 무언가 "동기"
부여가 될 만한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 여름 즈음 계획중이라 알려져있는 F1 시티쇼크(도심에서 F1머신의 퍼포먼스 시범)도 좋지만 가장 좋은 것은 일상속에 녹아든 "모터스포츠"의 테마가 좋을 거라 생각되네요. F1을 포함해 자연스레 "모터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게 말이죠.

그리고 그러한 문화를 만들어 주는데에는 경기장 못지 않게 이러한 "시뮬레이션장비"를 경험 해 볼수 있고, 여가시간에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 문화공간"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마니아 및 레이서에게는 "실제주행의 훌륭한 대체수단"이 될 것이고, 일반인들에게는 "극장, 스포츠관람"과 같은 "문화생활"
의 한 장르로 녹아들면 그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생각합니다. "일상 속 여가시간에 즐기는 레이스(게임 or 시뮬레이션)"는
결국 실제 모터스포츠 참여 인구 및 관객을 늘어나게 할 테니까요.

제 판단에 국내 모터스포츠(F1) 발전을 위해서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레이스의 높은 벽"을 허물어 대중화를 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수"특정인"만 즐기고 나머지는 "들러리"라면 재미가 없죠.

왜 사람들이 월드컵과 올림픽엔 열광하지만 모터스포츠에는 관심을 두는 사람조차 적은것인지 한번
생각 해 봐야 할 시점은 지금이며 더 늦기 전 "누구나 편하게 접근 할 수 있게" 해야 할 것 입니다.


P.S 개인적인 생각인데 영암 경기장에 이러한 시뮬레이터(국내에 출범 준비 중)를 설치 해 F1레이스가 열리게 될 2박 3일간
일정동안 레이스 외에도 레이스를 간접 체험하고 더 큰 관심을 가지게 했으면 하네요.[카보 or 조직위 분들 보시면 회의를!]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모터스포츠 소식2010. 6. 17. 23:34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06.17.Thu.

 네덜란드 수제 스포츠카 메이커인 스파이커가 르망24시에 출전해 9위를 기록했다.

 스파이커 스콰드론(Spyker Squadron)은 12일(현지시각) 오후 3시부터 24시간 동안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제 78회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했다. 경기 중 몇 가지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지만 이를 결국 극복해 GT2 부문에서 9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무사히 마감했다.

 스파이커는 지난 토요일 LMP2 클래스 차와 사고로 한 시간 가까이 손해를 봤다. 또한 일요일 오전에는 기어박스 오류로 생긴 과열 경고로 피트로 복귀해야 했고 2시간에 걸쳐 차를 수리했다. 스파이커 스콰드론의 레이서 피터 덤브렉은 "너무 많은 문제가 발생했지만 우리는 끝까지 싸워 결과를 얻었다"고 평했다.


 스파이커의 CEO인 빅터 뮬러는 "우리 팀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사고로 심각한 손상을 입었음에도 우리는 9위를 기록하는 큰 업적을 이뤘다"고 감격스러워 했다. 이어 그는 "다음 르망에서는 조금만 행운이 따른다면 포디엄에 가까워 질 것"이라 덧붙였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2010/06/15 17:00
Posted by 박찬규 기자
모터스포츠 소식2010. 6. 17. 23:19
LMP1 머신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06.17.Thu.

글로벌 타이어 제조 업체인 미쉐린이 르망24시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평소 내구성에 중점을 둬 제품 개발을 해온 미쉐린은 이번 르망 24시 내구레이스 전 부문을 석권하며 기쁨을 드러냈다.

르망 24시는 프랑스 르망 지역에서 매년 개최되는 레이스로 24시간 동안 파일럿 세 명이 교대로 쉬지 않고 13.629km의 서킷을 돌며 레이싱을 펼쳐야 한다. 참가차 가운데 절반은 완주를 하지 못할 만큼 가혹한 조건에서 내구성과 스피드를 겨루는 경주다. 선수들은 차종에 따라 LMP(르망 프로토)1, LMP2, LMGT(르망 그랜드투어링)1, LMGT2의 4개 부문으로 나눠 출전한다. 이미 지난 13년 연속으로 한 부문 이상 우승 기록을 이어오고 있는 미쉐린은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4개 전 부문에서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미쉐린이 올해 공급한 타이어는 최고의 속도로 경쟁하는 LMP1 부문에서 평균시속 250km로 주행하면서 경쟁사의 제품보다 650km를 더 주행하는 내구성을 선보여 우승에 보탬이 됐다는 주장이다.

