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바라기 이야기2010. 6. 22. 08:00
<사진 출처 : http://uk.reuters.com/>

2010 남아프리카월드컵에서 의외의 경기로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는 즐거움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부부젤라[vuvuzela]이다. 부부젤라는 위키 백과사전에의하면 줄루어로 "시끄러운 부부 소리를 만든다."라는 말에서 유래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혹은 소나기를 뜻하는 비속어에서 유래한 단어라고 한다. 각종 기사에서는 코끼리 소리 같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름의 유래보다 일단 사람들 머릿속에 부부젤라는 시끄러운 소리로 인식되고 있다. 물론 필자처럼 재미난 소리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1965년경 카이저 치프스 FC의 팬인 프레디 사담 마케(Freddie Saddam Maake)가 알루미늄제 부부젤라를 만든 것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그로부터 45년이 지난 지금 2010년 FiFA 남아프리카월드컵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알려지는 행운을 얻는다. 지금은 플라스틱 부부젤라가 경기장에 반입되어 사용되고 있다.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부부젤라는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주요한 이유이다. 

네티즌들이 시끄러운 소리라고 이야기하는 부부젤라는 90년대 후반부터 축구 응원에 널리 사용하였고, FIFA[국제 축구 연맹] '부부젤라는 아프리카의 전통으로 인정한다. 사용을 막을 이유가 없다.'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대한민국이라는 응원도 다른 사람들이 듣기에는 소음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시끄럽다고 사용을 자제한다는 것은 응원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부부젤라를 부는 시기를 잘 조절하면 부부젤라는 참 괜찮은 응원도구가 아닐까! 

필자는 이번 월드컵에서 부부젤라가 우리 대한민국에는 오히려 도움을 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부부젤라가 소리 내는 순간에도 우리 선수들을 잘 뛰어 주었다. 아마도 2002년 월드컵 때 붉은악마가 응원하는 엄청난 응원소리에 이미 적응을 하고 있기 때문에 더 유리하지 않나 싶다. 우리나라의 응원이 음률이 있고 절제된 응원이기 때문에 좀 더 듣기 좋은 것이지 만약 모든 사람이 각자 따로 응원한다면 계속 박수리와 이상한 외침만 들릴 뿐! 부부젤라와 무슨 차이가 없을 것이다. [사람들이 여러 명이 각자 이야기하는 상황을 생각해보라 웅성웅성 무슨 소리인지도 알아듣지 못한다.]

사람들이 시끄럽다고 이야기하는 부부젤라는 TV에서 EQ를 조절하여 소리를 조금 줄이는 방법까지 나오기는 했으나, 일부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하면 부부젤라는 살 수 있는지 문의가 나오고 있다. 거기다가 iPhone 앱스토어에는 부부젤라가 인기 앱으로 올라올 만큼 호응도 좋은 편이다!


부부젤라는 일반적 130dB[데시벨] 정도의 소리를 낸다고 하지만, 소리는 종파 그러니까 아래위로 이동하는 파형으로 전달되는데, 파동 중첩 현상으로 같은 파형이 만나서 더 큰 소리로 변할 수도 있다. 필자의 지식으론 경기장에서 130dB 이상의 소리가 날 것으로 추측한다. 일반적으로 90dB 이상에서 장시간 노출되면 난청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전후반 90분간 기본 130dB 이상의 소음에 노출되면 짜증이 날만도 하다. 간단한 예로 보통 우리가 길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시끄러운 배기튜닝을 한 자동차는 합법적인 범위라면 100dB을 넘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측정방법이 정차 중 아이들 상태로 측정하기 때문에 실제로 주행 중에는 보통 110dB 정도의 소리를 낸다. 부부젤라가 배기튜닝된 자동차보다 시끄럽다. 

그러면 포뮬러 원[F1] 머신에서 나는 소리와 부부젤라가 대결을 하면 어느 소리가 더 클까? 

비교를 위해서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소음 측정 수치를 조사해보았다.