한편, 미쉐린은 2010년 F1 그랑프리 시즌을 끝으로 단독 타이어 스폰서를 접는 브리지스톤에 이어 2011년 F1 오피셜 타이어 업체로 거론됐으나 단독 스폰서로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쳐 아직 협상중인 상태로 알려졌다.

LMP2 머신

 LMGT1 머신


LMGT2 머신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2010/06/15 17:10

Posted by 박찬규 기자
모터스포츠 소식2010. 6. 17. 23:05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06.17.Thu.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후원하는 판바허 레이싱팀(Hankook Farnbacher Racing Team)이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내구 레이스인 ‘르망 24시간 레이스(24 Hours of Le Mans)’에서 2위를 차지했다.

도미닉 판바허(Dominik Farnbacher), 알란 시몬센(Allan Simonsen), 레만 맥그래쓰 킨(Lehman McGrath Keen III) 등 3명의 드라이버가 이끄는 판바허 레이싱팀(Hankook Farnbacher Racing Team)은 6월 12일, 프랑스 중부의 르망 사르트 서킷(Le Mans Sarthe Circuit)에서 열린 ‘2010 르망 24시’의 GT2 클래스 결승 경기에서 한국타이어의 Ventus F200가 장착된 페라리 F430 GT 모델로 2번째로 결승선을 통과, 대회 출전 2년 만에 시상대에 오르는 쾌거를 이룩했다.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는 독일 뉘버그링 24시, 벨기에 SPA 24시와 더불어 세계 3대 내구 레이스 경기 중 하나로 1923년에 첫 대회가 개최된 이래 87년간 역사를 이어온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다. 24시간 동안 시속 300km를 넘나드는 속도로, 13.629km 길이의 트랙을 300바퀴 이상 주행해야 하기 때문에 차량 및 타이어의 내구성과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않고는 높은 성적을 기대하기 힘들다는게 일반적 평가다. 특히 올해의 경우 GT2 클래스에 총 18대의 차가 출전해 9대밖에 완주를 못 했을 정도로 완주 자체만으로도 차와 타이어의 신뢰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김세헌 상무는 “대회 참가 2년 만에 거둔 놀라운 성적과 더불어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물론 꾸준한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60억 세계인의 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최근 수 년 동안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한국타이어는 이미 한국의 CJ 오 슈퍼 레이스, 중국 서킷 챔피언십과 중국 랠리 챔피언십, 일본 슈퍼GT 등에서 다년간의 경험을 쌓아왔으며, 작년에 처음 출전한 유럽 르망 시리즈 1차전 GT2클래스에서 3위, 지난 5월에는 유럽 3대 내구 레이스 중 하나인 뉘버그링 24시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이루는 등 적극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F1에는 아직 투자할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박찬규 기자 (
star@reporterpark.com)

Posted by 박찬규 기자
모터스포츠 소식2010. 6. 17. 22:56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06.17.Thu.

2010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전통의 강자 아우디가 1, 2, 3위를 휩쓸며 세계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임을 과시했다. 

12일(현지시각) 오후 3시부터 24시간 동안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제78회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아우디의 디젤 레이싱카 'R15 플러스 TDI' 3대가 1, 2,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르망 24시간을 평정했다. 또한 아우디 우승팀과 4위의 차이가 무려 28랩이나 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24시간 동안 평균 225km/h의 속도로 397랩(5,410.713km)을 주파하며 1971년에 세워진 이 대회 최장 주행거리(5,335.313km) 기록을 39년 만에 갈아치웠다.