조용한 도서관 45dB
일반주거지역 환경기준(주간 55dB, 야간 45dB) - 도서관이 잠이 잘 오는 이유를 이제 알았습니다!! ;;;
 
   


부부젤라 직접 안 들어봐서 와 닿지는 않지만 일단 뭐 비행기 소리랑 맞먹고도 남을 수준이라고 나온다. 그런데 부부젤라가 시끄럽다고 했는데 우리나라 응원을 어느 정도 수치를 나타내는지 확인해보니, 정확한 측정 자료는 없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으로는 150dB 수준으로 이야기를 하는 자료가 있었다. 우리나라 응원도 제트기와 맞먹는다. 부부젤라 보다 대한민국 응원 소리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원래 비교 대상인 F1 머신 소리는 출발시 120dB 정도로 일반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주행 중 소음은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데, 구글링에 의하면 120dB~ 160dB 정도로 이야기한다. 조사한 소음 데시벨 차트에서는 1991년에 측정된 수치로 147dB로 나와 있었다. 

그럼 다시 비교 차트를 그려보자!
우리나라의 대한민국! 응원소리는 마음으로 하는 소리부터 직접 길거리 응원을 하시는 분들의 소리까지 포함해서 새로 차트를 그려보았다.

월드컵에서 사람들이 최악의 응원 소리로 이야기하는 부부젤라보다 2002년 전 세계인들이 감동한 대한민국! 붉은악마의 응원소리는 그 소리 크기부터 압도적으로 앞서 있다.

F1 머신 소리와 부부젤라 소리를 비교하고 싶어서 조사한 내용이지만, 대한민국! 응원소리가 더 크다는 것이 결론이다.

최종적인 결론으로 돌아가서 부부젤라와 F1 머신 소리를 비교하면 F1 머신 소리가 더 크다. F1 머신 소리는 2010년 10월 영암에서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직접들을 수 있다. 아마도 부부젤라는 끊임없이 나오는 소리여서 사람들에게 더 괴롭게 느껴질 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F1 머신 소리는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는 그저 부부젤라보다 시끄러운 소리에 불과하다 할 수 있다.




객관적인 비교로는 1명이 내는 대한민국! 응원소리는 가장 작은 소리에 불과하다. 
그러나! 대한민국! 응원은 함께하는 것이지 않는가!
화이팅 대한민국!

<2008 씨티쇼크 영상입니다. 볼륨 조절하세요!>


Posted by Steve J.U. Lee
F1바라기 이야기2010. 6. 18. 12:35

F1 바라기에서 박기자님을 말레이시아의 꽃 세팡서킷을 보냅니다!(???) 


1바퀴 도는데 5.542km로 1999년에 완공되어, 12년 연속 F1 그랑프리를 개최하면서 아시아 F1 레이스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2010년에는 3R이 세팡에서 열렸죠! 참고로 무한도전에서 나온 서킷이 바로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입니다. 방송으로 접한 세팡 서킷의 코스는 상당히 재미난 복합적인 코너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세팡 서킷 아웃라인을 보면 스타트 후 1번 코너와 2번 코너에서 좀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브레이크 싸움이 상당히 재미난 부분입니다. 당연히 사고도 많아 질 수 밖에 없는 위치지요. 이미 F1 드라이버들에게는 경험에 의하여 많은 실수가 나오지 않을 것 같지만 아웃라인을 보면 규칙적인 것보다 상당히 특이한 코너 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브레이크 포인트와 서로 자리 싸움을 위해서 각 코너마다 다양한 이벤트가 연출 될 수 잇는 서킷입니다. 가속이 수월한 코스가 끝나면 바로 많은 감속을 해야 하는 코스로 이루어진 코스는 드라이버들에게 상당한 체력적 소모를 요하는 코스라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드라이버가 바쁘죠! 