이로써 아우디는 1999년부터 12회 출전에 9회 우승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12년 연속 시상대에 오르며 기록을 세웠다. 특히, 아우디는 2006년부터는 세계 최초의 디젤 레이싱카 R10 TDI로 르망 24시간에 출전해 2008년까지 디젤 레이싱카 3년 연속 우승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에도 R15 플러스 TDI 레이싱카로 1~3위를 석권함으로써 터보 디젤 직분사 아우디 TDI의 우수한 성능을 널리 알렸다.

1위부터 3위까지 휩쓴 아우디 R15 플러스 TDI 디젤 레이싱카 

한편, 23만 명이 넘는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올해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레이스라는 별명답게 56대의 경주차가 LMP1, LMP2, LMGT1, LMGT2 등 4개 클래스에 출전했지만  50%인 28대만이 완주했다. 특히, 최고성능 레이싱카가 출전하는 LMP1 클래스에는 모두 18대가 출전했지만 아우디 3대를 포함, 6대만이 완주해 '지옥의 레이스'를 실감케 했다.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Posted by 박찬규 기자
모터스포츠 소식2010. 6. 17. 18:49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06.17.Thu.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세계 3대 GT(Grand Touring)대회 중 하나인 일본의 수퍼GT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타이어 KTR팀은 카게야마, 키노시타 2명의 드라이버를 주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차량은 포르쉐 997RS/R이며 한국타이어의 Ventus F200, 우천 시에는 레인타이어인 Ventus Z207이 장착된다.

2009년에도 총 9번의 경기 중 3회 출전하여 2번 우승한 경험이 있는 한국타이어 KTR팀은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김세헌 상무는 “한국타이어는 최근 유럽의 뉘버그링 24시, 르망24시 등 세계적인 레이싱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있다”며 “그 여세를 몰아 이번 수퍼GT 레이스 참가 역시 한국타이어 브랜드를 자동차 마니아와 일반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높은 기술력을 검증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퍼 GT는 일본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로 경기당 5만 명의 관객이 참관하는 최대 규모의 대회이며, 특유의 화려함과 최다 차종, 최다 타이어메이커 경쟁을 자랑하는 세계적 대회로 유럽의 FIA GT, 독일의 DTM 등과 함께 세계 3대 GT(Grand Touring) 대회로 손꼽힌다. 특히, 한국타이어 KTR팀이 참가하는 GT300 경기는 타이어의 성능이 경주의 승부에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타이어 메이커간의 경쟁이 치열한 경기로도 유명하다.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Posted by 박찬규 기자
모터스포츠 소식2010. 6. 11. 23:52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06.11.Fri.

F1 공식 타이어 공급업체인 브리지스톤의 한국법인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 사노 토모야, 이하 브리지스톤 코리아)가 스탠다드 친환경 타이어 에코피아(ECOPIA) EX10 판매를 시작한다.

에코피아 EX10은 기존 브리지스톤 비스타일 EX 대비, 회전저항을 25%줄이고 젖은 노면에서의 브레이크 성능을 14% 향상시켜 연비효율과 안전성, 경제적인 가격 모두를 만족시키는 스탠다드 친환경 타이어다.

3가지 친환경 기술, 「에코 트라이앵글」로 연비효율 향상
1) 나노프로테크
에코피아 EX10에는 이전에 출시된 브리지스톤 프리미엄 친환경 타이어 에코피아 EP100에 사용된 나노프로테크(NanoPro-Tech: Nanostructure-oriented Properties Control Technology 기술이 동일하게 적용됐다.

나노프로테크는 타이어 원재료의 분자구조를 나노미터(nm: 10억 분의 1 미터) 단위로 설계 제어하는 기술이다. 타이어는 회전하면서 타이어 내 탄소(카본)분자가 응집되고, 응집된 탄소분자끼리의 마찰로 인해 열이 발생해 에너지 손실과 변형을 가져온다. 브리지스톤의 설명에 따르면 나노프로테크 기술로 타이어 원재료인 합성고무 내 탄소분자를 분산시켜 타이어 회전 시의 열 발생을 억제함으로써 접지력과 승차감을 유지하면서 회전저항을 줄일 수 있었다.