코스의 어려움도 있지만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서킷입니다. 거기다가 날씨 변화가 많아서 경기를 운영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영암 F1 코리아 서킷>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은 대한민국 영암에 건립중인 F1 서킷을 설계를 담당한 건축가 헤르만 티켈의 초기 작품으로 '최고의 예술품'이라는 찬사를 받은 서킷입니다. 물론 12년이 지난 지금의 서킷은 보수가 필요한 서킷이 되었지만 오랜 된 서킷에 보수를 하면서 노면의 변화가 커질수록 재미난 경기가 나올 것이니 부족한 부분은 보강하고 계속 재미난 F1 그랑프리가 세팡 서킷에서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박기자님 근데 왜 세팡 간거에요? ㅡㅡ; 응? ㅡㅡ;;
Sgoon은 왜 세팡에 가셨는지 모릅니다…;; 





Posted by Steve J.U. Lee
F1바라기 이야기2010. 6. 17. 00:40

[Seoul, Korea -- f1brg.tistory.com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06.17.Thu.

브리지스톤의 초고성능 타이어 포텐자(POTENZA) S001이 고성능 슈퍼카 애스턴 마틴 라피드(Rapide)와 페라리 458 이탈리아(Italia)에 표준타이어로 장착된다.

브리지스톤은 ‘포텐자 S001’이 초고성능 스포티 타이어 라인업인 ‘포텐자’ 시리즈의 최신모델로 슈퍼카에 걸맞은 파워풀한 드라이빙을 구현했다고 설명한다. 이 타이어는 타이어 트레드 안쪽과 바깥쪽이 다른 비대칭 패턴디자인을 적용해 일반도로나 빗길에서의 주행 시 요구되는 견인력과 제동력을 강화했다.

브리지스톤 ‘포텐자 S001’에는 소음감소 AC블록 기술이 적용돼 주행 중 발생하는 외부충격을 최소화해 어떠한 상태의 노면에서건 쾌적하고 안락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타이어 비드(Bead: 타이어 코드의 끝 부분을 감아주어 타이어를 림에 장착시키는 역할)부분에 PET섬유를 보강해 타이어 견인력과 비드 부분의 강도를 향상시켰다.

"포텐자 S001, 포뮬러원(F1)의 DNA를 이어받다"
브리지스톤은 F1에 단독으로 타이어를 공급하며, 초고성능 타이어에 관한 다양한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브리지스톤 포텐자 시리즈는 포뮬러원(F1) 레이싱에서 사용되는 경주용 타이어의 핵심기술이 그대로 적용된 제품이다.

포텐자 시리즈의 최신판인 ‘포텐자 S001’은 전세계 최상급 스포츠카와 고성능 럭셔리 자동차에 장착되고 있다. 현재 애스턴 마틴 라피드, 페라리 F458 이탈리아 외에 렉서스 LF-A, 독일 아우디 콰트로 디비전(Quattro GmbH)이 새롭게 개발한 최고출력 450마력의 아우디 RS5 쿠페에 표준타이어로 장착되었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1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다.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관련기사>
[IAA 2009] 진정한 섹시는 이런 것! ‘페라리 458 이탈리아’
[IAA 2009] 애스턴 마틴, ‘래피드’ 내부 공개
[문여는 법(6)] 애스턴마틴 '래피드' 문여는 법 공개!

Posted by 박찬규 기자
F1바라기 이야기2010. 6. 11. 16:30


대한민국 전쟁위기설로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취소될 수 있다는 소문이 트위터로 전파되는 것을 보고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거기다가 팸투어를 참가하지도 않은 사람이 마치 참가한 사람처럼 기사도 쓰더군요. 
그분은 분신이라도 보낸 건가요? 응? 

며칠 전 기사에 F1 코리아 그랑프리 현지 숙박시설이 대체로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다들 우려하는 것이 교통과 숙박입니다. 

맛집? 이건 알잖아요~ 전라도에요!! 맛난 음식은 정말 많죠! 널렸죠!

루머는 루머이고 일단 진행은 착착 되고 있는 듯합니다. 그런데 기사의 내용을 보면 실제로 우리가 머물러야 할 숙박시설을 보고 판단한 것이 아니라 바로 FOM관계자들이 머물 숙박시설[FOWT]에 대한 평가에서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겁니다. 즉 F1 그랑프리와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 묵을 숙박을 이야기하는 것인데요. 호텔 6곳 모델 20곳을 무작위로 선정해서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모텔 시설 외국에 이름만 호텔보다 훨~~~~~~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평가에서 환기나 조명과 같은 단순 환경만 개선하면 괜찮겠다는 평가가 나왔다니 
일단은 F1을 진행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부정하는 사람은 좋은 돈 많아서 좋은 곳만 간 거지....[제가 좀 후진국만 가봐서 ㅡㅡ;;]

그렇죠?? 안 그래요?? 인터넷과 영화도 볼 수 있잖아요... 서비스로 이것저것 챙겨 주는 것도 많고요! 
평균적으로 우리 한국 모텔의 시설은 참 좋다는 것에 동의하시죠? [끄덕거리는 당신 왜 그렇게 잘 알아!!! 딱 걸렸어!!] 

직접 외국의 모텔, 호텔을 좀 돌아 다녀보면 우리 한국에 있는 모텔, 호텔은 가격대비 최고입니다!! 
특히 모텔!
외국인들 눈에는 우아! 이런 3~4성급 호텔이~~ 모텔이라니!!! 이런 반응이 나오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번 결과로 조직위에서는 숙박 시설에 대한 평가를 긍정적으로 하고 있고, 다른 나라도 서킷과 바로 근접해 있는 숙박 시설보다 대부분은 서킷과 어느 정도 거리가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고 이번 답사를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도심에 있는 도로를 서킷으로 만들어서 사용하지 않는 이상 
당연히 어느 정도 숙박시설과 거리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죠!


일 년에 한 번 하는 거지만 실제로 F1 머신 소리를 들어본 사람은 이해할 것이다! 옆에서 듣고 있으면 얼마나 큰 소리가 나는지!
그냥 길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와는 차원이 다르다! 

으아아아아아앙~으아아아앙~~앙~앙~앙~아아아아아아~으아아아아아아앙~
[글로 소리 내려니 너무 힘들군요.]

사실 이번 숙박 시설 평가는 일반 관람객이 이용할 숙박시설에 대한 평가가 아니므로 이런 평가는 무의미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FOM에서 어느 정도 거리에 있는 숙박시설까지 포함해서 보고 있는지 잘 보여주는 평가였다. 서킷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숙박업체를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사실 적어도 30km 근방에서 멀다고 치면 8~90km 거리에 있는 숙박 시설까지도 고려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대략적인 거리는 평소 차를 운전하면서 1시간 안에 갈 수 있는 거리를 생각해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숙박 시설이 부족하니 어쩌니 트집만 잡는 것보다! 어서 빨리 좋은 숙박업체를 찾는데 지금은 노력해야 한다. 전라남도에서 숙박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제공한다고 하지만, 인터넷 정보는 지금 활용하라고 있는 것이다. 
찾아보라! 숨어 있는 괜찮은 숙박업체가 많다. 
실제로 4월에 전라남도로 여행을 가기 위해서 숙박시설을 찾으면서 숨겨진 보물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이미 진짜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갈 사람은 벌써 예약을 완료해 두었다고 봐야한다!]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조직위와 KAVO도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고, 여러 가지 대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옥민박, 홈스테이, 템플스테이, 크루즈 유치 등 많은 대안을 가지고 추진 중이다. 우려하는 것과 달리 사실 조직위나 KAVO도 머리를 상당히 굴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냥 무작정 잘 될 테니 지켜봐 주세요! 이게 아니라는 거다! 
[ "한국사람들은 닥치면 다 하지 않느냐!"라는 말의 의미는 어떻게든 할 수 있다가 아니라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서 성공적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개최하겠다는 의미라고 보는 것이 맞다. 분위기를 위해서 농담한 것을 오해하지 마라!]

F1은 이번 2010년 남아공월드컵으로 많이 가려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과연 제대로 준비를 하고 있는지 대비책은 잘 세우고 있는지 많이들 궁금해하지도 않는다. 사실 그만큼 F1 그랑프리가 국내에는 알려지지 않은 것이다.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한 추측과 우려는 이미 조직위, KAVO, 그리고 F1 블로거들이 모두 알고 있는 부분이고 더 잘하라는 이야기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나 F1 바라기 팀원은 조금이라도 빠른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 항상 긴밀하게 연락을 취하고 더 많은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잘못된 부분이나 지적해야 할 부분은 바로 이야기를 하면서 잘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알지 않는가? 
우리 팀원들이 맞는 건 맞고 아닌 건 아니라고 대놓고 말하는 사람들이지 덮어 놓고 좋다고 이야기하지 않는 것을!]