2) 에코형상
에코피아 EX10은 타이어가 회전할 때 발생하는 변형을 억제하고자 타이어 사이드 월의 형상을 둥글게 하는 ‘에코형상’을 도입하여 회전 저항을 줄였다.

3) 중량 최적화
타이어 부품 재료의 중량 균형을 친환경 타이어에 알맞게 최적화하여 주행 중 발생하는 회전저항을 줄였다.


*젖은 노면 성능 Up, 편마모 Down
연비 향상을 위해 타이어의 회전저항을 낮추면 젖은 노면에 대한 접지력이 약해지고 안전성능이나 승차감이 나빠질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타이어 원료에 실리카를 첨가했다.

브리지스톤의 에코피아 EX10은 실리카를 첨가해 저온에서도 탄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제동력과 핸들링이 우수하고 특히 젖은 노면에서의 성능과 안정성이 뛰어나다. 원래, 실리카는 고무와 잘 섞이지 않는 성질이 있어 여러 배합단계를 거쳐야 완성 되기 때문에 제조공정이 까다롭다.

또한, 타이어 트레드 부분의 립(Rib)과 블록을 연결한 패턴 디자인을 적용, 타이어가 정지할 때 균일한 접지압력을 유지하도록 하여 젖은 노면에서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브리지스톤 에코피아 EX10은 타이어가 회전할 때 지면에 닿는 블록 부분의 접지력이 일관되게 유지되도록 타이어 숄더 부분을 사각 형상으로 디자인하여 편마모를 줄였다. 특히, 타이어 단면폭 185mm 이하 사이즈의 경우 경차•컴팩트카에 알맞은 전용 패턴을 채용했다.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F1 전문 팀 블로그 - http://f1brg.tistory.com>




Posted by 박찬규 기자
모터스포츠 소식2010. 6. 11. 23:33


[Seoul, Korea -- f1brg.tistory.com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06.11.Fri.

넥센타이어가 ‘2010 CJ 헬로넷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합니다. 모르셨어요?

 KGTCR과 넥센타이어는 9일 넥센타이어 서울사무소에서 KGTCR의 김성철 이사와 넥센타이어 글로벌 마케팅부문 이승구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넥센 N9000 클래스 네이밍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슈퍼1600 클래스가 ‘넥센 N9000 클래스’로 이름이 바뀌며, 해당 클래스에 출전하는 차는 넥센 N9000 타이어를 쓰게 됩니다. 또 이번 조인식으로 넥센은 국내 최대 RV, SUV 경주대회인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과 더불어 CJ 헬로넷 슈퍼레이스를 함께 후원하게 된 것이고요, 클래스명으로 사용하는 N9000 제품은 초고속 주행성능이 가능한 스포츠 타이어로, 속도를 즐기는 마니아들에게 적합하다고 합니다. 

 넥센타이어 이승구 상무는 “이번 타이어 공식 후원은 넥센타이어의 기술력을 알리고 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스포츠마케팅 강화와 함께 품질을 인정받아 모두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는 7월3일 일본 오토폴리스 서킷에서 개막전을 갖는 CJ 헬로넷 슈퍼레이스는 총 6회의 경기를 치른다. 일본 외에 동남아에서도 경기를 개최할 가능성이 높아 업계에선 국내외에 브랜드를 알리려는 넥센타이어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2010/06/09 15:22



Sgoon. 생각....

현재 F1 바라기 팀원중에서 혼자서 넥센타이어 N9000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특히나 슈퍼 1600 클래스가 넥센타이어 N9000 클래스로 바뀌면서 한가지 주목할 부분이 있는데요. 이세창 선수와 박시현 선수는 이미 N9000을 체험을 먼저 해본 분들입니다. 저는 박시현 선수에게 N9000 체험을 같이 전수받았는데요. 상당히 느낌이 좋은 타이어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현재 쓰고 있는 RS-2와 N9000을 기억하면 여러모로 N9000이 만족스럽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이제 이미지 틀에서 벗어나서 볼 때 이야기죠.

http://sgoon.tistory.com/542 <--예전에 작성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박찬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