숙박시설과 F1 서킷거리가 멀다면 교통편에 대한 대책으로 어느 정도 절충할 수 있고, 전라남도에서 영암으로 왕복하는 교통편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언어로 작성된 안내문이나 책자, 그리고 조금 더 나아가 모니터를 통하여 다양한 관광정보와 F1 관련 소식을 전달할 수도 있다. 어떻게 대책을 세우느냐의 문제이다. 사실 이런 부분도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한다.

어느 나라든 마찬가지다. 특별히 관광으로 특화된 나라가 아닌 이상은 비슷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가깝고 좋은 숙박 시설에서 F1 그랑프리를 보고 싶으면 여유 있는 자금으로 어서 예약하는 것이 맞고, 그게 아니라면 조금 거리가 있더라도 괜찮은 숙박시설을 찾고 이왕 간 전라남도에서 여행 계획을 세워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http://www.koreangp.kr/f1lod <- 인터넷 브라우저 주소창에 입력!
한번 방문해 보길 바란다. 
박정보, 교통정보, 문화이벤트,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실시간으로 가용객실을 검색하고 요금을 알아볼 수 있다.
거기다가 영어, 일어, 중국어도 지원하고 있다.

갈려면 F1도 봐야죠?

곤잘랄레스 에프르~~~원! 티켓! ㅋ


Posted by Steve J.U. Lee
F1바라기 이야기2010. 6. 9. 22:23

저도 궁금합니다.





그래서 공부했습니다.

F1의 모든 것.. 이번 주말부터 연재 시작됩니다. 기대해 주세요..



그리고.. 낚시 죄송합니다..(__)


박찬규 기자 -
Posted by 박찬규 기자
F1바라기 이야기2010. 6. 4. 20:00



주변에 F1을 조금 안다는 사람들을 보면 F1에 대해서 너무 어렵게 생각을 한다. 
아니 아는 사람들이 어렵게 전달하려고 한다. 

특히나 일반 자동차를 튜닝한 것이 아니라 F1 머신이라고 불리는 일반 도로에서는 주행 못하는 자동차를 가지고 경기를 하기 때문에 왠지 모르게 더 다가서기 어려운 스포츠처럼 느껴지고, 무엇인가 많은 것을 알아야 할 것 같이 보여서 그럴까? 아니면 F1과 같은 모터스포츠를 알리는 사람들이 유식한 하고 싶은 것일까?

그러나 아무리 경기 규칙이니 뭐니 이야기해도 한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는 것이다. 

F1에 전혀 관심 없던 사람이 F1 경기를 실제로 한번 보고 나서, 시끄럽던 머신을 소리도 가슴 두근거리는 소리로 변했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건 F1뿐만이 아니다. 자신이 접해보지 못해서 그 매력을 모르는 것이지 접해보면 자기와 맞는지 안 맞는지 금방 알 수 있다. F1에 룰이 어쩌고 테크닉이 어쩌고 하는 것은 일단 매력을 느끼고 나서 관심 있게 지켜볼 때부터 알아가도 문제가 없다. 

미리부터 규정이 어쩌고, 규칙이 어쩌고, 하드웨어가 몇 마력이고 이런 것을 이야기하지 말자! 
매력을 모르면 그런 것은 시끄러운 소리에 불과하다.

의외로 F1을 알리는 것은 간단하다고 할 수 있다. 
하이라트라고 할 수 있는 부분만 편집해서 보여주는 것만 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직접 볼 수 있다면 제일 좋다!

F1시티쇼크[F1 City Shock]와 같이 가까이서 F1 머신을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행사도 F1을 알리기에는 상당히 의미가 있는 행사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은 직접 여러 대가 빠르게 달리면서 접전을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F1 경기를 가서 보는 것이다. 아쉽지만 F1이 열리는 가까운 중국, 마카오, 일본으로 직접 가는 것은 그냥 표 값만 생각한다면 순간적으로 싸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실상 숙박비와 교통비를 생각하면 엄청나게 비싸진다. 국내에서 볼 수 있는 영암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티켓 가격이 상당하긴 하다. 나도 인정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봐서는 크게 비싸다고 할 수 있는 가격은 아니다. 다만, 사람들의 머릿속에 F1 그랑프리에 대한 인식이 형성되지 않는 상황에서 호기심에 F1 코리아 그랑프리 티켓 가격을 보면 비싸 보이는 것일 뿐이다. 
 
각설하고 2010년 시티쇼크 행사가 월드컵 때문에 연기가 되었다. 월드컵이 끝난 다음 시티쇼크가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가장 저렴하게 F1을 접할 수 있는 행사가 바로 시티쇼크다! 물론 그저 시끄러운 소리라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말이다. 그런 사람들은 일단 국내 모터스포츠부터 조금씩 익숙하게 해주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다.
[2010시티쇼크에 대한 일정은 정보가 들어오는 데로 바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양산 자동차를 튜닝해서 하는 경기는 현재 자신이 타는 자동차가 더 잘 달리기면 같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있기 때문에 좀 더 쉽게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여기서도 사람들은 경기 규칙을 머릿속에 넣고 있지는 않다. 그냥 보이는 대로 보더라도 충분히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은 간단하게 제일 먼저 체커기를 받는 자동차가 1등이라는 것!! 이 하나만 기억한다! 페널티로 제일 먼저 들어온 사람이 일등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제야 규칙에 대해서 이해하기 시작한다. 
모터스포츠를 알리기 위해서는 규칙을 먼저 설명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규칙이전에 스스로 모터스포츠에 재미를 느끼게 해야 한다.
사람들은 누가 제일 빨라! 이런 것보다 몇몇 차들이 서로 경쟁을 벌이는 상황을 더 많이 즐긴다. 뭐 좀 박아 주시고 차가 부서지면 더욱!! 그러다가 싸움이 난다면? 대박!!인 것이다. 물론 사람이 다치거나 하면 사람들의 인식이 안 좋아지겠지만 보통 차만 부서지고 사람은 멀쩡하게 걸어 나오면 경기가 끝난 다음 이런 이야기를 주로 하게 된다.

오늘 어떤 차라 어디서 사고 나는 것 봤어? [이때는 일등도 필요 없다!]

모터스포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규칙을 알면 좀 더 재미가 있다는 것이지, 필수는 아니라는 것이다무슨 스포츠든 마찬가지다. 기회가 돼서 한번 보고 그 매력에 빠져서 새로운 세계에 대해서 열광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F1이 뭐라고 자꾸 규정을 들먹이고 선수를 들먹이나! 그냥 한번 보여주면 된다. 

우리나라 스포츠 뉴스에서 골프는 아무리 시간이 없어도 짧게라도 방송해주는데, 왜 F1은 짧게 방송 안해 주는지 모르겠다.실제로 전라남도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조직위원회'와 'KAVO'에서 공중파 방송에 이야기를 해보았다고 한다. 그런데 여전히 공중파는 무반응이다. 왜 중계권이 없으니 협조할 마음이 없는 건가? 응?

해설을 해달라고 하지도 않겠다. 약 2주에 한 번씩 열리는 F1 경기에 대한 하이라이트만 스포츠뉴스 끝날 때 보여주기라도 해보자! F1을 즐기는 일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진짜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백문이불여일견(百聞以不如一見)이라고 하지 않는가! 
복잡한 설명은 됐고! 그냥 속는 셈치고 한 번만 보자! 그럼 어떤 매력이 있는지 알 것이다!

F1 머신을 운전하는 드라이버도 실수는 한다...ㅋㅋㅋ
[드라이버 : 미하엘 슈마허(Michael Schumacher)]


Posted by Steve J.U. Lee
F1바라기 이야기2010. 6. 3. 22:26

KAVO에서 F1 그랑프리 우승자를 맞추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로또군요! 무료 로또!

기간은 5개월 동안 진행되고, 총 9경기의 우승자를 맞추면 되는 이벤트입니다.

F1 이변이 자주 발생하는 스포츠이긴 하지만, 통계적으로 나와있는 기록을 보면 어느 정도 우승자를 점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최근 떠오르는 팀들을 주의 깊게 점찍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겁니다.

F1의 규칙을 따지는 것은 어렵잖아요. 그냥 누가 이길까!! 이것만 생각하자고요!

원래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를 버리고 다른 선수를 지목하는 사람도 꽤 나오겠군요!!!ㅋㅋ

이벤트에 해당되는 경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R8 6월 13일 캐나다 그랑프리 [몬트리움]
R9 6월 27일 유럽(스페인) [발렌시]
R10 7월 11일 영국 [실버스톤]
R11 7월 25일 독일 [호켄하임]
R12 8월 0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R13 8월 29일 벨기에 [스파]
R14 9월 12일 이탈리아 [몬자]
R15 9월 26일 싱가포르[싱가포르]
R16 10월 10일 일본 [스즈카]

우승자를 이미 예견한 도사분들!!!, 그냥 난 앞도 뒤도 안 보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 찍겠다는 분들!!! 

'Enjoy Formula 1' -> 'Event 게시판'을 클릭하세요!

경품은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입장권/기아 포르테 쿱/브리지스톤 타이어 세트/베스킨라빈스 기프트콘이 있는데 아마도 제일 관심사는 바로 기아 포르테 쿱이겠죠? 아마도 전 경기를 모두 맞추거나 가장 많이 맞춘 분에게 돌아 간다고 합니다! 브릿지스톤 타이어 세트는 두번째로 많이 맞춘 분에게 돌아간다고 합니다! 

설마 매회 다 맞추 겠어? 응??
[이러다 진짜 나오면 OTL]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입장권은 매회!!! 매회!!! [한번만 맞춰도 로또!]

매 라운드가 끝나는 화요일에 추첨해서 수요일에 공고한다고 합니다.

어서어서 많이들 참여하세요!!



Posted by Steve J.U. Lee
F1바라기 이야기2010. 5. 31. 16:16


여기에도 우리 F1 바라기 팀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누가 안 보인다... 맞추시면...;; 자리에 없는 분이 상품 드립니다. ㅎㅎ

누구 맘대로? Sgoon 마음대로;;;;훗~ 텨텨~

Posted by Steve J.U. Lee
F1바라기 이야기2010. 5. 30. 16:56


서울로 올라오는 길이 걱정되어서 미리 먼저 투어 코스에서 나와서 출발을 했습니다. 

체력적으로 충분했다면 좀 더 보고 오더라도 좋았을 것 같았는데요. 그래도 대충 중요한 지역은 둘러보았으니 그것으로도 만족합니다.

실제로 공사 현장을 가보니 생각보다 많은 건물이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우선 피곤하니...좀 쉬고 다시 포스팅 하겠습니다. ㅋ

일단 미리 F1 좌석 티켓부터 확보하세요~ㅋ 


Posted by Steve J.U. Lee
F1바라기 이야기2010. 5. 29. 01:27


3명만 가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블로거 분들도 같이 가는데요. [따로 이동합니다.]

피곤한데 후딱 소식만 전하고 사라집니다.

어서 자야지 출발할 수 있어요. ㅠㅠ

5월 29일 맛집이나 이런 것을 좀 더 조사할 필요가 있는데, 일단 손에 있는 스마트폰을 믿고 갑니다! 

어차피 짜여진 일정이 있기 때문에 그대로 움직일 예정이라 큰변화가 없는한 다들 비슷하겠죠?

우리는 그래서 멋대로 움직일 예정입니다. 훗 ㅡㅡ;;[어디까지나 Sgoon 혼자만의 생각;;;]

알 수 없는 사람들....ㄷㄷㄷ[알 수 없는 Sgoon ?ㅋㅋ]

일단 오늘 늦게 자는 걸 보니...저는 내일 가는 동안 계속 뒤에서 잘 것 같습니다. ㅋㅋㅋ

날로 먹는 포스팅은 여기서 끝...;;; ㅋ



Posted by Steve J.U. Lee